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분식이 먹고 싶을 땐 배달의 민족 ‘밥앤스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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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분식이 먹고 싶을 땐 배달의 민족 ‘밥앤스낵’으로~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0.02.11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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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부영아파트 앞 ‘밥앤스낵’

소소한 사랑을 전해주는 다채로운 삼박자 푸드스토리
부영아파트 앞 ‘밥앤스낵’
부영아파트 앞 ‘밥앤스낵’

 

7년 동안 웅진씽크빅 국장직에 몸담았던 밥앤스낵강영애 대표가 머리 무거운 것보다 몸이 무거운 것이 낫다는 생각으로 요식업계에 뛰어든지 어언 9. 그녀는 영업을 시작하기 전에 늘 기도부터 한다. 가정의 행복과 더불어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이 부디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는 그녀의 기도는 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는 것이다.

강 대표가 읍내동 부영아파트 앞 밥앤스낵을 오픈한 지는 이제 1년이 되었다. “그동안 꾼떡으로 영업을 해오다 혼밥을 찾는 고객들이 많이 생기면서 1년 전에 새롭게 리모델링했다. 저렴한 금액으로 든든한 한끼를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들어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는데 아마도 경기가 워낙 어렵다보니 그런 건 아닐까 싶기도 해서 짠하다.”

밥앤스낵읍내점은 청결함과 신선한 제품으로 정성을 다한 결과 서산시에서 우수판매업소로 지정됐다. 강 대표는 이를 두고 우리 매장은 하나부터 열까지 내 손이 안가는 곳이 없다. 그러다보니 시에서 우리 집을 보고 이렇게 깔끔한 곳은 드물다고 칭찬을 하며 팻말을 붙여줬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내 집 음식을 먹는 분들에게 좋은 것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신선한 국산 재료와 기름 하나를 쓰더라도 최상급으로 사용한다는 밥앤스낵 읍내점은 그래서인지 튀김을 하나 먹더라도 바싹하니 고소한 맛과 풍미가 더했다. 이것은 강 대표가 당당하게 장사 할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오늘도 분식점 밥앤스낵은 저렴한 가격으로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 즐거움과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친근·달콤한 맛, 현대인이 추구하는 가치까지 더해져 새롭고 다채로운 삼박자 푸드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다.

햇살 고운 날 창가에 앉아 음식을 기다리면 10분 이내에 뚝딱하고 마법처럼 음식이 눈앞에 펼쳐지는 먹음직한 음식들. 통 크고 알찬 먹거리가 컵 속에 담겨 나오니 행복한 한끼가 바로 이것이구나 싶다. 어떻게 주문과 동시에 메뉴를 조리하는지 그 손길이 대단할 따름이다.

기자가 간 날은 방학시즌이라 그런지 초·중학생들이 낮 동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돈을 주고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를 두고 강영애 대표는 아이들의 천원은 어른들의 만원과 같다. 꼬마 손님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해줄까!’를 늘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청소년들이 그녀에게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 “내 자식 같은 아이들에게 엄마의 마음을 입히다 보니 아이들이 편안한가 상담을 해온다. 진지하게 함께 고민하면서 답을 찾아가다보면 과정 속에서 진한 유대감이 생긴다. 아프리카 속담에 의하면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동네가 나서야한다고 했는데 아이들을 보면 그런 생각이 맞는 것 같다.”

밥앤스낵강영애 대표는 아이들을 참 많이 좋아한다. 그녀는 단순히 돈만 버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돈이지만 푸짐하고 맛있게 손님 앞에 내어드린다는 마음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나아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먹거리와 더불어 인성과 예절교육도 은연중에 가르쳐주니 이 또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이런 소소한 기쁨에 행복하다는 그녀 밥앤스낵 강영애 대표.

마지막 했던 그녀의 말이 아직도 귓전에 남아있다. “이 직업이 참 좋다. 우리는 돈을 벌어서 좋고 고객은 잘 먹어서 기분 좋고 …….”

 

영업시간: 12~저녁 8

문의: 681-7776(우수판매업소)

위치: 서산시 읍내동 부영아파트 정문 ()꾼떡

메뉴: 분식류, 꼬마김밥, 사리류, 컵밥류, 셀프쿡, 음료들, 테이크아웃 제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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