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9일 오후 9시35분경 팔봉면 양길2리 한 농가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서산소방서 소방차량 6대가 출동하여 30분 만에 진화되었다. 하우스에 있던 집기 및 저온창고가 전소되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날 비가 내리면서 전기누전으로 의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충남도는 지난 20일 도청에서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착수보고회는 미래 핵심 신산업으로 부상하는 드론을 활용하여 충남권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드론영상 실시간 통합관제시스템은 충남도가 2018년 기축한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시군에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도와 시군의 시스템 연결을 통해 실시간 영상 공유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 시스템은 현장의 피해 상황을 드론을 통해 실시간 공유, 각종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상황판단 및 신속한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을 갖
충남도가 오는 6월부터 축산업 허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등록을 받은 종축업, 부화업, 정액등처리업, 가축사육업, 가축거래상인 등 약 1만 7000개소가 대상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축종별 사육·소독·방역 등 필수시설 장비의 구비 여부 △적정 사육면적기준 준수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등이다.오진기 도 축산과장은 “축산업 허가․등록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축산업이 더욱 발전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기준에 미흡한 농가는 빠른 시일 내 보완
서산시는 오는 5월 4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열람은 그 동안 시에서 31만 9909필지의 토지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실시했던 토지특성 조사 및 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됨에 따라 결정 공시 전에 실시하게 됐다.별도의 결정통지문 우편발송은 없으며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토지정보과(2청사 지가상황실),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등을 통해 해당 토지에 대한 지가 열람이 가능하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을 통해 열람지가에 대한 다른 의견이 있을 경
충남도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실직자에 대한 지원 기준을 보완, 대상자를 확대한다. 도는 ‘실직자 등 긴급생활안전자금 지원 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을 변경해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변경의 핵심은 당초 실직자 등 기준중위소독 적용 범위를 80%에서 120%로 상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긴급생활안정자금의 지급기준을 중위소득 80%로 정하면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액이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등 저소득노동자가 배제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기준소득이 변경됨에 따라 실직 및 무급
서산시의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3월초 46톤에 달했던 서산6쪽마늘 물량이 대부분 소진됐다.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소비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판매 실적은 시의 체계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의한 성과로 분석된다.먼저, 시는 지난 3월 중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시작으로 3월 25일부터 3일간 드라이브 스루 판매 방식을 병행 추진해 약 1톤의 마늘을 판매했다.4월초부터는 서산시연합사업단의 통합마케팅사업과 연계해 전국 농협계열사, 마트 등 573 개소에서 특별 판매전을 열어 약 20톤의 물
‘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의 하트 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관 및 일반 시민을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수여하는 인증서로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심전도가 회복되어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야 수여된다. 이 영예로운 하트세이버 인증을 평소 끈끈한 팀워크 중심의 응급처치 훈련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성연119안전센터 소방관 3명(소방교 윤승규, 정재덕, 소방사 성수진)이 화제다.이들은 병원 이송 전 생명소생을 위한 남다른 사명감으로 지난 2월 26일 오전 11시 30분경 성연면 소재 근로현장에서 발생한 심
충남 서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관리 대상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찾아가는 다양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서산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관중이며 치매예방교실, 인지강화 프로그램 등 모든 프로그램도 전면 중단됐다.이에 시 보건소에서는 치매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등록 치매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부전화·상담을 통해 개인위생 수칙을 안내하고 투약관리, 일상생활 안전관리 등 지속적인 치매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관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경증치매환
장하영 약사의 「약」이야기-44바야흐로 빅데이터 시대이다. 정신 차릴 틈 없이 사면팔방 데이터가 쏟아진다. 폭포수에 사지가 저리는 느낌이랄까. 인터넷 포털에 접속하면 뉴스가 끝도 없이 펼쳐진다. 댓글은 물론 제목도 읽기 벅차다. 이뿐인가. 국가는 공공데이터라고 하여 한 개인이 다루기 힘든 방대한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제 과거 방식대로 모든 데이터를 날것 그대로 다룰 수 없다. 넘쳐나는 제반 데이터에서 필요한 정보를 선별하고 추출하는 게 자못 중요하다. 데이터 분석에서 가장 유념할 점은 무엇일까? 편견과 프레임이라고 할 수 있
이재복 성연119안전센터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및 성연면·지곡면여성의용소방대원 50여명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했다.이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수혈용 혈액 부족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이 나눔과 봉사의 뜻을 모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성연119안전센터 주차장에서 이루어진 헌혈은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일일 2회 이상 헌혈 버스 소독은 물론 참여자가 일정 시간차 분산 집결
서산시는 지난 14일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부(지부장 유재흥)에서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400여만 원 상당의 돼지갈비 202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시는 기탁 받은 돼지갈비를 16일 복지시설과 보육시설 등 5개소에 전달했다.유재흥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계시는 지역 주민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좋은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맹정호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서산·태안지
서산시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구강건강상태가 취약한 노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산시치과의사회와 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만 19세 이상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며. 서산시보건소에서 1차 구강검진을 한 후 관내 16개 사업 참여 치과의원 중 자율적으로 선택해 틀니 시술을 진행한다. 단, 의료기관에서 급여적용으로 의치시술을 받은 경우 7년간 보건소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의치시술 완료 후 1년간 무료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후부터는 4년간 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