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최근 3년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된 시책 30건을 뽑았다.그중에서도 시는 세계 최초 건립된 ‘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가동을 지원한 것과 전국 최초 추진된 7가지 시책을 예로 들었다.전국 최초 시행 시책은 ▲비대면 민원창구 ‘온통서산’ 운영 ▲농업인 참여 예산제 운영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인건비 단일화 체계 구축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 준공 ▲청년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보조금 지원 민간기관 및 단체 종사자 처우개선 ▲노인요양원 공기 제균기 지원 등이다.대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는
양승조 충남지사 및 충청권 정치권이 서산민항 추진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시미단체에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달 28일 청와대를 방문해 서산 민항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에 기후위기충남행동(아래 충남행동)은 11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 군 비행장 민항 건설 추진은 충남도가 선언한 탄소중립 이행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충남도지사의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및 실천의지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성토했다.실제 지난 3월 19일 양승조 지사는 보령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의 지난 9일 대선 출마 선언으로 여권의 대선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됐다.내년 3월 9일인 20대 대선이 꼭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작된 대선 경쟁은 6월말 예비경선을 거친 뒤 9월 초에 대선후보를 선출한다는 게 민주당의 계획이다.다만 일각에서 경선일정 연기론이 제기되고 있어 6월에나 경선 일정이 공식 확정될 전망이다.현재 여권의 대권 주자는 ‘빅 3’로 불리는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모두 10명 안팎이다.이 가운데 이날 첫 테이프를 끊은 박 의원에 이어 양승조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11일 폐농약류 수거와 처리 절차를 제도화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윤광일)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영농활동 중 사용하다 남은 농약 등 폐농약류는 그동안 일정한 기준 없이 폐기 또는 방치돼 환경오염은 물론 농산물 안전성과 농업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해 왔다.실제로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정부의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시행으로 사용하고 남은 농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생길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관련 교육을 시행해 왔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위원장 정근식, 이하 진실화해위원회)’에 자필 서한을 보내 서산개척단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11일 이 의장은 9명의 진실화해위원회 위원들에게 1961년 군사정권에서 사회명랑화사업이라는 명목 아래 희생당하고, 여전히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있는 1,700여 명의 인지면 모월리 3구 주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이연희 의장은 지난 4월 정영철 서산개척단 진상규명 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의 면담 자리에서 진실 규명을 통한 문제해결에 시의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맹정호 서산시장이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먼저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협조사항과 의견 등을 공유했다.성과로는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MOU체결(SK건설)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컨소시엄 구축 MOU체결 ▲충남최초 학교 밖 청소년 교통비 최대 20만원 추가지원 ▲관내 모든 초중고 440개 CCTV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서산 다목적실내체육관 착공 등을 들었다.이어 실과별 주요 추진사항 등을 공유
서산시는 지난 4일 2020회계연도 서산시의 한 해 살림살이를 살펴보는 결산검사(대표위원 안원기)를 완료했다.4월 15일부터 20일간 서산시의회 안원기 의원 등 총 5명의 결산검사위원이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기금결산, 성과보고서 등 재정운영 전반에 걸쳐 사업목적과 법령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었는지에 대해 검사했다.안원기 대표위원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 결과 주요 개선 요구 사항으로‘재정 여건을 고려한 예산 편성’,‘기금 운용의 효율성 제고’등 건전한 재정 운영에 대해 강조했다. 아울러‘코로나19 신속 대응’,
맹정호 서산시장이 6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대산항 인입철도를‘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오는 6월 고시 예정인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최종 반영시키기 위해서다.이날 김선태 철도국장을 만나 그동안 추진사항들과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대산항 인입철도는 서산 대산항에서 당진 석문산단까지 17.3km(단선)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 ‘추가검토 사업’에 포함됐다.‘대산항 인입철도’가 건설되면 인근 장항선, 서해선 등과 연결, 전국 물동량
공직자가 직무 관련 정보를 활용해 사익 추구를 하지 못하는 내용의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이해충돌방지법)이 법안 발의 8년 만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의원이 의정활동을 통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국회법 개정안도 국회 문턱을 넘었다. 여야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재석 251명 중 찬성 240표(반대 2, 기권 9)로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을 통과시켰다. 국회의원 이해충돌방지법인 국회법 개정안은 재석 252명 중 찬성 248표(기권 4표)로 가결됐다. 이해충돌방지법은 지난 2013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맹정호 서산시장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월 월례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맹 시장은 “5월은 서로 응원하고 동행하며, 서로에게 힘을 주고 힘을 얻는 한 달이 되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이달은 근로자의 날, 스승의 날, 석가탄신일도 있다”며 “그래서 5월을 사람의 달, 관계의 달,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하는 달로 이름 붙이고 싶다”고 밝혔다.만 75세 어르신 백신 접종이 충남도 내에서 높은 접종동의서 징구율을 기록하고 많은 어르신이 접종한 것에 대해 직원들을 격려했다.맹 시장은 “1천 7백여 직원 모두
