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서산시장이 16일 간부회의에서 민간부문 건설사업에 지역건설업체의 참여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서산시가 분석한 지역건설산업 서산업체 수주율을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74.8%로 충남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나 민간부문의 경우 5.9%에 지나지 않고 있다. 시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서산업체의 참여율은 높은 데 반해 대기업에서 발주하는 사업에 참여 비율은 매우 낮다는 평가다.이와 같은 이유는 대산공단 등 대규모 플랜트 건설현장과 공동주택 공사에 서산업체의 원·하도급 참여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대기업의
충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도서민 해상 교통 편의 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충청남도 수난구호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도서민 해상교통 편의 증진 조례안’은 기존 노인을 대상으로만 지원해주던 여객선 비용을 독립·국가유공자와 장애인까지 범위를 넓히는 것이 주요 골자다.육지에서는 대중교통 이용 시 노인, 장애인, 유공자 등에게 비용을 지원해주는 반면, 도서민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없어 발생하는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장 의원은 “도에서 도서민의
충남도의회는 김영수(더불어민주당·서산2) 의원이 제9회 우수의정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 대상은 1년 동안 지방의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능동적이고 선제적 활동으로 모범이 된 광역의회 의원에게 주어진다.11대 충남도의회 출범과 함께 선출된 김영수 의원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하였고,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목소리와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 마련을 위해 힘쓰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김 의원은 교육
당진 나음교회 및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서산 라마나욧기도원에 대해 폐쇄명령이 내려졌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나음교회 신도와 음암 예람교회 및 운산 성결교회 등 서산 2개 교회, 그리고 대전 은혜교회 신도 등 30여명은 지난 10일 오후 8시부터 10시 40분 사이 서산시 음암면 라마나욧기도원에서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전날 오후 확진된 태안군 근흥면사무소 직원(태안 19번)과 서산중학교 급식실 보조원(서산 86번)도 당일 라마나욧기도원을 다녀온 것으
충남 서산시에 1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지난 주말 총 19명(서산#86,87 + 당진#61,67,74,76 + 13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집단 발생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을 별도 해제 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날 맹 시장은 “당진 나음교회와 관련있는 당진 61번 확진자가 발생한 후 이틀간 총 1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동선파악 및 선별 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호수공원 식당 사례❒ 위험도․환경 평가결과 : 전파 위험도 높음(총 10점)◦ 밀집도, 지속도(이용자 평균 체류시간), 군집도, 활동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위험도 높음◦ 주점 이용자 간 1m 거리두기는 불가(띄어앉기 미시행), 대부분 이용자의 체류시간은 1시간 이상이며, 시설 내 동시 이용 인원은 대략 100명 내외◦ CCTV 확인 결과 방문자 대부분 마스크 미착용, 띄어앉기 등 거리두기 미시행 서산시가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고발조치 및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 시 과태료 강력 처분을 하는 등 코
서산시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한파로 피해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적극적인 피해예방 활동에 기여한 기관으로 선정됐다.서산시보건소는 매년 폭염·한파기간 중 온열·한랭질환자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질환 감시체계 일일보고 및 사례보고에 적극 참여했다,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온열·한랭질환 피해 예방을 위해 캠페인, 보도자료, SNS, 읍면동 각 지역에 현수막 게시, 이·통장단에
서산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제5회 동네자치 한마당’에서 2건이 주민자치 우수사례에 선정되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으로 단체 및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 혁신모델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 토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으로 민간 단체부문에서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충청남도지사상을, 개인부문에서 △이중일 동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충청남도의장상을 받았다. 이어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충남도 8개 시·군의 10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서산시가
충청남도의회 장승재 의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이 2일 해양수산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대산항 컨테이너 인센티브 예산 삭감 문제와 해산물 도난방지용 감시카메라 지원 부족을 지적했다.대산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지원 인센티브는 올해 11억 7,500만 원에서 내년 9억 4,000만 원으로 2억 3,500만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장 의원에 따르면 전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지원 인센티브는 인천항 29억, 광양항 100억, 군산항 36억으로 대산항의 인센티브가 전국 평균인 28억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다.장 의원은 “다른 지자체에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4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5억 원을 확보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확보된 특별교부금 사업에는 ▲서산시 37억 원 (야당배수로 교량설치사업 10억 원, 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 10억 원, 도탑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17억 원) ▲태안군 28억 원 (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13억 원, 방포저수지 산책로 설치사업 15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포함됐다.성연천 산책로 조성사업은 부족한 주민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될 것으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했다.시의회는 지난달 27일과 30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이달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를 거친 제3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에 장갑순 의원, 부위원장에 최기정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제3회 추경예산안은 총 1조 1,283억(일반회계 9,937억원, 특별회계 1,346억원) 규모로,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9%, 324억원이 증액 편성됐다.시의회는 이날 제2차
