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령초, 장명루와 함께 단오맞이

 

서령초등학교(교장 최희경)는 7일‘단오’를 맞이하여, 9일 계기교육과 즐거운 '단오맞이'활동을 실시했다.

‘단오’인 음력 5월 5일은 예로부터 설, 추석, 한식과 더불어 우리나라 4대 명절로써, 여러 가지 풍속과 놀이가 행해져왔다. 6학년을 중심으로 ‘단원 신윤복의 작품으로 배우는 단오이야기’를 통해 ‘단오’에 대해 배우고, ‘장명루’를 만들며 모두의 건강을 기원하는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급식메뉴로는 ‘수리취꿀떡’이 나와 ‘단오’에 대해 배운 6학년 학생들이 그 의미를 더욱 생각할 수 있었다.

6학년 여 모 학생은 “장명루는 ‘길 장(長)’‘목숨 명(命)’자래요. 엄마, 아빠, 형, 제 것 까지 만들었어요. 오방색이어서 예쁘고 엄마는 팔목에 둘러드리고, 아빠는 자동차 열쇠에 달아드릴 거예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 모 학생은 급식으로 나온 ‘수리취꿀떡’을 보며 “의미를 알고 먹으니까 더욱 맛있는 것 같아요” 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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