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시의회는 지난 17일 의장실에서 진행된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에서 대표위원 김맹호 의원을 비롯해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과 세무사 등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결산검사 위원에는 김맹호 의원 외에 이철수 전 의원, 조인호 전 공무원, 유동근 세무사, 강승리 세무사가 위촉됐다.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6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충남도청 ‘희망카페’가 중증장애인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가는 ‘희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지자체에서도 유휴 공간에 유사한 사업을 진행하면 어떨까 하는 바람이 커지고 있다.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일회성 행사’에 머무는 한계를 ‘희망’으로 바꿔 보고자 하는 ‘희망의 바람’이다. 충남도가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희망카페’가 좋은 사례로 손꼽힌다. ‘희망카페’는 도청 본관 민원실 옆 95.79㎡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문을 열었다. 현재 근무 인원은 점장 1명과 카페 종업원 5명, 구두수선원 2
충남도가 충남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에서 배제된 도내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사업을 추가로 시행한다.이번 특별지원은 기존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을 신청했으나, 소득 기준 한계로 혜택에서 제외된 근로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 10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지원 대상자는 지난 2월 23일 이후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5일 이상 무급휴직을 실시한 근로자와 5일 이상 일을 못한 보험설계사, 프리랜서 등 특수형태고용종사자이다.다만, 연소득 7000만 원 이상 고소득자와 사업주의 배우자, 4촌 이
충남 서산시 공무원들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모금운동을 통해 고통분담에 동참했다.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은 17일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갖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돕기 위해 4,343만원을 지정기탁 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서산시공무원노동조합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공무원들과 민간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모았으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서산시 관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특
서산시는 “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방지 시스템 구축” 과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2020년 4대 중점 협업과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국민중심의 칸막이 없는 정부실현 및 국민과 현장이 원하는 협업 과제 발굴 운영을 위해, 전국 103개 기관 232개의 협업과제를 신청 받아, 그 중 4개를 중점 협업과제로 선정했다.서산시의 중점 협업과제인 ‘학대피해아동의 진술 중복 방지시스템 구축’은 지난 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을 위해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으로 “피해아동 조사과정의 불필요한
서산시는 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 10개 단지를 선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2020년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은 사업예산 8억 원으로 도비와 시비 보조금이 각 50%씩 지원되는 사업으로, 공동주택에서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이 없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관내 공동주택 28개 단지에서 사업을 신청했으며, 지난 6일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사업 대상단지 선정위원회(위원장: 부시장 김현경)의 심사를 통해 ▲동문주공1단지아파트 ▲영진로얄아파트 ▲한신연립 ▲한아름아파트 ▲음암마을아파트 ▲극동맨션
서산시는 21일 ㈜한화토탈(상무 김홍일)에서 관내 지역주민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써달라며 8,5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과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류순희 센터장 등 6명이 참석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인성함양을 위한 역사·경제체험활동’과, ‘결혼이주여성 사회적 자립을 위한 아시안-쿡 지원’, ‘결혼이주여성 모국 고향 선물보내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서산시가 화재사고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서산소방서와 협업해 구축한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시는 2019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해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가 심각한 관내 4개소에 불법 주정차를 감지하는 지능형 CCTV를 시범적으로 구축했다.이번에 도입된 ‘혁신형 IoT 융합 주차관제시스템’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긴급통행로를 확보하고 원활한 소화전 사용을 통해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해 시민의
서산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갈산동2지구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지적재조사사업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협의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갈산동2지구는 갈산동 1번지 외 921필지로 국비 1억9,000만 원을 투입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현황측량을 완료했으며, 올해 말까지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경계 협의는 토지소유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기존의 지적공부에 등록된 토지경계와 실제 이용 중인 현황경계를 중첩한 도면과 드론으로 촬영한 항공영상을 활용해 토지소유자에게 설명하고 필요 시 현장방문을 병행해 진행된다.이번 경계협의는 코로나19
서산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위해 물품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시는 지난 16일 손소독제 5900개와 마스크 2만 38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된 방역물품은 경로당과 노인요양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9개 분야 590개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1,544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며 “진행 중인 특별모금을 통해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을 끝
서산시 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음식점 식사지침 및 좋은 식단제 홍보에 나섰다. 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음식점에서 준수해야 하는 식사지침과 좋은 식단제 안내 및 포스터를 배부하고, 생활방역체제 전환 후에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고 17일 밝혔다.식사지침은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기 ▲손님 및 종사자 마스크 쓰기 생활화 ▲마주보지 않고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손님에게 포장음식 권
서산소방서(서산소방서장 강기원)는 지난 16일 오후 8시 48분께 대산읍 독곶리 소재 한 독거노인 농가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고 밝혔다.집주인 이 모 씨(73세, 남)는 홀로 집에서 TV를 보며 쉬던 중 단독경보형감지기 경보음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보일러실에서 연기와 불길이 치솟고 있어 집밖으로 대피하며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또한 당시 출동한 소방관에 의하면 화재는 주택 전체로 연소 확대 중이었으며, 가재도구 일부와 주택 1동이 소실되었고 자칫 인명피해까지 발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