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동지역 공중화장실 15개소에 태양광 LED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24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안심불빛사업’으로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하고 도로명 주소 정착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예천동, 동문동 등 15개 공중화장실을 우선으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설치를 마쳤다.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은 주간 태양광으로 충전하고 야간에 점등된다. 별도의 전력소모가 없는 친환경 시설이다.또한, 야간에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긴급상황 시 신고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지속해
충남도가 도내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 확보를 위해 전월세보증금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내달부터 시행한다. 도는 앞서 지난 2019년부터 한국주택금융공사,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청년 전월세 보증금 융자지원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청년들의 주택 자금 부담을 낮추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올해 사업도 이 협약에 연장선으로, 융자는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며 이자는 대출 한도 내에서 3%로, 청년 1인당 연간 최대 150만 원이 지원된다. 대출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 가능해 최장 4년까지 지원이 보장되며, 3.5%의 고정금리 중
서산시 성연 테크노밸리 지역에 순환버스 노선이 신규 운영된다. 인구 증가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과 대중교통 추가 수요에 대응키 위해서다.2일 시에 따르면 순환버스는 1일 7회, 서산터미널-1호 광장-보건소-롯데마트-테크노밸리 산업단지-테크노밸리 아파트단지-성연을 왕복 운행한다.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예비차로 우선 운영하고, 신차 출고 시 대체•운영키로 했다. 순환버스는 기존과 별개 노선 운영으로 테크노밸리 입주민의 시내권 왕래 편의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성연중학교 통학생의 등하교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근로자의 출퇴근이
서산시가 시정발전, 업무개선 등 자율적 학습ㆍ연구를 위해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시정연구동아리를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사전 자율 신청을 받아 9개 동아리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서산시민센터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앞으로의 동아리의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효율적 운영방안을 모색했다.올해 9년 차를 맞는 서산시 시정연구동아리는 총 9개 동아리, 70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했다.앞으로 ▲복지 ▲환경 ▲혁신 ▲조직문화 개선 등 분야별 자유 주제를 선정하고, 9개월간 학습ㆍ토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토
서산시가 올해 처음 실시한 사회적 약자를 대상 ‘여권 무료 배송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26일 시에 따르면 여권 무료 배달서비스 대상자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만 75세 이상 어르신이다.여권 신청 시 무료 배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본인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된다. 재차 방문할 필요 없이 원스톱으로 여권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또한, 사회적 약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대에 맞는 비대면 행정 강화로 인기가 좋다.이석봉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여권 배달 서비스로 사회적 약자의
서산시가 3월 2일부터 친환경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을 신청 받는다.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보급되는 전기자동차는 572대로, 전년 대비 2.6배 늘어난 규모다.일반 전기 승용자동차 320대, 초소형 전기차 17대, 전기 화물차 235대다.전기 승용차는 ▲일반 160대 ▲법인·기관 128대 ▲취약계층·다자녀가구·생애최초 차량 구매자·5등급 노후 경유차 폐차 대상 등 우선지원대상자 32대다. 초소형 전기차는 ▲일반 17대다. 화물차는 ▲일반 187대 ▲중소기업생산 전기차 희망자 24대 ▲우선지원대상자 24대다.대상은 2월 22일 기준
서산시는 지난 24일 임업기계창고 일원에서 산림공원과 소속 직원, 민간근로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문화 실천 및 안전사고 결의 다짐과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결의대회 및 교육은 청렴한 문화를 조성하여 깨끗한 사고와 행동으로 공정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업무처리하며, 또한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작업별 안전사고 발생원인 및 사고 유형별 예방 방법과 임업기계 장비의 올바를 사용방법, 부상에 대한 응급조치 실행요령, 작업 중 코로나19 주의사항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맹정호 서산시장이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월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90여 명의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사내 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전파됐다.맹 시장은 “뭇 생명들도, 들녘도 바빠지는 때가 되었다”며 “지난해 3월 우리 시에 최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숨 가쁘게 지나왔다”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재난지원금의 적극적인 지급, 백신접종 시작 등 직원들의 수고 덕에 잘 견디고 잘 이겨냈고, 잘 대응하고 있다”며 “주말을 반납한 채 노력해 준 결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또한, 행정에 관한 방향과 공직
서산시가 아동과 여성이 행복·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김종민 서산시 여성가족과장은 24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올해 아동,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해 ▲학대피해아동쉼터 조성 ▲결식아동 급식비 추가 지원 사업 ▲예천굴다리(안심1길, 2길)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시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연평균 201건이며, 그 중 남아 학대 발생률은 55%로 여아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 10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개소했다. 또한 올해 7월 남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자치분권 시대 의회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재정분권의 안착을 위한 선제적 대안 마련에 나선다.도의회 예산정책담당관실은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2단계 재정분권에 대한 실질적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문가 초청 릴레이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1차 세미나에서는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 강마야 연구위원의 ‘충남 농업재정 구조와 구조조정 방안’ 주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3월 5일에는 남서울대 유태현 교수의 ‘지방재정의 현주소와 재정
