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2024년 건립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유물을 확보하고 체계적 보전·관리하기 위해 연중 소방 유물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 유물 수집ㆍ기증 운동은 곳곳에 숨겨진 소방 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여 보존하고 우리나라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추진 중이다.유물은 출처가 분명하고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 의복, 장비, 차량,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 관계없이 기증할 수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과 감사패 수여, 각종 중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먹이 공급을 통한 철새 서식환경 개선에 나섰다.시는 천수만 철새도래지의 한국농어촌공사 소유 농지 임차인에게 의무휴경지 농사를 허용하는 대신 볏짚 및 벼를 논바닥에 존치케 하는 ‘철새 먹이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5월 28일 밝혔다.대상자에게는 수확물 존치에 따른 보전금으로 1ha당 5백만 원을 지급한다. 휴경지를 활용해 경작자의 수입 도모는 물론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해 서산 천수만을 세계적인 철새도래지로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시는 시범 사업인 만큼 올해는 5천만 원을 투입해 총 10ha의 농지를 대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서산·태안사무소장(사무소장 신형중, 이하 농관원 서산·태안사무소)은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 시 기준에 맞지 않게 잘못 신청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 있으니, 기본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은 등록증 발급 전까지 직불금 신청내역을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서 확인·점검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예를 들어, 농업인이 기본직불금을 신청 할 경우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폐경 농지를 포함하여 신청하면 폐경 면적은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되고, 그 외의 직불금을 신청한 전체 농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새로운 문화를 개척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충남정신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장 문용재)는 지난 5월 22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충효 다짐대회 및 효행시상식을 가졌다.문용재 회장은 대회사에서 “산업화로 도덕성이 무너지고 있는 현재에 충과 효는 국가의 윤리이며 가정의 윤리이다. 이러한 기본윤리를 잊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충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다 되어야한다“고 말했다.수상에는 공로패에 전 안상환 회장, 효행상에 오명옥(팔봉), 의장상에 유파렛톰슨(태국), 국회의원상에 이한비(필리핀), 박영미(팔봉), 다
#오지리(吾池里)를 가다 웅도 탐사에 이어 오늘 가로림만 탐방 코스는 벌말입구~웅도 앞까지 오지리 마을 해안 트레킹이다. 얼마나 오지(奧地)였으면 마을 이름도 오지리라 했을까. 우스갯 소리로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지명 그대로 오지(奧地)인 것은 맞다. 하지만 갯마을 서산 자체가 오지였는데 굳이 마을 이름을 그리 짓진 않았을 것이다. 오지리의 유래를 보면 오지리에는 ‘검은곶’이라는 자연마을이 검다는 뜻에서 ‘까마귀오(烏)’자를 썼다. 조선시대 이후 한결같이 오지리란 이름을 유지해 오고 있는 이 마을은 자염생산으로 명성을 떨치던
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지부가 조합원 자녀 38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조합원들을 위한 첫 공익사업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허베이사회적협동조합 서산지부(이하 허베이조합)는 지난 22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조합원 자녀 38명(중 14, 고 13, 대 11)을 대상으로 중·고생 50만원씩, 대학생 100만원씩을 각각 총 2천4백5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허베이조합은 지난달 5일 장학생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낸 후, 각 어촌계장을 통해 추천서를 접수해 심사를 거쳐 공익사업 추진위원회가 대상자 38명을
서산시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빵집업체, 농업인, 학교급식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라이스진저브레드 아카데미를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5월 17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반, 목요일반 2개 반으로 편성하여 반별 5회씩 총 10회에 걸쳐 생강 쌀 스콘, 생강 롤 파운드 케이크, 생강 샤브레 찰브라우니, 생강 치즈 붓세, 생강 사과 찹쌀타르트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라이스진저브레드 아카데미는 쌀과 생강의 소비 한계에 따른 새로운 소비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의 저변확대 및 소규모 창업유도로 일
서산시가 사회적경제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데 본격 나섰다.시는 지난 15일 관내 어린이와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한 「생생! 사회적경제기업 탐방」을 추진했다.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현장중심의 체험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를 알리고 사회적가치를 올바르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사회적경제 마을기업인 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운산면)과 옛향기마을방앗간(부석면)을 들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체험했다.운산하우스달래협동조합은 ▲여미오미 기업탐방 ▲전통 찹쌀떡 제조 체험, 옛향기마을방앗간은 ▲전통기름 생산장
서산시가 지난 17일 부석면 강당리 일원에서 최고품질 쌀인 백옥향 재배 농업인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워크숍을 열었다.워크숍은 서산시 최고품질 쌀인 백옥향 재배 확산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백옥향(충남3호)은 충남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품종으로 5월 20일 이전 이앙하여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수확한다.이 품종은 만생종으로 10월 중순까지 물을 대야하는 종으로, 벼알과 키(82cm)가 큰 편이나 도복에 강하고 향미가 구수한 장점이 있다.현장에서는 품종 개발자인 충
서산시 농산물이 명실상부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시는 지난해 10월 착공한 ‘서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공정률이 90%로 오는 6월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서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국·도·시비 등 총 40여억 원이 투입되며, 시 농업기술센터 내 부지에 연면적 551.34㎡의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1층에는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실, 2층에는 잔류농약 분석실 등이 들어선다. 잔류농약실에서는 511개 항목의 위해성분을 분석할 수 있다.이는 관내 모든 농가의 농산물 재배 시
#웅도바다가 열려야 출입을 허락하는 섬. 이름까지도 정다운 곰섬, 웅도(熊島)다. 웅도리는 본래 서산군 지곡면 관할이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에 편입되었다. 주민 생활의 측면에서 썰물 때는 걸어서 나갈 수 있는 대산면으로의 편입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1991년 12월 행정 구역 개편 때 대산면이 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서산군 대산읍 웅도리가 되었다. 1995년 서산군과 서산시의 통합에 따라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가 되었다.지난 밤 물때를 확인하고 오전 길을 서둘렀다. 간조에 1시간 못 미친 시간. 잿빛 갯벌이 넓게
지난 18일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 학부모회(회장 김수지)주관으로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3.6.5로 초록발자국을 남겨요’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열어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탄소중립은 화학연료의 사용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나무를 심어 정화하거나 청정에너지를 사용해서 탄소의 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는 환경지킴운동이다.이 프로그램은 충청남도 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올해 학생들에게 환경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