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읍 대죽리 소재 롯데케미칼 공장에서 4일 새벽 3시경 폭발 및 화재가 발생했다. 여러 곳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기둥이 치솟으며 큰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빗발쳤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서산소방서를 비롯, 태안,당진,홍성,예산소방서 및 기동대, 중앙119구조단, 경기소방본부 출동 등 장비 총 66대(지휘1, 펌프11, 탱크6, 화학5, 고가1, 구조4, 구급8, 기타30)와 인력 2백여 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새벽 5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폭발 당시 일어난 큰 충격으로 근로자 26여 명
박두웅
2020.03.04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