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 위원장 임효진)이 ‘2024년 재야의 고수와 함께하는 주식 내공쌓기’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서공노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23일 서산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조합원들에게 금융지식 향상과 투자 기법 습득을 통한 성공적인 재테크와 노후 준비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재야의 주식 고수인 닉네임 ‘선진짱’을 초빙해 ▲투자를 어떻게 시작할 것인가 ▲투자 아이디어는 어떻게 얻는가? ▲반도체 섹터와 sk하이닉스 관계 등을 내용으로 주식 비법을 전수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선진짱’은 주식 경력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7일 공보관, 대변인, 자치안전실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충남도청 공식 SNS 월별 활동 현황 분석 결과, 전년 대비 활동 빈도가 감소했다”며 “구독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으나, 콘텐츠 제작 건수, 게시 건수, 노출 빈도 등의 지표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도정신문의 중복 발송 문제를 지적하며, 정확한 수요 파악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인터넷 발행과 같은 디
서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서공노, 위원장 임효진)은 16일 서산문화원 3층 공연장에서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서공노 이영주 박사와 함께하는 연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연금박사상담센터와 2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연금박사) 운영자인 이영주대표를 초빙한 이번 교육에서는 △목돈과 연금의 10가지 차이점 △평생월급 500만 만드는 연금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재무설계에 대한 강의가 2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서공노에 따르면, 이번 연금교육은 공직에 입문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년차 조합원의 연금 수령액이 줄어드는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고종만 뉴스서천 대표, 아래 충언련)이 다양한 지역 언론 과제를 주제를 연수회를 개최했다.지난 7일과 8일 홍익대 만리포 해양연수원(충남 태안군 소원면)에서 개최한 연수회는 주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1 주제인 ‘풀뿌리 지역 언론 경영혁신 방향’을 주제로 천현진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 선임연구원은 지역 저널리즘 특징을 크게 ‘지역뉴스의 정글화’와 ‘뉴스 회피 현상’으로 소개했다. 지역뉴스의 정글화는 지역언론계가 늘 경쟁과 긴장이 끊이지 않는
‘언론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 지역신문은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할까?’ 쉽지 않을 이 물음에 답을 찾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언론정보학회 주최의 ‘2023 한국언론정보학회 봄철 정기학술대회’ 속 ‘뉴미디어시대, 지역신문 혁신 방안 모색’이란 토론회가 그것이었다.이 토론회는 5월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우석대학교 전주 캠퍼스 교양관에서 열렸다. (사)바른지역언론연대와 지역신문발전기금 주간지 우선지원 선정사협의회가 후원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천현진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전 전문위원은 ‘지속 가능한 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지원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합니다. 86세 아버지가 이번에 ‘공자가 추천하는 한자 단어’ 책 출간 예정입니다. 당신 스스로는 70대로 생각하시는데 친구 분들이 자꾸 86세라고 한다고 속상해 하십니다. 제발 아버지 친구분들은 저희 아버지께 나이 좀 가르쳐 주시 마십시오. 70대 초반 때 컴퓨터 가르쳐 달라고 하시어 “아버지 연세는 안 배우셔도 된다”고 했다가 서운하셨는지 독학으로 컴퓨터를 공부하시어 이제는 페이스북도 하십니다. 나아가 저도 하지 않는 유투버까지 진출하셔서 자그마치 구독자 수가 750명입니다.건강하게 장수하는 것도 인간으로ㅆ
