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지난 3일과 12일 양일간 팔봉면 폰타나리조트에서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 혁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각종 공모·정책 사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추진해 시민을 위한 효율적이고 변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앞선 3일에는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의 저자이자 前 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산업팀장인 박소연 강사를 초빙해 업무에 대한 기본 마인드 함양과 직원 간 소통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12일
서산시는 공공자원 활용의 효율성 증진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공공자원을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 가능한 공유 플랫폼인 ‘공유누리’를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공유누리’는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유 서비스 통합 플랫폼으로 국민이면 누구나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및 물품을 공휴일 등 유휴시간에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 및 이용이 가능하다.시는 서산시민센터, 문화회관, 시민체육관, 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등 관내 주요 공공자원 115개소를 공유누리에 등록해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실시간 온라인 또는 전화
서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를 갖고 청소년 육성 유공자와 모범 청소년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청소년의 달 행사는 기념식과 축하공연, 체험박스를 운영하는 등 풍성하게 진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식전행사와 의식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표창장 수여로만 진행됐으며, 입구에서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모든 참석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이날 학우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교내 학교생활에 활발히 임한 모범청소년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선복, 이하 서공노)은 지난달 28일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시 집행부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고북 국화 축제 준비 현장을 찾아 노사 협력 차원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서공노 조합원 30여 명은 국화축제위원회에서 만든 ‘I♡U 형상’ 토지에 국화묘목을 식재하고 선후배 공무원간에 화합과 단합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노사대표는 코로나 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올 가을 많은 관광객들이 내방하길 기원한다고 한 목소리로 전했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최용신)에서는 지난 1일, 6월 주제 도서를 전시중이라고 전했다.이번 6월 주제 도서는 현충일, 6‧25 한국전쟁, 6‧29 제2연평해전이 모두 일어난 6월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달인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잊지 말아야 할 역사: 6‧25전쟁 관련 도서”를 선정하여 전시한다고 전했다.서부평생교육원에서 상설로 진행되는 ‘주제도서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정해 문헌정보동 1층 로비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
충남 서산시가 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서산시는 환경부에서 실시한 “2020년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화학사고 지역대비체계 구축사업은 지역사회 화학안전관리 체계 및 민‧관‧산 거버넌스 체계 구성과 화학사고에 대한 지자체 대응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올해 화학물질 취급량, 지자체‧산업계‧시민사회의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서산시 등 4곳을 선정했다.서산시는 그동안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안전관리 위원회를 구성하는
쑥 한 주먹도 노름이라고. 지난해 따뜻한 봄날 친구들이 우리 동네 펜션으로 놀러왔었다.내가 농사일 때문에 멀리 못가니까 나를 위해서 가까이 놀러왔다. 그렇지만 난 그래도 놀지를 못했다. 그놈의 못자리 때문이다. 못자리가 논에 나가야 하는데 덩치 큰 콤바인이 고장이 난 것이다. 마침 토요일 날 고장이 났는데 수리센터가 일요일 날은 쉰다고 한다. 모가 하루가 다르게 올라온다. 내 마음은 좌불안석이다. 친구들은 우리 걱정 말고 일이나 하라고 하지만 난 기계가 고장이 나서 논에 못자리가 못 나간다고 말도 못하고 근처에 있는 쑥이나 뜯으라고
“이름두 물러유 승두 물러유.” 살다가 보면 엉뚱한 곳에서 인연을 만나기도 한다. 지인과 만나기로 약속하고 대합실 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체크무늬 치마를 입고 입술엔 루즈를 빨갛게 칠한 학생이 가방 지퍼를 열었다 닫았다 좌불 안석이다. 거듭 세 바퀴째 대합실을 돌고 있다. 학생한테 무슨 일이 있는 게 분명하다.남에게 말을 잘 거는 난 학생 있는 곳에 가서 “학생 무슨 일 있능 겨, 핸드폰 잃어버렸어?” 나도 급해서 거듭 물어본다. 손에는 핸드폰을 꼭 쥐고 있다. “핸드폰이 아니구유. 지갑을 잃어버렸유.”“워디 가는 길이여.”“지금
바르게살기운동 서산시협의회(회장 홍성만)는 지난 12일 아르델웨딩홀 컨벤션에서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한마음 화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대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온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화합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홍성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마음 화합의 날에 1년 동안 열심히 추진한 사업을 뒤돌아보면서 서로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자
서산시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재한 중국 유학생을 서산시로 초청해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지역 주요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가을 바람과 별 하나를 보러 서산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지난 7월 제26차 한중해운회담에서 서산 대산항과 중국 웨이하이항 간 국제여객선 정기항로를 추가 개설하기로 확정됨에 따라 서산의 가을 여행지를 한서대와 수도권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재한 중국 유학생들을 통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팸투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대산항 관계자로부터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국)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조례 등 모두 53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30일 밝혔다.도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한 ‘충남 아기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학생 단시간 근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4건을 심의한다.2020년도 실국별 출연계획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꼼꼼히 살피고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의원들은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마이스(MICE) 산업 육성과 농어민수당 지급 등을 주제로 제언하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31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서산시청소년복지센터에서 진행한 ‘2019년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눈높이토크’에 참여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 눈높이로 보는 ‘청소년 고민 토크’를 통해 건강한 또래문화 조성에 대한 인식 증진과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교장, 상담교사, 학생, 또래상담자 26명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고민 주제 눈높이 토크, 또래상담 홍보활동, 축하 공연을 즐겼다. 특히 맹정호 서산시장, 서산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