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민관 합동으로 대산읍 삼길포항 일원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중 및 바다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수거 구역을 5개구역으로 나누어 수중탐색 스쿠버 장비 등을 이용해 해양생태계 보전과 해양쓰레기 무단투기로 바다속에 침적된 각종 폐어구와 폐로프, 유어장에서 낚시객들이 투기된 낚시바늘 납봉, 비닐봉지, 빈병 등 각종 쓰레기를 건져 올려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환경을 가꾸기 위해 마련되었다.삼길포항은 국가 지정항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평일과 주말할 것 없이 늘 찾는 관광지인 반면에 관광객들과 캠
팔봉중학교(교장 정훈희)는 4월 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 창학 이념 수련회를 개최했다.올해로 개교 55주년을 맞은 팔봉중학교는 ‘경천애인(敬天愛人) 낙토건설(樂土建設)’의 창학 정신을 계승하고 미래핵심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신앙수련과 청소년 캠프를 병행하는 창학이념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 5년차 충남 혁신학교로서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팔봉중학교는 학생의 성장 발달 단계에 적합한 학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업을 비롯한 교육활동 전반을 학년별 운영 주제에 맞춰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1박
서산시가 마늘이 본격 생장하는 마늘 후반기인 4~5월 마늘 생육관리와 마늘 병충해 예방에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26일 시에 따르면 마늘구가 본격 커지는 4~5월 적정한 물주기를 통해 비료와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도와야한다고 밝혔다.마늘은 주로 성장하는 후반기 건조할 경우 수량이 현저히 감소하기 때문에 강우량을 고려해 7~10일 간격으로 30~40mm 정도씩 2~3회 정도 물주기해야 한다. 분사호스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하면 효과적이다.4~5월 주로 발생해 마늘 생장을 저해하는 잎마름병과 녹병에 대한 방제에도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잎
서산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의 출동 시 법적 안정성을 위해 의소대가 보유한 소방차량 6대를 긴급자동차로 지정 완료했다고 밝혔다.긴급자동차란 소방차, 구급차 등 긴급한 용도로 운행하여 도로교통법에 따라 우선 통행할 권리가 있고 활동의 시급성과 불가피성을 참작해 공무수행 중 교통사고 발생 시 특례가 인정되기도 한다.그동안 소방서 보유의 소방차량은 별다른 절차 없이 긴급자동차로 인정을 받지만 의용소방대가 보유한 차량은 긴급자동차 인정 여부가 불분명해 지역에 화재나 사건 등이 생겼을 때 소방 업무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의 법적 안정
충남도는 22일 태안 안흥외항 선박 화재 수습을 위해 피해민에 선박 대체와 경영 안정을 위한 자금융자 지원, 안흥외항 구조 개편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어선 건조를 위해 안전복지형 연근해 어선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소된 어선 23척으로, 지원 금리는 연 2%이며 90%까지 융자(5년 거치 10년 상환)가 가능토록 했으며 현재 태안군을 통해 접수 중이다. 아울러 도는 경영 안정을 위한 융자금을 지원 사업으로 1척당 3000만 원(금리 1.8% 또는 변동금리)까지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조선호)와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낙도의 취약점 때문에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조속한 조치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팔봉면 고파도와 대산읍 웅도에 지역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3일에는 팔봉면 고파도 회관에서 충남소방본부 김희규 의용소방팀장, 서산소방서 유동근 의용소방팀장, 성연119안전센타 조평호 센터장, 팔봉면 전담의용소방대 이순원 대장, 김기종 고파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파도 지역의용소방대 주민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충남소방본부 김희규 의용소방팀장은“낙도는 특성상
서산시가 17일부터 서산 해미읍성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지원을 위한 토요 직거래 장터를 연다.시에 따르면 이 장터에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공예품을 제작 판매하는 맑은샘공예 및 예사랑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장터는 올해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한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산 해미읍성 내에서 열린다.이들은 방향제, 도예품, 칠보공예품, 캔들 DIY키트, 액세서리 등 20여 개의 다양한 수공예품을 제작 판매할 예정이다.올해로 2년째를 맞는 주말장터는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서산 해미읍성에 5개
서산시가 4월 17일부터 ‘안전속도 5030’정책을 전면 시행한다.‘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규정속도를 하향 조정해 교통사고를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이다. 오는 17일부터 주거·공업지역 등 주요 도로는 기존 60Km에서 50Km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40Km에서 30Km 이하로 속도를 제한한다.시는 그동안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시내, 대산읍, 해미·운산면, 서산테크노밸리 등 주요 도심 8개 권역 주요도로 및 이면도로 속도관리 구간을 지정했다. 지정된 총 42.28㎢ 면적에 안내 표지판
서산시가 봄철 영농시기를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시는 야생 진드기 감염병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고 12일 밝혔다.특히, SFTS는 치명률이 20%에 달하며, 쯔쯔가무시증과 달리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고령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진드기로 인한 감염병은 초기 증상이 고열과 소화기 이상을 동반해 몸살감기와 유사하다. 코로나19와 구분도 어렵기 때문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농작업 시 작업복, 목수건, 토시, 목이 긴 작업
서산시가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서산해미읍성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9일 시에 따르면 해미읍성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5년에 개장해 올해로 7년째 운영 중인 시 대표 장터다.올해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장터를 열고 관광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선다.지난해 코로나19로 연기된 만큼 올해 방역 및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한 장터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장터에는 관내 20농가가 참여해 50여 개의 농특산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개장을 기념해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뜸부기쌀’800g 증정 이벤
서산시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 사고 예방 홍보에 나섰다.시는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농업인의 업무 질병 및 손상 조사 결과’에서 농작업 관련 사고로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손상 입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특히, 넘어짐 손상 남녀발생비율은 여성농업인이 56.3%로 남성 농업인 27.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넘어짐 사고’원인으로는 미끄러운 바닥, 경사진 농로 등 농작업 환경과 작업복 착용 미흡, 과도하거나 급한 작업 등을 들 수 있다.넘어짐 사고는 추락 및 충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