2004년 제정돼 건강한 풀뿌리 지역언론을 지원해온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지역신문법)’은 지방소멸 시대에 언론시장이 점점 악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한줄기 빛이자 희망이다. 연장과 연장을 거듭해오다가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12월 ‘특별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되기는 했지만 정부의 지원규모는 오히려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급기야 지역신문의 특수성을 외면한 채 언론진흥기금과 사업 내용이 유사하고 중복된다는 단순 논리로 통합 이관하라는 정부 부처(기재부)의 강요(?)가 도를 넘고 있다. 시군구 풀뿌리 지역신문의 특수성을
이달 초 30여 년간 서예에 매진해오다 20년 전부터는 무료로 정통서예를 보급해오고 있는 서산시 음암면 동암마을길 ‘안다위한묵연실’에서 서예가 효계(曉鷄) 박성호 선생을 만났다. 이달 초, 서실 입구에 서서 밝은 얼굴로 맞아주시는 모습을 보며 86세 나이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묵향의 품위가 물씬 풍겼다.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할 때 선생은 산수(傘壽)가 훌쩍 지났음에도 랜선 하나에 당신의 음성으로 영상강의를 직접 하시며 많은 이들에게 서예의 올바른 정보를 알려주셨다. 이미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67개였고, 구독자도 600명을 넘어서
서산시대를 찾아주신 여러분 환영합니다.서산시대는 ‘시민이 주주’로 구성된 시민이 주인인 신문입니다.풀뿌리 지역신문 서산시대는 지역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하기 위해서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며, 토론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공론의 장’ 을 마련하고자 합니다.이에 지역 내 각계각층의 뜻있는 분들이 희망을 모아 풀뿌리 지역언론 연합체인 충남미디어그룹과 함께 시민이 주주인 시민의 신문, 서산시대를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창간했습니다.지금 우리는 21세기 첨단정보시대, 세계화 시대에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침에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라디오를 들으며 차 한잔과 함께 배달된 신문을 보는 일이다. TV 등을 통해 뉴스를 실시간으로 접하지만 지면을 넘기며 신문 기사를 찾아 읽는 재미는 수십 년간 이어온 즐거움이자 양보할 수 없는 취미이기도 하다.포털에 의해 걸러지고 선정성과 클릭 수에 의해 조율되는 기사는 신문에 비해 편리함은 있으나 넓이와 깊이가, 또 소박함과 간절함이 부족하다는 나만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밝힌 전 국민 신문 구독률은 1998년에 69.3%였으나 2020년에는 6.3%로 조사 되었다. 22년 동안 약 6
얼마전 인터넷을 검색하다 놀라운 기사를 발견했다. 영국 옥스퍼드대 부설 로이터 저널리즘연구소에서 발간한 ‘디지털 뉴스리포트 2020’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였다.우리나라의 언론 신뢰도는 조사대상 40개국 중에서 21%로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기사였는데 가히 충격적이었다. 자그마치 2017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꼴찌! 더구나 아프리카의 케냐나 남아프리카공화국보다도 낮은 대한민국 언론은 부끄럽기 그지없었다. 속된 말로 대한민국 민낯이 샅샅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뉴스에는 ‘한국의 가짜뉴스 진원지는 유튜브’라고 했다. 다른 나라들의 페이스
서산시대 기사들을 읽다가 몇 년 전 오피니언에 올린 기사 하나를 발견했다. 언론학 박사과정 중인 윤장렬 씨의 글이었는데 굉장히 공감되어 옮겨본다. ‘한국의 신문사들을 생각해 본다. 인터넷 공간에 떠다니는 공짜 뉴스들로 세상사를 읽고 있는 대부분의 독자는 더 이상 어느 신문사가 어떤 기사를 제공하는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저 온라인상에 가장 먼저 노출되는 정보만이 전부이기에 너나없이 속보성 기사와 자극성 또는 독성이 강한 기사들, 심지어 컴퓨터 앞에서 생산되는 낚시성 기사들을 재가공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구독자에게 자사의 상품을 판
자신들의 욕망을 드러내며 온갖 이권을 탐하면서 ‘언론’ 운운하는 쓰레기신문들이 얼마나 많은가! 거짓말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들으면 사실로 받아들인다. 그걸 노린다. 그 악순환이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한다. 이른바 ‘중앙언론’이라는 데에서 진짜와 가짜가 뒤섞인 책 여론 조작과 이익 고수에만 몰두한 채 사람 냄새는 전혀 없는데 비해 에는 허튼 욕망이나 이권의 탐닉은 전혀 없으면서 사람 사는 향기가 진하다.지역신문이 감당할 한계는 생각보다 크다. 재정, 인력, 취재 대상 등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내용은 부실하고 쉽게 야합하거나