서산시가 원스톱 복지 종합 온라인상담 창구인 ‘서산시 행복드림톡’을 운영한다.25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 행복드림톡’은 복지사각지대 신고 창구였지만, 이용자 및 복지문의가 늘어 이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누구나 핸드폰 하나면 쉽게 접속해 어려운 가구 제보와 복지 관련 문의를 할 수 있다.시민들은 시청에 방문해 일일이 찾아다니지 않아도 신속히 답을 얻을 수 있게 됐다.이용 방법은 카카오톡 앱(APP)에서 ‘서산시 행복드림톡’ 채널 검색 후 채팅 메시지를 보내면 관리자와 1:1 채팅 상담이 이뤄진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9
양승조 충남지사가 건설‧교통 등 사회간접자본(SOC) 숙원 해결을 위한 ‘발품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16일 국토교통부를 찾은 데 이어, 24일에는 진선미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현안을 요청하는 등 광폭 행보를 벌이고 있는 것. 양 지사는 26일에도 한국개발연구원(KDI) 최정표 원장을 만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중인 서해선 삽교역 신설과 일괄 예비타당성 검토 중인 가로림만(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서해선 삽교역은 충남혁신도시 및 이전 공공기
서산시가 내가 받을 수 있는 수혜서비스를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24를 통해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0여 종의 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하는 시스템이다.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최종 13개 시범 운영 지자체에 선정됐다. 올해 4월 정식 개통 전까지 서산시민이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그동안 정부기관에서 지급하는 수혜서비스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각 부처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했다.시범기관 선정으로 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오는 2일부터 19일까지 2021년도 귀어학교 2∼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학교는 귀어인 및 귀어 희망자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귀어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한다. 교육생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인 또는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총 30명을 선발한다.선발된 교육생은 도 수산자원연구소 귀어학교에서 합숙하며 어업‧양식업‧창업 등에 필요한 이론 교육 및 체류형 현장 체험 실습을 실시한다.구체적으로는 2기 교육생은 4월 29일부터
서산시가 부석면의 유래와 전설이 깃든 ‘검은여’ 가치 높이기에 나섰다.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부석면 갈마리 일원에 추진한 검은여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검은여는 검은색 바위가 마치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해 ‘부석(浮石)’이라 불리던 돌섬이다. 부석면의 지명도 여기에서 유래됐다 한다.시는 2018년부터 총 7억 8천만 원을 투자해 검은여의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적 가치를 높였다.검은여 주변에 전석을 쌓아 호안 침식을 막고 제단을 정비해 충분한 제례공간을 확보했다.또한, 산책로와 쉼터를 설치하고 사이에 벚나무, 철쭉, 상사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매년 개최하던 시민과 대화를 취소하고 비대면 소통 강화에 나선다.2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시정주요계획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과 대화’를 추진해왔다.올해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맹정호 서산시장의 판단에 따라 이를 취소했다. 대신 비대면 소통을 강화한다.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받았다. 접수된 건수만 총 232건이다.접수한 시정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은 담당부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이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렸다.이날 기념행사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독립유공자, 광복회, 보훈관련 단체와 도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애국선열에 대한 묵념,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우한교민을 맞이하며 국난극복의 중심이 됐던 충남 도민의 포용력을 표현한 영상을 시청,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승조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102년 전 선열들이 소리 높여 외친 독립만세의 외침은 오천년 역사의 숨결이 토해낸 우리 민족 모두의 함성이었다”며 “1542회의 만세
서산 B지구 간척지가 첨단 산업 전진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자동차 주행 시험로와 첨단산업단지 등이 잇달아 조성되고 있어서다.서산시에 따르면 부석면 천수만 간척지 B지구 내 서산특구에 올해 말 국내 최장의 자동차 직선주행 시험로(4.75㎞)가 완공된다. 현대건설과 현대모비스가 조성하는 주행 시험로는 국제표준 배출가스와 연비 인증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이다. 서산특구에는 2016년 10월 4.2㎞의 고속 주회로를 비롯해 첨단주행로, 등판 저마찰로, 터널 시험로 등을 갖추고 자동차 품질과 주행을 검증하는 자동차 주행시험장(151만㎡)도 들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비대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춘하추동다이어리’를 개발했다.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충남광역치매센터(이석범센터장,단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51세)와 함께 개발한 치매예방 동영상으로,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통해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이다.구체적으로 대면 형식의 기존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다이어리 내용을 바탕으로 인지재활 전문 작업 치료사(충남광역치매센터 정책기획팀 근무) 및 방송 전문 MC와 함께 설명과 문제를 풀도록 구성됐다.‘춘하추동 다이
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앞으로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그간 정책 성과로 ▲가로림만 신규 뱃길 ‘우도호’ 취항 ▲ 15개 행정복지센터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무료검사 ▲착한임대인 재산세 감면 연장 ▲60세 이상 무료 치매 조기 검진 추진 ▲사회복지 생활시설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을 들었다.시가 추진하는 가야산 옛절터 이야기길 조성 사업과 관련한 추진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