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어촌 가옥과 테마공원, 체험관광 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갖춘 국내 최초 ‘한국어촌민속마을’ 조성 사업이 연내 본궤도에 오른다.2일 도에 따르면, 어촌민속마을은 어민 고령화 등으로 사라져가는 전통 어촌마을의 경관과 문화를 보존하고, 어촌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도가 민선7기 들어 ‘어촌뉴딜300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이다.도는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어촌민속마을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신청하고,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 대응을 통해 지난해 12월 보령 효자도와 태안 가경주 마을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보령시 오천
서산시가 안전사고 예방과 지하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추진 중인 해미면과 고북면 지역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전산화사업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시는 앞선 2006년부터 2011년까지 해미면 및 고북면 지역 시가지의 상수시설물에 대해 전산화사업을 완료했으나, 이후 시가지 및 시가지 이외의 지역에 상수도시설물이 추가로 매설되어 이번 2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시는 그동안 해미면, 고북면 지역 약 92㎞의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조사와 탐사 및 측량, 정위치 편집 및 구조화 편집 등을 마쳤으며, 앞으로 공공측량 성과심사를
건설자재 운반 차량이 지난 8일 지곡면 오스카빌 아파트 내리막길 인근 서산방향으로 달리고 있다. 과적, 불안정한 결박으로 타 운전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서산시(시장 맹정호)는 지난 7일 LG화학 서산 대산공장에서 서산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쌀10kg 680포(2,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서산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쌀을 LG화학 서산 대산공장에서 구매한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서산시보훈관리협의회에 나눠 줄 예정이다.조웅래 공장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자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위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충남 대표 수산물로 꽃게가 이름을 올렸다.이에 따라 도는 꽃게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도는 최근 ‘충청남도 도어선정위원회’를 열고, ‘충남의 수산물’로 꽃게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충남의 수산물은 수산물 소비 촉진과 어촌 경제 활성화 등에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선정을 추진해왔다.도는 우선 △충남을 대표하고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높은지 여부(대표성) △타 시·도 대비 충남도만의 경쟁력 및 고유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여부(차별성) △미래 예상되는 기후변화 및 변화 요인을 감안한 생존력, 수확량 확대 여부(지속가능성)
본격적인 땅속작물 수확철과 마늘 파종기를 앞두고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서산시에서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해 본소와 분소(대산읍, 성연면, 운산면)를 포함해 총 4개소의 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다.총 81종 1,111대의 농업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9월까지 3,607회 농기계 임대 실적을 올리는 등 매년 임대건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특히 10월 들어 마늘 파종을 위한 마늘쪽분리기, 마늘 쪽 선별기와 고구마 등의 수확을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자체 생산·검정한 한우 1두가 보증종모우(씨수소) 선발을 위한 제77차 당대검정 결과,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당대검정은 혈통등록 암소에 대한 계획교배로 생산된 수송아지 중 우수한 능력을 갖춘 후보씨수소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순이다.이번 검정에는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생산한 1두를 비롯해 전국 475두 중 37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됐다.이번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에 인계돼 3년 동안 자손의 능력을 검증하는 후대검정을 받게 되며, 그 결과에 따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달마시안제충국과 공동으로 응애 방제용 친환경 살비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살비제는 시험연구사업 진행 중 찾아낸 천연 살충물질에 방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너지스트(상승제)를 첨가했다. 점박이응애·차먼지응애 대상 실험 결과, 1000배액에서 90% 이상의 방제효과를 보였고, 일부 기피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친환경 살비제는 특허 준비 중에 있으며 독성시험을 거쳐 조만간 상용화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작물 시설재배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해충은 크게 진딧물류, 응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고색동 경로당(회장 최건영) 가뭄과 태풍을 이겨낸 벼를 추수하며 그간 농민의 노력을 자축하는 풍년대축제를 열었다.지난 25일 운산면 고풍리 고색당 경로당 앞 소공연장 열린 ‘고풍들 풍년대축제’는 올해로 3회째로 마을회에서 주관하고 고색동 경로당 고비실 풍물단이 행사분위기를 띠웠다.이 마을은 고풍리 저수지가 생기 전 예전에는 천수답 이였고 올해도 6월 초 모내기를 마쳤지만 고풍리 저수지도 가뭄으로 바닥이 나서 논이 매말려 가서 모가 말라 죽기 전에 대행이 비가 내려와 고비를 넘겼지만 심한 가뭄을 겪었던 마을이다.
성봉학교(교장 이종권)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전공과 2학년 16명의 학생들이 오는 24~ 2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상해, 항주, 주가각 일원에서 생애 첫 해외문화체험학습을 갖게 되었다.이번 해외문화체험학습은 학교기업 생산활동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전공과 2학년 학생들에게 해외의 역사 유적지 및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떠나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문화체험을 함으로서 졸업 후 성공적인 사회적 자립에 대한 자신감이 더욱 크질 것으로 기대된다.서산성봉학교 교장은 “장애 학생들에게 이번 해외
서산시는 생활 주변 곳곳에 방치되어 있는 숨은 자원을 수거하기 위해 9월 초 운산면을 시작으로 3분기 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숨은자원찾기 경진대회는 영농활동 후 발생한 폐비닐, 농약빈병 등을 수거해 농촌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해 각 읍면동별로 실시되는 행사로, 환경정화 뿐만 아니라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재활용품 수거보상금을 통한 마을 소득 증대, 분기별 행사 추진을 통한 주민 화합 등‘1석4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특히 시는 경진대회 활성화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장려하기 위해 수거한 폐비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