찬바람이 불어 낮에도 옷깃을 여미는 겨울, 이런 날에는 속을 따뜻하게 데워줄 수 있도록 고소하고 부드러운 간식을 찾게 된다. 여름에는 보기만 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힐 것 같아 눈에서 멀어지던 호빵, 찐빵들이 계절의 끝에서 그리운 것은 뭘까.자칫 건강을 해치는 계절에 채소와 견과류, 달걀로 영양가득 에너지를 보충을 해준다면 이 겨울도 거뜬히 건널 수 있지 않을까. 재료준비 계란 3알, 황설탕 세 큰술 반, 밀가루(중력분) 120g, 베이킹파우더 한 작은술 반, 소금 조금, 포도씨유 두 큰술, 잘게 썬 당근, 애호박, 호두 각 30그램
최미향 기자
2019.12.04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