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행정지원단(이하 ‘행정지원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9월 24일 대산석유화학단지 조성 30년을 기념해 대산공단협의회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코자 뜻을 모아 대산지역에는‘대산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서산 시내권에는 ‘서산종합문화예술회관’을 건립하는 사회공헌사업 추진을 발표했다.시는 지난 10월 사업 지원을 위해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기업지원과·산림공원과·문화예술과·체육진흥과·도시과·회계과 등 관련 담당자 총 18명의 행
서산성봉학교(학교장 이종권)가 충남교육청의 학교 공간 혁신을 위한 『2021년 영역 단위 감성 꿈틀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특수교육기관으로 장애 특성에 적합한 기능적 생활 중심 교육과정에 필요한 공간 혁신의 요구가 있었으며, 학교 안에서 배움과 놀이가 함께 이루어지는 교육을 담기 위해 지난 9월에 감성 꿈틀 사업에 공모를 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총 55개교가 지원한 가운데 특수학교로는 처음으로 선정되어 약 4억 원 4천여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감성 꿈틀 사업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사용자가 직접 설계에 참여하여 학교
#프롤로그세상에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그중에서도 생각을 해보고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행동을 먼저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전문가들은 생각을 해보고 실천하라고 조언하지만, 이번 호에 등장하는 그녀는 생각과 함께 바로 실천으로 돌입하는 용감무쌍한 분이다.서산시 남부순환로(죽성동) 767에 있는, 자타가 공인한 체육인 삼성태권도 최윤영 관장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녀는 태안에서 태어나 서산여고를 졸업하면서 태권도 사범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현재까지 27년을 태권도에 몸 바치고 있다. “인생이 너무 짧아서 아쉽다
충청남도는 19일 ‘2020년 충청남도 명장’ 결과를 발표하고 서산시 동문동 ‘이남례 전통한복’ 이남예 대표를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 5개 분야 ▲패션(한복생산) ‘이남례 전통한복’ 이남예 ▲금속재료(소성가공) ‘현대제철(주)’ 이광택 ▲기계조립·관리·정비(기계조립) ‘봉봉전자’ 봉원호 ▲이·미용(미용) ‘헤어 압구정’ 유은희 ▲제과·제빵(제과·제빵) ‘빵파니에’ 이인재 이상 5명을 선정 발표했다. 명장패 및 증서는 내달 9일 수여할 예정이며 행사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이하, 충청남도 명장 '이
“이웃들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니 아이를 한 명 더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성연면에 거주하며 베네수엘라에서 시집을 와 최근 첫째를 낳은 베로니카씨(20)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아기 이름이 적힌 네임액자와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이 담긴 축하카드다.성연면(면장 김종길)이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에서 아이가 출산할 때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프로젝
농수해위 “토양개선 연구 부재” 쓴소리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12일 농업기술원 산하 연구·관리소를 대상으로 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토양오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장승재 위원은 인공위성을 통해 토양을 관리하는 미국의 사례를 들며 “농업에 있어 토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많이 해도 넘치지 않는다”며 “토양비료사용처방서를 활용한 웃거름 밑거름 처방과 더불어서 근본적인 토양개선 연구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복환위, “공공의료원 의료품질·기능 더 높여
서산 지역에 가족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착공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같은 부모로서 참 반가운 일이다. 내가 아이 둘을 키우면서 가장 도움을 많이 받은 기관 ‘top3’가 어린이집, 유치원 다음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육종지)이기 때문이다. 다은이를 임신 중이던 2015년, 남편이 좋은 소식이라며 ‘집 앞에 육종지가 건립되어 태어날 아이가 깨끗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을 전했다. 사실 육아와 관계없던 때에 육종지는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곳이었고, 그때까지만 해도 나는 그 곳을 막연하게 육아에 도움을 주는 곳 정도로
서산시가 12월 15일까지 비대면 서산아라메길 걷기여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0년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10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방법은 정해진 서산 아라메길(1코스, 2코스, 3코스, 4-1코스, 코리아둘레길77코스)를 걷는 모습을 인증하면 되며, 1회에 한해 충남 농사랑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1코스는 불교순례길(마애삼존불∼보원사지∼개심사), 2코스는 천주교순례길(대치리∼한티고개∼해미읍성∼해미순교성지), 3코스·4-1코스·코리아둘레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0월 26일(월요일) 서산문화원과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에서 제59회 중고등학생 음악경연대회 서산지역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는 음악활동을 통한 창조적 표현 및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하여 충남교육청이 주최하였고 서산 관내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서 8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였다.대회는 독창, 양악독주, 국악독주, 피아노, 창작, 실용음악 등 6개 영역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은 그동안 정규수업과 방과후 학교 활동을 통해 길러온 자신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특히 코로나
장애인자조모임 일상(대표 김경수)은 지난달 30일, 중증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보치아 종목 저변확대와 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제고를 위한 “2020년 길거리보치아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대회는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 체육관인 서산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서산시 보치아 선수와 보호자 그리고 당진시 선수도 참여하는 등 총 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특히 이번 대회는 보치아 저변확대를 위해 서산시의 쇠똥구리보치아클럽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들도 함께 경기를 진행하는 등 어울림 대회로 진행됐다.‘보치아’