충남도는 3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해양보호구역의 현명한 활용을 위한 가로림만 해양정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성일종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도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토론회는 성 의원 개회사와 양 지사 환영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주아 박사의 정책 발제와 전문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황해 시대, 충남의 새로운 역사는 바다에서 출발하며, 그 중심에 가로림만 해양정원이 있다”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어 “가로림
서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지역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서산형 뉴딜 종합 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시는 2025년까지 시비 838억 원(총사업비 1조 4,112억 원)을 투자해 7,22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서산형 뉴딜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판·지역균형·충남형 뉴딜 및 2021년 정부예산안 분석 ▲부서별 사업 발굴 ▲전문가 자문 ▲2차례 보고회 등을 적극 추진했다.시에 따르면 종합계획은 ‘혁신과 포용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서산’을 비전으로 ▲시민 ․ 기업 ․ 행정 등 전 분야 ICT 도입 확대를
농업·민간보조금 부실관리, 학교급식 지역경제 외면, 천수만 해수유통 시급성 등 송곳 질문 “농업보조금 관리 손 놓고 있을 건가”“민간보조금 방만 집행 개선 복지부동”“죽어가는 천수만 바라만 볼 것인가”“학교급식 지역산 33%에 불과, 지역경제 외면” 충남도와 충남교육청 등 도내 86개 기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시작됐다.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12월 16일까지 42일간 제325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이번 감사에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경
맹정호 서산시장이 25일 서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청사진을 제시했다.맹 시장은 “민선7기도 어느덧 2년 5개월이 지나가고 있다”라며 “1천 6백여 공직자와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에 대한 시민의 열망에 응답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공공기관 청렴도 2년 연속 평가 ‘우수’와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우수’를 달성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도 역대 최고치인 1,591억 원을 확보했다”라고 밝혔다.△지역경제 활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진정한 서산형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잰걸음에 들어갔다.시는 30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구축을 위한 시민준비단(이하 시민준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지난 10월 수립한 『서산형 주민자치 체계구축 기본계획』의 실행 절차로 이날 총 11명의 단원을 맹정호 서산시장이 위촉했다.위촉된 민간인 단원은 서산시 주민자치연합회, 이통장협의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자원봉사자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을 통해 추천받은 시민들이다.단원들은 2021년 주민자치회 일괄 전환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시 특징을
서산시가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0년 충청남도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평가는 에너지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용을 증진하고 에너지절약 습관 및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8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2013~2017 5년 연속 최우수상, 2018~2020 3년 연속 우수상)충남도 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 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여부 ▲에너지 정책사업 발굴·추진 실적 ▲온실가스와 에너지목표관리제 운영 실적 등 종합적
서산시가 11월 25일부터 12월 18일까지‘2021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이하 사업)’ 참여자를 각 수행기관을 통해 모집한다.사업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돕고 노후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은 공익형 사업(노노케어·공공시설 봉사 등)과 시장형 사업(공동작업장, 택배 등)으로 분류된다.신청 대상은 공익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며,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 사업 참여 가능한 자다.참여를 원할 경우 본인이 수행기관에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 후 방문·신청하면 된다. 대상선정은 소득수준 및
서산시가 12월 10일까지 장애인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위해 ‘2021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모집 유형은 일반형일자리와 복지일자리로 나뉘며,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이다.일반형일자리는 44명을 모집하며 행정복지센터 및 장애인 복지시설·단체의 행정보조 역할을, 복지일자리는 55명을 모집하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계도활동 등을 수행한다.신청 방법은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수행기관인 서산시장애인복지관에 방문해야하며, 참여신청서,
충남도의회 ‘가족친화 환경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대표 김옥수)은 25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영유아 돌봄 공동체 모델 개발’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연구모임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이번 중간보고회는 지난 7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 중인 연구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을 통한 실질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하고자 마련했다.연구모임 대표인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 실정에 맞는 영유아 돌봄공동체 모델을 마련함으로써 조손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등 특별한 도움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