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15개 시군이 2050년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하고,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조기 추진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도는 3월 29일 도청 대회의실과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제20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 양 지사와 각 시장·군수는 △투명 페트병 별도 배출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2050 탄소중립 이행 실천을 공동으로 선언한 뒤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조기 추진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충남도의회 해양·환경특별위원회(위원장 홍재표)는 23일 주민과 노동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환경·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1만여 명이 종사하는 대산단지에선 최근 10년간 크고 작은 환경·안전 관련 사고가 32건 발생해 주민과 노동자들의 걱정이 큰 지역이다.특히 최근 유증기 유출과 폭발사고 등 연이은 화학사고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해양환경특위 소속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한화토탈 회의실에서 현대오일뱅크와 LG화학, 롯데케미칼,
이우성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16일 서산 민항 건설 예정지인 서산 공군 제20전투비행단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서산 민항 유치에 나섰다.이날 현장 방문은 서산민항 필요성에 대해 지역민의 염원을 전하고, 국방부 차원의 협조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부지사는 이성복 비행단장과 함께 활주로 등 시설을 찾아 미래 충남발전 거점이 될 서산민항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 부지사는 “20년 넘게 외면당한 충남권 공항건설과 달리 최근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로 상대적 지역 홀대에 대한 지역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올해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며, 2050년 ‘탈석탄·탄소중립 완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3400MW를 넘어서고, 허가는 1만 6000건·7400MW를 돌파했다.17일 도에 따르면, 도내 신재생에너지 보급 용량은 2019년 말 기준 3452MW로 집계됐다.이는 전국 2만 3171MW의 14.9%, 순위로는 전남(4206MW)에 이어 2위이며, 각각 용량이 2000MW에 달하는 당진화력발전소나 태안화력발전소보다 큰 규모다. 에너지원별로는 태양광 1538MW, 폐기물 877MW
18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공직자 부동산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나서겠다고 밝혔다.이 의장은 지난 16일 조정상 정의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페이스북을 통해 서산시 공직자 토지거래 전수 조사를 제안해옴에 따라 동료 의원들과 협의한 의견을 이같이 밝혔다.이연희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의혹과 전국 각지의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이번 사태와 유사한 사례가 서산시에도 발생했다는 시민들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19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제260회 임시회 기간 중 채택한 바 있는 대산지역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 촉구 결의문을 주무부처인 환경부와 주요 중앙부처, 충남도에 전달했다.시의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담은 이번 결의문이 국정에 반영되어 서산시민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시의회는 결의문에서 미국 항공우주국의 연구 결과 대산읍은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급격하게 심해진 도시’로 밝혀졌으며,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량 역시 국가 통계량의 3배를 상회하는 등 대기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집행부 주요사업 현장을 방문했다.17일 시의회는 △학교급식지원센터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 △농산물 안전 분석실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다.먼저 의원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 친환경농산물 공급 현황과 식재료 정산 방법, 식재료 배송현황을 보고받았다.자리에서 의원들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먹는 급식 재료인 만큼 내 자녀들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맛 좋고 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수·검사 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의원들은 동물보호센터와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19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수의 의원과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5분발언을 했다.이수의 의원은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과 관련해 현실적인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게 예산을 증액 편성하고, 지원 신청 시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비용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장갑순 의원은 대산공단의 열악한
서산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가격(안) 열람을 실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열람기간은 4월 5일까지며,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 48,247호가 열람 대상이다.공동주택 소유자 또는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서산시 세무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열람하면 된다.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시스템(www.realtyprice.kr)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의견 제출서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4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제출된 의견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스마트타운 챌린지’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시민이 참여하는 리빙랩(시민 주도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 도출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결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시범 사업에 선정됐다.공모로 확보한 국비 3억 원으로 지역주민, 회사 등의 주민협의체 리빙랩을 구성해 참여자 의견에 기반한 대산 산업단지 안전 스마트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은 ▲사건·사고 발생 시 스마트 신속 알림체계 구축 ▲CCTV
서산시가 중장년층 단독가구 고독사 방지에 팔을 걷어붙였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밤새안녕, 모바일 안심 서비스’를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이 서비스는 중장년층(50~64세), 자살시도자 등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단독가구의 휴대 및 유선전화 통신사와 연계를 통해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일정기간 동안 통화기록이 없거나 자동안부콜(ARS) 진행에도 통신기록이 없을 경우, 읍면동 담당자에게 대상자 안부확인 알림이 통보된다.담당자는 유선 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야
서산시가 22일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희망하는 기업 및 일반시민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은 서산시민센터 2층 교육장에서 22일부터 2주간 매주 월, 수 오후 2~6시에 진행되며, 올해 및 내년 신규 사회적경제조직 진입을 위한 공모 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 강사들이 ▲사회적경제의 의미와 가치 ▲나의 소셜미션 찾기 ▲공모사업 계획서 작성 워크샵 등의 실습과 피드백 과정을 중점 실시한다.참가자들이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보완을 도와나간다. 사전에 ‘찾아가는 맞
서산시가 토양개선과 작물생육에 도움이 되는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무료 공급한다.17일 시에 따르면 공급량은 시가 자체 배양한 미생물 550t이며, 원예․축산 농가 등이 대상이다.종류는 유산균, 효모균, 바실러스균, 광합성균이며, 단균 및 혼합균 형태로 경지면적에 대비해 필요량을 주1회 공급한다. 유용 미생물은 토양 내 유해균 밀도를 낮추고 유기물 분해를 촉진해 토양환경개선과 작물생육 증진, 병해충 예방, 화학비료 절감 효과를 낸다.또한, 작물 품질 개선과 축사 악취저감 효과 등 농축산물의 생산성과 육질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농가
서산시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최종구 서산시 건설도시국장은 17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한 막바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은 2019년 기재부 제4차 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이다.지난해 코로나19로 조사 일정이 미뤄지면서 올해 6월 말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우선 조건부가치측정(CVM)조사가 이달부터 다시 진행된다.이 조사는 국민들에
맹정호 서산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성과로는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 선정(국비 20억원) ▲서산시 가족센터 기공 ▲전국 최초 관내 노인요양시설 공기 제균기 지원 ▲3.1절 기념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 ‘4연패’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 ▲중앙도서관 중앙투자심사 통과 등을 들었다.3월 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본격 추진하는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상황도 공유했다.이
서산시가 18일 석림근린공원 내에서 ‘서산시 가족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착공에 나섰다.가족센터는 지역 중심의 돌봄체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시가 SOC 복합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맹 시장을 비롯해 이연희 시 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첫 삽’의 기쁨을 함께했다.가족센터는 석림근린공원 내 연면적 2,245㎡(680평),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시에 따르면 석림근린공원은 국도 32호선과 인접해 접근성이 높고 인근에
충남도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계 기관 방문, 토론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는 23일 세종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을 방문, 김유찬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홍성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서해선복선전철 6.7km와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12월 서해선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 시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신안산선이 민자사업으로 결정되고 서해선과는 환승연결로 계획되면서 운행 소요시간이 당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었다.홍성군과 충청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택시 청북면에 위치한 경부고속선과 서
충남도가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부남호 역간척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양승조 지사는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양 지사와 문 대통령,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의 에너지 전환·그린뉴딜 전략 발표, 수소에너지 전시관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6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의회는 이달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조례안 16건, 동의안 2건, 기타 안건 2건 등 총 20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시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서산시 가축 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가충순 의원) △서산시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 보호에 관한 조례안 △서산시 도시림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상 안원기 의원) △서산시 사도의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