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총 25억원을 투입해 노면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도로 17개 구간, 7.6km에 대해 아스콘덧씌우기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아스콘덧씌우기 공사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시민의 불편 상태가 심각하거나, 정비가 시급히 요구되는 도로를 대상으로 우선 추진됐다.지난 14일 부춘동 일원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아스콘덧씌우기 공사 완료를 시작으로, 20일 먹자골~애향삼거리 양방향 2차선구간, 26일 석림사회복지관~의료원사거리, 종합사회복지관~예천사거리 교차로 일원까지 아스콘 절삭 및 덧씌우기 공사가 완료됐다.시 관계자
서산시는 지난 24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시장과 이선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시설 건립 대응투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방과 후 교육활동과 실내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다목적 강당건립과 유아전용 실내체육시설 건립에 15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양 기관은 학생들의 교육여건 증진과 열악한 체육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의 교육협력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세부적으로 가사초 다목적강당 건립사업에 6억4,600만 원(총사업비21억 5,400만 원)을, 성
서산시와 서산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임진번, 이하 사업단)이 판소리 중고제와 서산 출신의 중고제 명창 알리기에 나섰다.시는 중고제(中高制) 대중화 캠페인의 일환으로‘서산의 중고제 명창들’ CD를 제작해 유관 기관 및 단체에 무상 배포한다고 28일 밝혔다.전라도 소리인 동편제, 서편제와 더불어 판소리 3대 유파(流派)인 중고제는 충청도와 경기 남부지역에서 성행한 판소리의 중요한 원류로, 책을 읽듯이 덤덤한 맛으로 노래 부르는 것이 음악적 특징이다.이번에 배포되는 CD에는 심정순과 방진관, 심상건 등 1910년부터 1930년대 그리고 최
맹정호 시장이 지난 23일 양대동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은 서산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유기성폐자원(가축분뇨, 음식물류폐기물, 분뇨, 하수농축슬러지)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시는 국도비 352억 원을 포함, 총 470억 원을 투입해 양대동 일원에 연면적 3,164㎡ 규모로 바이오가스화시설 1동, 슬러지건조화시설 1동 건립 중이며, 현재 준공률은 95%로 8월 준
충남도의회가 김치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충청남도 김치산업 육성 및 진흥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28일 밝혔다.조례안에는 5년마다 김치산업 진흥계획 수립·시행,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에 재정적 지원, 시·군 및 김치산업 관련 전문기관·학교·연구소·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소비자 또는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조기술 등을 보급·전수하기 위한 교육실시 등의 내용이 담겼다.양 의원은 “김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이며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
충남도민의 일·생활 균형 증진을 도모하고 가족 구성원의 실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연구가 본격 추진된다.충남도의회는 23일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 가족친화 환경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김옥수 의원(비례)이 대표를 맡은 이 연구모임에는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8명 전원이 참여한다.또 대전대학교 차성란 교수과 충남여성단체협의회 김혜중 회장,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연구원 등 각계 전문가들까지 모두 14명이 연구활동에 매진한다.김 의원은 “사회적으로 일·생활 균형의 필요성이 대
충남도가 학교급식 친환경 차액지원 예산삭감 및 지역 가격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농민 단체 등의 반발이 거세다.충남농민의길(충남친환경농업협회, 전국농민회충남도연맹, 전국여성농민총연합 충남도연합(준), 카톨릭 농민회 대전교구)은 27일 충남도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예산삭감과 지역가격제 추진을 규탄했다.학교급식 친환경차액지원 사업은 양승조 지사가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공약으로 내 걸고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도는 공약을 바탕으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19년 학교급식 친환경농산
충남형 남북교류협력 방안을 발굴하기 위한 의원 연구모임이 연구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충남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연구모임’은 지난 23일 도의회 112호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연구모임 회원들은 이날 최만정 상생통일충남중심추진위원회 임시대표로부터 ‘남북교류협력 거버넌스 구축방향과 운영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를 청취하고 광역자치단체 교류협력 현황과 충남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연구모임 대표인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네팔 안나푸르나에서 눈사태로 실종된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3구가 발견됐다. 26일 주네팔 한국대사관·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3시경 민간수색대가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구를 발견했다. 또 27일에는 네팔 군경과 주민들로 구성된 수색단에 의해 시신1구가 발견됐다. 시신에서 발견된 여권을 확인한 결과 충남교육청 소속 남성 교사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헬기로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해 신원 확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이로써 실종된 1명의 교사만 찾으면 수색은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인근 도시 포카라에는 현재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일‧가정이 양립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수요일과 금요일을 각각 초과근무 없는 ‘Good day 숨요일’과 ‘청바지 데이’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업무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집중을 방해하는 회의나 출장을 자제하고 공무원의 품위가 손상되지 않는 선에서 직원들에게 청바지를 비롯한 간편한 복장 착용을 권장하고, 편안한 근무 분위기를 조성하여 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직원 간 소통과 협업 강화를 위해 운영된다.이선희 교육장은 “수요일은 ‘Good day 숨요일, 금요일은 청바지 데이’를 운영함에 따라 직장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유치원·학교 대상 코로나19 역학조사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학교 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발생 시 대처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3개 기관(서산석림초등학교, 서산시보건소, 서산교육지원청)이 참석하여 실시하였다.발생 단계별 조치사항에 따라 기관별 구성원들이 서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구성원 간의 임무를 논의하고 해결하면서 문제점 및 대응방안을 제시하였다.이선희 교육장은 “오늘 훈련은 감염병이 교육기관을 위협할 때 감염병을 조기 차단하고 신속하
서산서림유치원(원장 박혜자)은 지난 20일 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담임선생님 편지, 과학 놀이자료, 미술놀이자료, 줄넘기, 손세정제 등을 넣은 가정학습 준비물 꾸러미를 발송하였다. 또한 학부모, 유아와의 소통과 온라인 놀이 활동 제공, 유치원 소식 안내를 위해 학교 종이 앱을 활용하고 있으며 학부모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이와 아울러 긴급 돌봄에 참여한 학부모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아를 대상으로 1일 3회 발열 체크, 감염병 예방교육,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원내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