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해미순교성지와 조성이 한창인 해미순례길이 ‘국제성지’로 선포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날 의원들은 “해미순교성지와 해미순례길이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승인 받아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서 전 세계인은 문화유산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그 의미를 부여했다.의원들은 1800년대 천주교 박해당시 생매장당한 수천 명의 순교자의 넋을 기리는 해미순교성지는 종교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화유산이라 덧붙였다.그러면서 의원들은 “특히 ‘국제성지’는 전 세계적으로 29곳에 불과하고, 아시아에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봄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9일 시의회는 의원 전원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서산파크골프장과 청지천 일원에서 농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의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따뜻해진 날씨 속에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청지천 둘레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의원들은 2Km 가량의 구간에 걸쳐 널려있던 폐기물과 쓰레기 1.5톤 가량을 수거했다.이어 의원들은 우드볼장과 인라인스케이트장 시설을 점검하고 시민들
11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맹정호 서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동참했다.‘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 민항 건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맹정호 시장이 처음 시작했다.이연희 의장은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이라며 “공군 활주로와 관제탑을 활용할 수 있어 508억 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추진이 가능하지만 기본계획 용역비조차 편성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서산시의회 군용비행장소음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맹호, 이하 소음특위) 위원들이 군소음 보상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을 위해 나섰다.12일 시의회 소음특위 소속 의원들은 ‘군용비행장 피해 공동대응을 위한 지방의회 전국연합회(이하 군지련)’ 영상회의에 참석해 현실성이 떨어지는 보상기준 변경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지난 2020년 11월 24일 제정된 군소음 보상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에 따르면 현재 보상금 지급을 위한 피해지역 구분의 경계는 건축물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이에 군지련 측에서는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기준으로 지역주민들의 집
맹정호 서산시장은 12일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가로림만이 세계적 해양생태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맹 시장은 12일 서천군청에서 열린 해양수산부 주재 제3차 지중해(地中海) 프로젝트 협의회에 참석해 시 해양수산 정책들에 관한 정부 지원을 건의했다.지중해 프로젝트는‘지역과 중앙이 하나되어 바다로!’라는 의미로, 해수부와 전국 74개 연안 기초지자체가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 정책을 발굴․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이날 서산․당진․태안 등 5개 충남권과 고창․김제 전북권 기초지자체장 7명이 참석해
이필영 충남도 신임 행정부지사가 2일 취임해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 신임 부지사는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청양 출신인 이 부지사는 대전 대성고와 서울시립대를 졸업하고,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이 부지사는 도와 행정안전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담당관, 창조정부기획과장,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을 역임했다. 도에서는 환경녹지국장과 경제통상실장, 천안시 부시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이번 정부 인사에 따라 제36대 행정부지사로 중책을
서산시가 지난 4일 부석면 취평리 364-2번지 일원에서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착수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김기수 부석면장 및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신설되는 부석면 행정복지센터는 기존 청사 뒤편에 위치하며, 61억 원을 투입해 8,451㎡ 부지에 연면적 1,591㎡, 지하1•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5월 준공 예정이다.내부에는 민원실, 회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서고 시민 편의에 맞춘 공간배치로 시민 편의성 및 활용성을 높인다. 옥상정원 조성으로 주민 휴식공간도
충남 4대 광역행정기관이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명선 충남도의회 의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철구 충남경찰청장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공동 이행과 오는 7월 전면 시행될 자치경찰제 안착 등 새 자치분권 실현에 필요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주민 투표 및 감사청구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권 확대에 힘을 모으기로
서산시가 대산 산업단지의 교통 개선 및 안전을 위한 스마트 도시로의 변화에 속도를 낸다.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타운 챌린지 예비사업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한준섭 부시장, 관련 국·과장이 참석했다.스마트타운 챌린지 사업은 인공지능, 증강․가상현실 등을 이용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해 ‘대산 산업단지와 지역주민 상생발전’이라는 주제로 전국 4개 지자체 중 충남 유일하게 선정됐다.지난해 국비 3억 원을 받아 지역주민·회사 등의 협의체인 ‘리빙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은 오는 3월부터 동민이 희망하는 정보를 휴대전화 문자메세지로 발송하는 ‘맞춤형 시·동정 알림 서비스’를 추진하여 주민들과의 소통에 한 발 더 다가선다.현재 문화·공연, 복지·보육, 농·축산 등 여러 가지 정보와 시·동정 소식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려면 담당자가 각 마을 통장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이를 통장들이 주민에게 안내하는 시스템이다.하지만 주민 개개인까지 전달되기에는 한계가 있고, 각종 정보 및 사업신청 기간 등을 놓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동문1동은
