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한복 이남예 대표, ‘2020 충청남도 명장’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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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한복 이남예 대표, ‘2020 충청남도 명장’ 등극
  • 최미향 기자
  • 승인 2020.11.20 2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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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한복 명인 이남예 대표
충청남도 한복 명장 이남예 대표

충청남도는 19‘2020년 충청남도 명장결과를 발표하고 서산시 동문동 이남례 전통한복이남예 대표를 명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결과 5개 분야 패션(한복생산) ‘이남례 전통한복이남예 금속재료(소성가공) ‘현대제철()’ 이광택 기계조립·관리·정비(기계조립) ‘봉봉전자봉원호 ·미용(미용) ‘헤어 압구정유은희 제과·제빵(제과·제빵) ‘빵파니에이인재 이상 5명을 선정 발표했다.

명장패 및 증서는 내달 9일 수여할 예정이며 행사 일정은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다.

이하, 충청남도 명장 '이남예 대표'와의 일문일답이다.

한복은 대한민국의 문화...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Q 축하드린다. 소감을 말해달라

오랫동안 한길만을 고집했던 것이 드디어 결과로 나타나 너무 기쁘다. 음으로 양으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말씀드린다. 앞으로 충청남도의 한복에 대한 이미지 쇄신에 일익을 담당하라는 뜻으로 알고 명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

Q 다양한 활동이라면 어떤 것을 말하나?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중국이 우리나라 한복을 마치 자기네 것인 양 전통행사에 입고 나오는 것을 보고 놀라 기절할 뻔했다. 조상 대대로 입었던 한복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안타깝게도 주위를 둘러보면 한복을 하시는 분들이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얼마전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님께서도 한복업계를 위해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주문하셨다.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이에 발맞춰 나 또한 한복 짓는 분들을 많이 발굴하여 전통의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

Q 전통한복과 퓨전한복을 어떻게 가지고 갈 것인가가 문제다

한복은 한마디로 대한민국 문화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이 둘은 접근하는 방법부터 달리해야 할 것이다. 안 그래도 어떤 분이 전통한복과 퓨전한복에 관해 묻길래 예전에는 전통만 가지고 가겠다고 했지만, 지금은 병행해서 똑같이 가지고 가겠다. 그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품위 있고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전통한복을 입어야 할 것이고, 가볍게 입어야 할 장소에서는 퓨전한복을 입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둘은 용도 자체가 다르므로 쓰임새도 다르다고 본다라고 대답해줬다.

혹 자들은 전통을 입으면 구태의연한 사람이고, 퓨전한복을 입으면 세련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는 시대가 많이 달라졌다. 장소에 따라, 분위기에 따라, 어울리는 멋이 모두 다르므로 이 둘은 함께 가는 것이 맞다고 본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조상들이 지켜왔고, 또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한복이다희생이 따르는 한이 있더라고 반드시 지켜내야 할 우리의 얼이다. 중국이 탐한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한복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다만 우리가 자각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우리 것에 대한 자긍심이 있었으면 좋겠다. 재차 강조하지만, 한복도 문화로 생각하고 아껴줬으면 정말 감사하겠다. 애정을 가지고 한복을 바라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다시 한번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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