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6일 대학 자악관 5층 국제회의장에서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과정’ 1기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은 남예종예술실용대학교 이경복 교수의 사회로 함기선 한서대 총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화아트재단 앙상블팀(단장 이창헌) 공연과 양경숙 시인의 시 낭송이 이어진 한서대 최고위 과정 입학식이 이어졌다. 한서대 ‘예술·인문노블레스’ 최고위 과정은 글로벌 리더로서 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문화와 예술, 인문지식에 특화한 커리큘럼에 핵심 전문가들의 살아있는 체험 등이 융
원인철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6일 제20전투비행단(이하 ‘20전비’)과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8506부대를 찾아 기지경계작전과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굳건한 코로나19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과 군무원을 격려하였다.먼저, 20전비 비상대기실을 찾은 원 총장은 불철주야 상시 비상출격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한반도 주변국들의 군사활동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모든 상황에서도 완벽하게 전술 조치할 수 있는 능력을 구비하고, 근무기강을 확고히 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원 총장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은 지난 16일 부대 내 항공정비전대 정비격납고에서 KF-16 항공기 주기검사 2,000대 출고 기록을 달성했다.항공기 주기검사는 일정 비행시간에 도달한 항공기를 주기적으로 분해해 정비·수리하는 종합 예방 계획정비로서 비행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매우 중요한 임무이다. 일반적인 검사주기는 비행시간 200시간으로 항공기당 50여 명의 정비요원들이 투입되어 약 7일간 주요부위 작동점검, 기골 손상점검, 비파괴 검사 등 전체 16개 계통, 367항목을 점검하며 연평균 100여 대의 항공기를 출고한다. 이번
우리는 야생에서 물고기 등의 포획크기를 법으로 제한하고 있다. 종마다 최소 크기가 모두 다르다. 이는 최대한 1~2회의 산란 기회를 만들어 해당 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앞으로는 최소 크기처럼 포획할 수 있는 ‘최대 크기’도 법으로 정하는 조치가 필요할 것 같다.
공군 군수사령부 제86항공전자정비창(이하 86창)은 지난 16일 그동안 100% 해외정비에 의존하던 KF-16 항공기의 레이더 장비인 APSP의 전원공급기와 DMT 증폭기의 국내 정비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으며 2019년도 「국방 린 6시그마 프로젝트」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방 린 6시그마 프로젝트」는 한정된 국방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절감된 예산을 긴요한 분야에 투자하기 위한 프로젝트로서 국방경영효율화를 목적으로 지난 2011년부터 국방부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다.86창이 개발한 APS
지난 16일 드디어 중・고등학교에 이어 전국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 가운데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도 온라인 개학을 위해 그동안 만전을 기해왔다. 온라인 개학 전에 학년별로 1학기 교과서와 함께 원격수업을 위한 학습 방법 및 학습지 등 필요한 것을 사전에 모두 배부하였을 뿐만아니라 지속적으로 유무선을 이용하여 가정에 안내하기도 했다.오전 8시 30분, 교무실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이미 지난 14일에 원격수업 플랫폼인 e학습터의 접속 상황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EBS 등 여러 사이트가 불안정하여 여기저기 우려의 목
일본에서는 머리를 깎을 때 ‘손님 머리가 흔들리면 안된다’는 말이 있다“제가 가장 행복할 때요? 바로 머리를 만질 때가 가장 신나죠”라며 조용한 미소로 자분자분 말하는 서산시 호수공원6로 42에 위치한 ‘오나윤 헤어’ 오나윤 원장. 그녀는 목소리만큼이나 세심한 손을 가진 주인공이다.넓은 통유리로 장식된 그녀의 샵 ‘오나윤 헤어’.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때론 바람이 불고 햇살이 비칠 때도 넓은 데크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맛있는 차 한잔을 마시며 꾸벅꾸벅 졸고 싶은 곳이다.그녀의 20년 지기 단골 김수현 고객은 “원장님을 닮
선거에 졌다. 이길 수 있는 선거였는데도 패배했으니 원통한 일이다. 당 대표는 개표 도중 사퇴의사를 표명하고 자리를 떴다. 무너진 나라의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며 한 여름 펄펄 끓는 아스팔트 위에서 수 십 만의 성난 국민들과 함께 조국 사퇴를 외치고, 추운 날에 목숨 건 단식을 하던 결기는 없어 보였다. 미래통합당에 대한 국민의 기대도 함께 자리를 떴다. 미래통합당의 공천관리위원회는 구성부터 탄식을 자아냈다. 공천관리위원들의 면면이 그랬다. 당의 공천을 책임질 사람들로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 구시대의 인물들이다. 정치 경험도 없
벨기에 출신 영화배우 오드리헵번의 무수한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한마디는 “나이가 들수록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당신에게 있는 두 손이 하나는 스스로를 돕는 손이며, 다른 하나는 타인을 돕는 손이란 것을”이라고 말했다.서산시에도 아름다운 손을 가진 주인공들이 행복을 느끼고, 나누면서 또한 자신을 성장시키는 사람들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견디고 있는 동문2동 소상공인들이다.지난 16일 이달들어 처음으로 민관협력 복지사업 통합브랜드 ‘동문2동 상상플러스’ 나눔협약 제31호점 ‘이가네남원추어탕’에서 독거
나는 창간과 동시에 서산시대를 애독하는 독자다. 손으로 꼽아보니 벌써 5년하고도 1개월이 지났다. 나와 2015년 3월생인 서산시대의 성장은 이제 누가 봐도 월반에 월반을 거듭한 학생답게 의젓하다. 새삼 훌쩍 커져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 지역의 정론지 서산시대, 신문을 구독하면서 가장 변해버린 것은 당진으로 출퇴근했던 내가 어느 사이엔가 당진 소식보다 서산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을 만큼 많아졌다는 것이다.얼마 전까지 직장인으로서 바쁠 때는 머리기사만 대충 보며 슬쩍 밀어놓고 출근한 적도 있었다. 그때마다 내 시선을 일주일씩 기다려준
서산시는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원 퇴원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17일 오후 서산 4번 환자가 퇴원하며 첫 환자 발생 39일 만에 환자 8명 전원이 완치됐다.뿐만 아니라 대구, 천안에서 이송되어 치료 중이던 환자 2명도 이날 최종 음성판정을 받아 퇴원하며 서산의료원에 입원 치료 중이던 코로나19 환자 전원이 퇴원했다.이로써 서산시는 지난 3월11일 이후 37일째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퇴원 후 1주일 동안 퇴원환자에 대해 매일 증상발현 여부 등
17일 금요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서산사랑 나눔키트’ 2차 1,030개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지난 7일 1차 1000개에 이어 전달된 이번 나눔 키트는 서산시(시장 맹정호), 서산농업인단체협의회, 서산수의사회 후원으로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가 주관했다. 포장 후원은 서산시 사회복지과(과장 박노수) 직원 및 서산특산품유통사업단(대표 홍진웅)이 맡았다. 특히 2차 나눔은 맹정호 서산시장이 사비 1천만 원을 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지정기탁하는 등 서산시 공무원들의 코로나19 사랑나눔 후원으로 진행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