서산시대는 지난 18~19일 ‘유튜브 시대 뉴스 영상 취재와 제작’이라는 주제로 부여방송 영상전문기자인 손종명 국장을 초청해 1, 2차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사별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날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프로그램으로 18일 1차 카메라촬영 및 편집Ⅰ(4시간), 2차 카메라촬영 및 편집Ⅱ(4시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영상촬영(1시간), 미러리스 및 DSLR카메라를 활용한 영상촬영 및 작동법 실습(3시간), 그리고 베가스 및 프리미어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27억 원. 충남도와 도내 15개 시군청이 농업 관련 9개 신문사에 매년 대납해 주는 신문 구독료 액수다. 올해 예산안을 기준으로 수십억 세금을 어느 신문사가 얼마씩 받아 가는지 일일이 셈을 해보았다. 10억 3600여만 원 (1만2340부), 8억 4700여만 원(1만 864부), 2억 6000여만 원(4338부), 1억 2900만 원(1,072부), 3300만 원(562부). 여기까지 구독료가 23억여 원이다. 지난해에 비해 예산액도 크게 늘었다.여기
퇴근길 우체통에 얌전히 앉아있는 서산시대를 발견했다. 아직도 잉크냄새가 배어 있는 것을 들고 현관문을 들어서는 순간 ‘오늘은 또 어떤 따뜻한 기사들이 있을까!’를 생각하며 띠지를 벗긴다. 그렇다. 따뜻함이란 단어가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서산시대 신문이다. 서산시대는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을 어디서 다 찾는지 항상 궁금했다. 읽어 내려갈 때 마다 웃음과 동시에 눈물을 쏟게 하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기사를 읽어내려 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이분처럼 되고 싶어!’라는 간절한 마음이 생긴다. 이렇게 되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끊임없이 배
‘지역 속으로 한 걸음 더!’충남지역언론연합, ‘지역 언론 미래’ 놓고 토론 충남지역 풀뿌리 지역언론인들의 연대모임인 충남지역언론연합(회장 신문웅 태안신문 편집인)이 ‘풀뿌리 지역 언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풀뿌리 언론인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역 언론의 현황을 짚고 향후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지난 5일과 6일 태안 만리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연수회는 ‘풀뿌리 지역 언론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의와 사례발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밀레니엄 세대와 지역 언론’ 주제 강의에서
제아무리 인터넷에 공짜 뉴스가 넘쳐나도 뉴스는 돈을 받고 판매되는 상품이다. 왜냐하면 뉴스를 생산하는 저널리스트, 즉 저널리즘은 소비자인 독자들에게 “정보”를 판매하는 생산의 독점이 지속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보의 유통은 다양화되었지만, 뉴스 상품을 생산하는 저널리즘의 활동은 여전히 자신들의 생산수단을 사적으로 지배하는 전유된 노동이기 때문이다. 물론, 정보(뉴스)의 가격은 결코 그 가치를 반영하고 있지 않지만, 관례적으로 우리사회에서 정보의 가격은 제작자의 인지도, 즉 사회적 위상에 따라 결정되었다. 그런데 무분별한 복제가
정론직필, 모든 신문이 창간을 하면서 내세우는 일성(一聲)이다.하지만 이 같은 초심을 지키는 신문은 그리 많지 않다. 독자들이야 이치에 맞는 의견을 개진하고 주장하는 일이 뭐 그리 어렵겠느냐고 생각하겠지만 신문을 생산하는 주체의 주변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다.다는 아니지만 정론직필의 큰 저해요인은 뭐니 뭐니 해도 돈 문제다. 구독료와 광고수입이 매출의 전부인 신문사가 광고주와 독자의 눈치를 살피지 않고 신문을 활자화하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신문사 운영에 소요되는 광고 매출은 대부분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나온다. 우리나라 뉴스와 언
충남 시군지역 풀뿌리 지역 언론인들의 연대모임체인 은 충남 지역 우수행정 사례 및 본보기가 되는 자치분권 사례를 찾아갑니다. "마음이 무겁고 쫓기는 기분입니다"지난달 26일 집무실에서 만난 한상기 태안군수의 첫 마디다. 한 군수는 올해 '20가지 군 미래전략 핵심사업'을 선정했다. 지역개발, 관광산업, 수산발전, 농업발전, 보건의료 분야 등 5개 분야다.이를 위해 한 군수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직접 오가고 있다.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군 발전전략의 밑그림으로 삼겠다는 구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