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1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특별사법경찰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사경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하였다.이번 교육은 농수산물원산지, 식품·공중위생, 청소년 보호, 축산물 위생, 환경 등 민생6대 분야와 교통분야, 산림보호 분야 등 범죄수사에 대한 담당자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이날 강의를 맡은 대전지검 서산지청 오슬기 검사는 서산시 인근 시군(서산시, 당진시, 태안군) 특사경 전담검사로 특별사법경찰 기초실무와 수사사례 등을 중심으로 열띤 강연을 했다.최교상 감사담당관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서산시
서산시는 10일 공직자 200여명이 참석하여 2019년 상반기 공직자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시민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는 인․허가, 보조금, 공사, 용역, 재․세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부패예방을 위한 공직자 행동강령과 부정청탁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청렴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인 재미있는 교육컨설팅 정승호 대표는 ‘청렴도 향상과 조직문화 개선’이란 주제를 가지고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참석 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착한 사람도 발이 한번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지난 5일 ‘2019년 제3회 교육공무직원 고용 계획’을 홈페이지(www.cnssed.go.kr)를 통해 공고했다고 밝혔다.직종별 채용인원은 교무행정사 1명, 교육복지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특수교육실무원 3명으로 ‘고용일 전일부터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산시로 되어있는 만18세 이상(2001.12.31. 이전 출생자)부터 만60세 미만인 자’이다.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7~18일 이며 서산교육지원청 행정과에서 접수를 할 수 있다.채용절차는 1차 소양평가와 2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1차 소양평가
서령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7일‘단오’를 맞이하여, 9일 계기교육과 즐거운 '단오맞이'활동을 실시했다.‘단오’인 음력 5월 5일은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명절로써, 여러 가지 풍속과 놀이가 행해져왔다. 6학년을 중심으로 ‘단원 신윤복의 작품으로 배우는 단오이야기’를 통해 ‘단오’에 대해 배우고, ‘장명루’를 만들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한편, 급식메뉴로는 ‘수리취꿀떡’이 나와 ‘단오’에 대해 배운 6학년 학생들이 그 의미를 더욱 생각할 수 있었다.6학년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가 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서산시와 태안군은 석유화학·자동차·화력 등 산업시설이 집중 되어 있는 곳으로, 많은 노동자들이 현장에서 상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을 관할하는 고용노동지청은 보령시에 위치해 있어, 많은 노동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해도 거리가 멀어 찾아가기가 불편했다.하지만 이번 서산출장소 개소로 이 같은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서산출장소는 서산시, 태안군을 관할하며 지역 사업장의 노사관계, 산업재해예방 지도, 근로감독, 노동관계법 위반 수사업무 등을 담당하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5월 27일 부터 31일 까지, 다문화 이해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현재 석림초에는 전체 학생의 약 6%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다. 다문화 가정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긍정적인 다문화 인식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각 분야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주간 행사 중 학교 급식실 '세계 문화의 날'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정 영양 교사는 “본교 다문화 학생 수를 고려하여 중국, 베트남 등의 음식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 메뉴인 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안전교육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서는 자라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체험을 통해 꿈을 심어주고 안전문화를 조기 정착시켜 미래 안전문화를 주도하는 어린이를 육성할 방침이다.이와 관련해 소방서는 24일 꿈나무 어린이집 원생 및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과 안전교육을 진행해 △화재대피요령 △119신고방법 △소화기 사용방법 △비상 시 대응요령을 교육했으며, 소방차량 소개 및 기념촬영 등 소방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소방서 견학은 서산소방서 화재대책과(☎0
서산지역 기관단체장들의 모임인 서산발전협의회(회장 맹정호)가 농촌일손돕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나섰다.서산발전협의회에서는 24일 음암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 적과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농협시지부 등 17개 기관과 단체, 110여명이 참여해 1천 300㎡ (400평) 면적의 사과밭에서 사과 적과 작업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맹정호 서산시장은 “농촌은 우리 시의 뿌리이기에 농촌이 건강해야 우리 시 전체가 건강할 수 있다”며 “오는 7월,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를 출범하
겨울옷을 접어 장롱에 두었는디 아무래도 두꺼운 옷으로 입어야 헐 것 같다. 꽃피는 봄이 왔다고는 허지만 밴덕스런 날씨에 남 의식 허지 말구 옷을 입어야 편한 벱이여, 듣는 이 읎이 혼자서 구시렁거린다.낮에는 덥고 두꺼운 옷은 거추장스러워 이 옷 입었다 저 옷 입었다 결국엔 두꺼운 옷으로 갈아입고 길을 나선다.15대 김영완 서산의료원 원장에게 앞으로 발전과 워떤 계획을 세우고 있나 들어보려고 일찌감치 첫차를 탔다. 첫차를 놓치먼 열 한 시 차를 타야헌다. 텃밭에 심은 보리에 서리가 내려 덜 차오른 햇살에 비추어 옥구슬처럼
수석동적십자(회장 김인숙) 회원 30여명은 18일 수석동사무소 2층에서 중·고등학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수석동적십자는 1994년도에 창립하여 2004년도부터 관내에 있는 학생들 다섯 명에게 에게 장학금을 주기 시작한 것이 벌써 15년째 되었다.당시 창립멤버 6명은 회원들 집에서 돌아가며 점심을 먹고, 떡꾹 바자회를 여는 등 회비를 절약하고 적림급이 백만 원이 넘어가자 뜻있는 곳에 활용하자고 의논한 것이 장학금이었다.중학교 2학년 외손자를 키우는 수석동 박 모 할머니는 적십자 회원들에게 “너무도 감사하다”며 “손자가 태권
서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윤자)에서 8일 한국부인회·걸스카우트·여성중앙회·자유총연맹·생활개선회·서산시자원봉사센터 등 9개 단체장들이 모여 시청 앞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직접 담근 열무김치와 깍두기를 판매하는 바자회를 열었다.올해 14대 여성단체 회장으로 취임한 이 회장은 처음으로 하는 바자회라 다소 준비가 미흡 했지만 단체장들이 이해하고 잘 따라 주어서 마무리를 잘 해내서 다며 “내 식구가 먹는다고 생각하고 재료는 아끼지 않고 제일 좋은 것만 골라 사용했다”고 말했다.단체장들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연합회가 될 것”이
조선민족대동단 조직책 ‘한기동(韓基東) 독립운동가’손자 한순기 수석1통장은 그 뜻을 기려 매일 봉사하며 산다 독립선언서라고 하면 3.1운동 당시 민족대표 33인이 서명한 ‘기미독립선언서’를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렇지만 독립선언은 한 번에 그친 것이 아니다.3.1운동에 앞서 1918년 2월 1일 만주 길림(吉林)에서 해외 독립운동가들에 의한 ‘무오독립선언’이 있었고, 뒤이어 일본 도쿄에서 조선 유학생들이 ‘2.8 독립선언’을 발표하였고, 3.1운동 이후 설립된 항일 지하조직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던 ‘조선민족대동단(朝鮮民族大同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