제11대 충남도의회가 양승조 도정과 김지철 교육행정 전반을 들여다보는 후반기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도의회는 오는 5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2일간 제325회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먼저 이달 6일부터 19일까지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8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도의회는 이 기간 각종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살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기획경제위원회는 도내 균형개발
서산시가 10월 31일, 서산 아라메길 4-1코스(구도항∼호리항) 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내포문화숲길이 최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맹정호 시장이 직접 들려주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라는 주제로, 이날 충남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아늑한 숲길과 청정 가로림만 바닷길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맹정호 시장은 직접 시민들과 아라메길을 함께 걸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돼야 할 당위성과 가로림만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지난 14일 대산지구대 옆 공터에 주민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도란도란 작은 쉼터’를 조성하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및 주민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했다.‘도란도란 작은 쉼터’는 2020년 대산읍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한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쉼터가 완성되기까지 ▲나무 주변 둘레 의자 조성 ▲울타리 조성 ▲나무 마루 조성 등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와 체육회, 마을주민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며 주민 화합도 이뤘다.김기진 서산시 대
서산시 성연면 기관ㆍ사회단체가 출산장려 문화 확산을 통한 인구 늘리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서산시 성연면(면장 김종길)은 14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6개 기관ㆍ사회단체와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참여한 기관·단체는 성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열) ▲이장단협의회(회장 이영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강애화) ▲체육회(회장 장경만) ▲기업인협의회(회장 정인승)다.이날 협약에 따라 서산시 성연면에 주소를 두고 출생신고를 하는 모든 신생아에
닭장 같은 교실 안. 똑같은 의자, 똑같은 책상에 앉아 그저 하라면 하고, 하지 말라면 하지 않아야 칭찬받는다. 치마교복이 불편하기만 한 필자는 체육복 바지를 치마 안에 입고 헤벌쭉 앉아있다. 교복은 왜 입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면서도 어쩌면 교복이 있어서 다행이지 않은가. 브랜드를 앞세워 으스대는 꼴은 안 봐도 좋으니. 1교시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지금부터 8번은 울려야 하루 일과가 끝난다. 국어, 영어, 수학이 지나고 과학, 음악, 미술, 체육. 뷔페 집 반찬마냥 종류도 다양하다. 어느 과목은 흥미롭고, 어느 과목은 관심
#프롤로그고려대 재학시절, 서산으로 교생실습을 왔다가 이곳이 너무 좋아 고등학교 교사생활 16년도 결국 서산에서 재직하게 됐다는 서산시운동재활연구센터 권재일 센터장. 교직에 몸담으면서 복지원으로 태권도 재능기부를 했고, 그 후 서산 시내 태권도 도장 3곳을 운명하면서도 ADHD 아이들과 서태안장애인부모회의 아이들을 지도하기도 했던 주인공이다.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 현장연수를 다녀오면서 그의 인생은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맞게 됐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운영하던 사업체와 부인이 운영 중이던 2곳의 어린이집을 정리
대전과 충남의 숙원이던 혁신도시 지정이 확정됐다.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은 8일 비대면 영상 방식의 본회의를 열고 대전과 충남의 혁신도시 지정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두 지역의 혁신도시 지정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지정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혁신도시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과 산(産)·학(學)·연(硏)·관(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성장거점지역에 조성되는 도시를 말한다. 지역에서는 수도권지역에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입주시킬 수 있는 것을 가장 큰 이점으로 보고 있다.대전시와 충남도는 혁신도시에 수도권지역의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프롤로그문명의 시계가 멈춘 땅 아프리카 라이베리아공화국, 지난 2월 코로나19가 확산할 즈음 마음의 결기를 품고 광산개발 사업차 출장을 떠난 가야면옥 이정수 대표. 잠시 다니러 간 것이 그만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사태로 6개월간 체류! 아프리카에서 지낸 6개월은 그에겐 오롯이 문명과의 단절인 동시에 그동안 편안했던 일상과의 단절이었다. 특히 남편없이 아빠없이 6개월이란 긴 시간을 보냈을 가족을 생각하면 가슴이 울컥했다는 이 대표. “걱정으로 지냈을 가족을 생각하면 그저 미안할 뿐”이라고 말했다. 지구 건너편에서 CNN방송으로 접한
맹정호 서산시장이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추석 연휴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개인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이날 맹 시장은 지난 2주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2주간의 정책 성과로는 ▲박첨지놀이전수관 증축공사 공모 선정(국·도비 6억 5천만 원 확보) ▲농산물 안전 분석실 구축 공모 선정(국비 5억 원) ▲2024년 충남체육대회 유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발표(대산복합문화센터, 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을 들었다.이외에도 ▲희망2020 나눔캠페인 최우수 시군 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25일 도의회 접견실에서 ‘충청남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명선 의장이 의원정책개발비 연구활동의 일환으로 제안한 이 연구용역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김 의장을 비롯해 충남·당진 도서관장과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충남대 곽승진 교수(문헌정보학과)의 결과 보고,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곽 교수는 이 자리에서 도민이 손쉽게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서비스에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