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14~16일에 양일 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33교 과학실 폐시약, 폐수, 액침표본 등을 전량 수거했다이는 학교 과학실험실 폐기물인 폐수·폐시약·폐액침표본의 친환경적인 처리를 통한 수질 및 환경오염 방지 및 안전하고 쾌적한 과학실험실 환경 정비를 통한 교육여건 개선, 학교에서 보관하고 있는 폐수·폐시약·폐액침표본(포르말린 함유)의 안전하고 적법 한 처리에 목적이 있다.충청남도교육청에서 일괄 신청을 받아 유해한 물질인 만큼 직접 학교에 방문하여 폐기물업체에서 포장하여 수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학생생활기록부의 공정성을 향상하고 학부모의 궁금증 해소 등을 위해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센터운영을 시작하고 있다. 학교생활기록부 종합 지원센터란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 모바일 방식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민원‧질의사항 상담을 받고, 유용한 정책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학생부는 학생지도뿐 아니라 고입‧대입 등 상급학교 선발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자료다. 지원센터의 주요 서비스는 상담‧정보제공, 소통 강화, 신고센터 운영이다. 지원센터를 통해 유선‧온라인‧모바일 등을 통해 상담이 가능하고
서산시가 귀농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현장실습교육이 귀농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귀농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 3월부터 시작돼 7월까지 진행되는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을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선도농가와 1대 1로 매칭해 관심작목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마케팅 등의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 현장에서 실습위주로 진행된다.또한 현장실습교육 기간 동안 귀농연수생에게 매월 80만 원의 교육훈련비를 지원하고, 선도농가에도 매월 40만 원의 교수수당을 지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20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칭찬받는 보고서 작성 기법’이란 주제로 자체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류동훈 행정과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서산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의 교육행정 업무역량과 올바른 보고서 작성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는 1차시 강의 ‘보고서 작성 방법 생각해 보기’를 시작으로 2주간에 걸쳐 보고서 내용 작성의 기본원칙, 올바른 공문서 작성 방법, 보고서의 유형별 작성 방법에 대하여 총 4차시의 연수로 진행될 예정이다.연수에 참석한 한 직원은 “평소 보고서나
서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주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꾸러미를 지원했다.코로나19로 중단된 검정고시 대비반 학습지원의 대안으로 온라인 강의 및 교재와 손 소독제, 소독용 티슈, 마스크, 간식 등을 전달하고 정서적 지지를 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처방법(사회적 거리두기, 건강 상식 등)을 교육하고, 전화·SNS 등 다양한 매체로 청소년들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서산시 부춘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7일 정기회의를 갖고 새롭게 출범했다.제4기 부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사전 공개모집을 통해 고문 2명, 남성위원 16명, 여성위원 9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주민자치센터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 주민 문화․복지․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게 된다.총무, 지역사회진흥, 교육문화 등 3개의 분과별로 지역 의제를 발굴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주민세 환원사업의 일환인 자치시범사업으로 울음산 문화쉼터 운영, 문화나눔, 경관 조성, 역량강화
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회장 박현규)는 지난 16일 서산시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무료 제공 및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및 당면업무 추진으로 고생하는 서산시청 직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확산 등으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 수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조미 감태를 중식메뉴로 무료 제공했다.또한 함께 진행된 수산물 소비촉진 판매행사도 직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으며, 특히 천수만 우럭포가 큰 인기를 누렸다.서산시어촌계장협의회 관계자는 “서산 지역의 조미감태는 청정 가로림만에서 생산·가공되어 그 맛과 영양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 지곡면전담ㆍ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 50여명은 지난 21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산불화재진압 유공으로 서산시장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이번 표창은 지난 5일 12시경 서산시 저도 산불 화재현장에서 지곡면전담·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 50여명이 적극적인 소방지원활동으로 인명·재산피해 방지에 크게 이바지 해 이를 치하하고자 마련됐으며, 김택상 지곡면전담의용소방대장과 이옥희 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장이 대표로 전달 받았다.이날 표창을 받은 지곡면전담·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지난 16일 코로나19극복을 위한 헌혈운동에도 동참한
몇 년전 잘 아는 친구가 그만 출장 중 개에서 해를 입었다. “나 지금 너무 놀라서, 아픈거 보다 무서워 죽겠어”라며 그녀는 거의 울 듯한 목소리로 내게 전화를 했었다. 꼼짝말고 있으라며 차를 운전해서 그녀가 있는 곳으로 갔고, 그녀는 덜덜 떨면서 자신의 차에 피신해 있었다.그길로 그녀는 광견병 주사를 맞았고 한동안 병가를 얻어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동물에게 해를 입는다는 것은 흔하지는 않지만 그만큼 공포감이 있다. 요즘처럼 날씨가 화창한 날에 공원으로 나가보면 자주 반려견들을 만난다. 만약 또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떤 법적 책
본지는 지난 4월 20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46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사람들’ 지면에는 사람냄새 나는 얘기 위주로 싣자.- 21대 총선 분석이 예리했다는 평가다.- ‘우리 오픈했어요’ 코너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만큼 소상공인 보호차원에서라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싣자.
장기나 바둑 대국 중 무리해서 수를 내야 할 때가 있다. 소위 묘수(妙手)를 찾는 것이다. 비꼬자면 일종의 ‘꼼수’이다. 묘수 단 한방에 전세를 뒤집을 수 있으니 좋아 보인다. 그러나 묘수는 없는 것이 좋다. 묘수를 냈다는 것 자체가 대국이 비세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만일 국면이 유리했다면 묘수를 찾을 까닭이 없었을 것이다. 유리할 때는 대국을 묘수 없이 안정적으로 이끌면 그만이다. 그런데도 묘수는 재미있다. 평균적으로 한 판의 대국에서 묘수 2~3개는 나온다. 그러나 고수들의 대국에서는 흔치 않다. 묘수가 나온다면 정말 멋진 수가
KCC가 대산항이 아닌 당진항을 통해 수입물량을 들여 올 계획으로 대산지역 주민들과 서산항운노동조합(이하 항운노조) 조합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연간 약 30만톤의 천연석고 화물을 수입하는 KCC대죽공장이 최근 대산항으로 수입하던 물동량을 당진항으로 변경하고 있기 때문. KCC는 최근 접안 가능한 최대 선박의 크기가 3만 3천톤급이 한계인 대산항 대신 5만 톤급 선박이 접안 가능한 인근 당진항으로 변경했다. 3만 톤 선박을 이용할 시 5만 톤 선박보다 운송요금에서 톤당 4,000원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에 KCC는 일년에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