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모금 통해 취약계층에 방역물품 끝까지 챙겨

서산시는 지난 16일 손소독제 5900개와 마스크 2만 38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했다.

서산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을 위해 물품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손소독제 5900개와 마스크 2380개를 사회복지시설에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방역물품은 경로당과 노인요양기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9개 분야 590개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1,544명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진행 중인 특별모금을 통해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방역물품을 끝까지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지난 2월 말부터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모금활동에 맹정호 시장이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공직자 자율모금과 수많은 사회단체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현재까지 43,9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기탁됐으며, 시는 기탁 받은 성금과 물품으로 관내 취약계층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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