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서산시대 사별연수

손종명 국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감각이란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로 결정된다”며 “무엇을 만들어 보여줄 것인가 보다 구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손종명 국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감각이란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로 결정된다”며 “무엇을 만들어 보여줄 것인가 보다 구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서산시대는 지난 18~19유튜브 시대 뉴스 영상 취재와 제작이라는 주제로 부여방송 영상전문기자인 손종명 국장을 초청해 1, 2차 사별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사별연수는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교육에 열정을 다한 손종명 부여방송 국장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교육에 열정을 다한 손종명 부여방송 국장

 

이날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된 프로그램으로 181차 카메라촬영 및 편집(4시간), 2차 카메라촬영 및 편집(4시간)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과정은 스마트폰 영상촬영(1시간), 미러리스 및 DSLR카메라를 활용한 영상촬영 및 작동법 실습(3시간), 그리고 베가스 및 프리미어 편집프로그램을 이용한 영상편집 기초실습(4시간)으로 구성됐다.

편집프로그램 실습
편집프로그램 실습

 

손 국장은 교육과정 중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상뉴스 홍보와 제작 노하우, 그리고 채널 활성화를 위한 각종 팁들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마련해 흥미를 높였다.

박두웅 편집국장은 올해 서산시대는 유튜브 영상 시대를 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준비기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감이 없지 않으나 철저한 준비가 오히려 발전 속도를 더 배가 할 수 있기에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도움으로 이번 사별연수를 기획했다임직원과 지역기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좌로부터) 최미향 취재부장, 박두웅 편집국장, 임유진 기자, 임지영 기자
(좌로부터) 최미향 취재부장, 박두웅 편집국장, 임유진 기자, 임지영 기자

 

2일차 교육에서 손 국장은 유튜브 시대를 맞이해 기존 신문사들도 영상뉴스 제작 비중을 점차 높여나가고 있다처음부터 조회수가 높아지기를 기대하긴 어렵다.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하면서 노력하다보면 특정한 계기를 통해 구독자와 조회 수가 크게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지역기자도 이제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감각이 필요하다는 부분도 지적했다.

열공하는 지역기자단
열공하는 지역기자단
스마트폰과 연결된 촬영장비. 서산시대 독자적으로 조립 개발한 장비로 라이브중계도 가능한 유튜브 전용 장비로 실습을 통해 작동법을 익히고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된 촬영장비. 서산시대 독자적으로 조립 개발한 장비로 라이브중계도 가능한 유튜브 전용 장비로 실습을 통해 작동법을 익히고 있다.

 

손 국장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감각이란 컨텐츠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로 결정된다무엇을 만들어 보여줄 것인가 보다 구독자가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는 감각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강조했다.

특히 서산시대의 경우 가로림만해양정원을 주제로 트레킹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가로림만의 스토리텔링을 포함한 생태관광요소를 영상으로 담아낸다면 생각외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서산시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별연수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말까지 5차례에 걸쳐 총 19시간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산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