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감염 지속...1일 낮 12시 현재 충남 75명(천안 67명)으로 늘어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1일 낮 12시 현재 천안에서 1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충남 확진자는 75, 천안 확진자는 67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추가 확진자에는 2세 유아가 포함돼 있다. 천안 57번째(충남 65번째) 확진자인 이 유아는 지난 27일 원인불명 폐렴으로 순천향대병원에 입원했다. 8세 아이(, 천안 65번째, 충남 73번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확진자 2(각각 13, )도 추가됐다. 현재 천안의 10대 확진자는 모두 7명이다.

충남도는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충남도는 또 연일 확진자가 이어지자 충남도 이날 저출산보건복지실 직원 20명을 천안 지역에 긴급 파견해 역학조사를 지원하고 있다. 2일에는 24명의 전담 직원을 2주간 일정으로 파견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시장 조광한) 호평동에 거주하는 A(, 47)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확진자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3일까지 대구와 영천에 사는 처가 식구들과 충남 보령으로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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