서산시가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지원대상은 서산시에 경작지를 두고 농·임·어업 상 피해를 입는 농·임·어업인이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시는 반복적 피해 발생 지역, 피해 예방을 위해 사비로 예방시설 설치 등 자구노력 중인 농가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시설은 야생동물의 진입을 막는 철선울타리, 전기목책기, 조류퇴치기, 조류 방조망 등 신청자 실정에 맞게 지원한다.신청은 오는 3월 11일까지 설치 해당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맹정호 서산시장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2년 정부예산 확보 계획과 앞으로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2022년 정부예산 확보 계획 보고로,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최근 3년 정부예산 확보액은 매년 역대 최대액인 2019년 1023억 원, 2020년 1317억 원, 2021년 1722억 원”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114억 증가한 1836억 원”이라며 “서산민항 설계비,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서산A지구 농업기반시설 재정비 등 총 80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이 한국농업경영인서산시연합회(회장 박종범)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지난 2일 임 의원은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업경연인서산시연합회 제21대·22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서산시 농업·농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임재관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으며, 후반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임 의원은 의장 재임 중이던 2020년 1월 동료의원들과 함께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결정에 따른 농산물 가격
8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113주년 여성의 날’을 맞아 의회사무국 여성 직원들에게 빵과 함께 자필 편지를 곁들인 장미꽃을 전달했다.이 의장은 손편지를 통해 “오늘을 만들어가는 이 시대의 여성들을 응원한다”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이연희 의장은 “서산시가 명실상부한 양성평등도시로 자리매김 하고 여성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넓어져 ‘유리천장’을 깰 수 있도록 서산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이 중흥S-클래스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5일 시의회는 안원기 의원이 예천2지구 중흥S-클래스 신축 공사기간 동안 아파트 품질 관리는 물론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입주예정자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구 주민들의 민원 해소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안원기 의원은 중흥S-클래스에 거주하게 될 초등학생들의 등교 구간에 신호등 추가 설치를 이끌어 내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다.안 의원은 향후 석남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5일 “가맹본부가 점주들에게 ‘필수품목’을 강매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필수품목’이란 가맹본부가 생산하는 제품·서비스의 표준화를 위해 점주들이 가맹본부 또는 본부가 지정하는 공급업체로부터 반드시 구매하도록 되어 있는 원부자재를 뜻한다.그런데 최근 가맹본부가 시중에서 구입가능한 공산품 등을 소위 ‘필수품목’으로 지정하여 점주들에게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책정함으로써 부당한 이익을 편취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충남도의회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은 3일 열린 제32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친환경’ 일회용 대체품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1~9월 충남에서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는 3만 4000여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이상 증가했다. 이 중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비중은 1만 톤, 약 15% 늘어난 규모다.감염병 사태로 택배와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증가한 탓인데, 문제는 앞으로도 이같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는 점이다.실제로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대면 소비활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과 안원기 의원이 충남옥외광고협회 서산시지부(회장 정영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9일 시의회는 가 의원과 안 의원이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에 큰 관심을 기울여 도시경관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가충순 의원은 “서산 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의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안원기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받게 되어 더
18만 서산시민의 숙원사업이자 맹정호 서산시장의 중점추진 사항이었던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8일 시에 따르면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로써 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맹정호 서산시장은 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여러분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중앙도서관 건립사업이 지난 5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브리핑에 따르면 중앙도서관은 석남동 호수공원 문화시설용지 5000㎡ 부지에 국비 91억원을 포함한 37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
“지난 2년간 행정부지사직을 수행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해 나가는 도정을 지켜보며, 그 역량의 저력을 새삼 실감했습니다.”빛이 있다면, 그림자도 있다. 그 그림자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온 김용찬 충남도 행정부지사의 퇴임식이 26일 도청에서 열렸다.‘뼛속까지 충남 공무원’이라 평가를 받아온 김 부지사는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와 행정안전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충남에서는 도정 핵심 보직인 혁신정책기획관과 도청이전추진본부장, 의회사무처장을 거쳐 2015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