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림초, 다문화 이해 주간 운영

 

▲ 세계문화의 날에 맞춰 각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고 있는 학생들

 

서산석림초등학교(교장 한인희)는 5월 27일 부터 31일 까지, 다문화 이해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현재 석림초에는 전체 학생의 약 6%가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다. 다문화 가정의 자아정체성 확립 및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는 긍정적인 다문화 인식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각 분야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주간 행사 중 학교 급식실 '세계 문화의 날'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윤희정 영양 교사는 “본교 다문화 학생 수를 고려하여 중국, 베트남 등의 음식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 메뉴인 깐풍기, 난과 커리, 망고는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음식 문화를 통해 문화 다양성을 배우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외 전교생 대상 주간 운영 행사로 미디어 활용 교육,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다문화 이해, 세계 여러 나라 탐색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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