지난달 29일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조동식)는 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이전 대상지를 방문해 이전 적합성 여부와 입지 여건 등을 살폈다.이어 총무위원회는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으로 이동해 집행부 담당 부서장에게 이전 계획과 소요예산 등을 보고받았다.조동식 위원장은 “총무위원회는 집행부 시책에 시민들의 민의가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더욱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한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이 의장은 29일 한서대학교 여대생 커리어개발 수업에서 △인생의 핵심연료는 열정이다 △내가 가는 길이 곧 꽃길이다 △‘여성의 강점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이연희 의장은 “지역신문 편집기자 활동 중 저소득층 아이들의 무료 급식과 관련한 불합리에 맞서 싸우며 처음 정치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한 차례 낙선을 경험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2014년 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 의장은 “여러분도 꿈을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을 ‘청바지 입는 날’로 운영한다.시의회는 사무국 직원들이 ‘청바지 입는 날’을 통해 창의성을 극대화하고 시민들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연희 의장은 “전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구글과 아마존, 애플 등의 기업들은 창의력 제고를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서산시의회도 ‘청바지 입는 날’이라는 혁신을 통해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행정과 의정활동 지원에 접목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또
대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에서는 지난 28일 5·6학년을 대상으로 ‘길·마당대산마을교육공동체 마을학교’와 연계하여 동아리 활동을 했다.길·마당교육공동체는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마을교육 활성화를 목적으로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는 마을, 배움 활동이 일어나는 마을, 따뜻하게 품어주는 마을, 어른을 공경하고 키우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과 연대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한다. 마을과 학교의 경계를 허물고 마을의 교육자원을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배
서산시 재정운영 현황을 살펴보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가 지난 1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대표위원 안원기) 5명이 서산시의 주요 사업 현장방문에 나섰다.결산검사위원들은 부석면 소재 간월도 관광지, 인지면 소재 서산시동물보호센터, 농산물 안전성분석실을 방문하여 관련 부서로부터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각 사업별로 목적에 맞는 예산 집행 여부를 점검했다.안원기 대표위원은 "서산시의 현안 과제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현황을 확인했다"며 "결산검사를 통해 우리 시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원식)와 간담회를 가졌다.28일 산건위는 정책간담회장에서 소속 의원과 입주자대표회 관계자 및 집행부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입주자대표회의 공동주택 지원사업 관련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의원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 선정과 관련한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공동주택 입주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입주자대표회 측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관련해 △세대수에 따른 배점 차이 및 지원금 현실화 △자료가 아닌 현장 실사를 통한 심사
충남 서산시가 공직자 부동산 투기의혹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3월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특정감사 계획을 세우고 조사에 착수했다.감사 대상은 당초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약 885,000㎡으로, 2014년 이후 토지거래 내역을 토대로 한다.시는 지난 3월 개인정보활용 동의서를 시 공직자와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2021명에게 받고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그 중 공무원은 1548명, 5급 이상 공무원 및 당시 사업 관계 부서 가족은 473명이다. 조사내용은 해당 기간 내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에 대한 부동산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이 방사능 왜란에 도민 안전 지킴이를 자처하고 나섰다.29일 충남연구원이 주최한 긴급 심포지엄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충남의 대응’에 토론자로 나선 안 의원은 “재작년 일본의 억지 원자재 수출 규제에 수차례 비상대책회의를 갖고 대응책을 고심하던 일이 떠오른다”며 “외세에 휘둘린 역사가 깊지만 위기가 닥쳐올 때마다 온국민이 똘똘 뭉쳐 위기를 이겨온 우리나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공적 조달체계 방식으로 운영해 지역산 식재료를 공동구매하고 원산지 심의를
서산시가 관내 보호자 없는 노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129환자이송센터와 ‘무연고 수급자 어르신 이송처치료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정욱 ㈜충남129환자이송센터 대표이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65세 이상 무연고 수급자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무연고 수급자는 1촌 직계 혈족과 배우자가 없거나 가족해체 심사 의결을 받은 자다.협약에 따라 시는 129 이송센터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65세 이상 무연고 수급자 상황 발생 시 이송을 요청과
서산시가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대산 스마트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는 2027년까지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약 68만평) 규모에 5000여억 원을 투자해 분양목적의 산단으로 조성된다.협약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특수목적법인(SPC)에 참여해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키로 했다.SK건설은 건설투자자로 참여하여 고용창출과 생산유발 등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