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여행, 언택트(Untect)와 컨택트(Contect)로 진행

31일 서산아라메길 4-1코스(가로림만 범머리길)에서 열린 서산 아라메길 걷기여행 출발 기념사진
31일 서산아라메길 4-1코스(가로림만 범머리길)에서 열린 서산 아라메길 걷기여행 출발 기념사진

서산시가 1031, 서산 아라메길 4-1코스(구도항호리항) 걷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0년 걷기여행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내포문화숲길이 최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서산 아라메길 4-1코스 걷기 여행 행사 장면
서산 아라메길 4-1코스 걷기 여행 행사 장면

맹정호 시장이 직접 들려주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이라는 주제로, 이날 충남도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은 아늑한 숲길과 청정 가로림만 바닷길을 걸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맹정호 시장은 직접 시민들과 아라메길을 함께 걸으며,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조성돼야 할 당위성과 가로림만이 지닌 다양한 문화유산과 가치 등을 설명했다.

서산 아라메길 4-1코스 걷기 여행 행사 장면
서산 아라메길 4-1코스 걷기 여행 행사 장면

이날 참여한 한 참가자는 너른 가로림만과 숲길이 이어지는 아라메길의 풍경이 바쁘고 답답한 일상에 쉼표가 됐다라며 재방문을 기약했다.

팔봉구도 가로림만 일원에서 서산색소폰동호회가 생태보존과 가로림만의 가치 등을 공유하며 음악봉사활동을 가졌다.
팔봉구도 가로림만 일원에서 서산색소폰동호회가 생태보존과 가로림만의 가치 등을 공유하며 음악봉사활동을 가졌다.

서산색소폰동호회 장봉덕 회장은 공연을 마치고 난 후 가로림만의 생태보존과 등을 함께 공유하며 걷기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가로림만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조성을 기원하고 가로림만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과 이야기가 있는 서산 아라메길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분이 쉬어가는 힐링 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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