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난 13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20여 명과 서산시 팔봉면 한 사과 농가를 방문 농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기업인 스스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진행됐다.사회경제기업인들은 익숙지 않은 작업으로 피해를 주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했지만, 이내 적응하며 적극적으로 농가를 도왔다.봉사에 참여한 이윤희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참여하겠다”고
서산시 동문1동새마을협의회(지도자협의회장 이성학, 부녀회장협의회장 김정희, 이하 ‘협의회’)는 12일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협의회는 매년 서산 이마트(점장 현용주)의 후원으로 직접 김장을 담가 동문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열어왔다.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여파로 회원들이 대거 모여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열 수 없어 이마트 측에서 김치 완제품 150여 박스를 전달받아, 이것을 새마을협의회가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이성학 지도자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이 지난 10월 개관한 도란도란 빨래터가 동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도란도란 빨래터는 2020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2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된다.이곳은 취약계층에게는 찾아가는 무료 이불 빨래서비스를, 동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한다.동문1동 통장단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 등 주민공동체(9개 사회단체)가 협업으로 운영하며, 25명 내외의 자원봉사자가 이불세탁 및 청소 등 시설물 관리와 운영을 돕고 있다.26일 개관 이후, 1일 평균 2~3가정이 이불 세탁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웃들이 출산을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주니 아이를 한 명 더 낳길 잘했다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성연면에 거주하며 베네수엘라에서 시집을 와 최근 첫째를 낳은 베로니카씨(20)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았다.아기 이름이 적힌 네임액자와 ‘축하드립니다. 예쁜 아기와 행복하고 건강하세요’라는 글이 담긴 축하카드다.성연면(면장 김종길)이 출산장려시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도담도담 성연, 출산 축하 선물 꾸러미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에서 아이가 출산할 때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든 출산 축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프로젝
지난 11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이기남 관장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가 주관한 ‘제20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지도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도자상은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후원을 통한 장애인·아동·청소년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자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이다.이에 이기남 관장은 “앞으로도 사회에 나와 있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들이 동등한 입장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음암나눔회(회장 최일용) 회원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지난 10일 음암나눔회 회원들은 코로나19에 취약한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6,500장을 음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최신득)에 전달했다.음암면에 전달된 마스크는 관내 30개소 경로당과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개소당 500장 씩 전달될 예정이다.음암나눔회는 음암라이온스클럽이라는 이름으로 1990년 창립한 이후 봉사단체로 활동을 해왔으며, 지역을 위한 봉사에 더욱 집중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 2017년 현재의 이름으로 새롭게
서산시가 11일 서산문화원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코로나19로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생략해 시상식만 진행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백종신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백종신)가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유공자 개인 22명과 제6회 사회복지대상 공로·봉사·실천 3개 분야의 대상 3개 단체를 시상했다.서산시장 훈격 8명, 서산시의회의장 훈격 5명, 국회의원 훈격 3명,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훈격 6명이 시상받았다.이어진
서산시 부춘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윤대희)가 지난 11일 올해 생신이 지난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20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부춘동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분기별 독거어르신들에게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해왔다.올해 코로나19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 대신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 나눔 행사를 기획했다.이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 집에만 있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이불도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올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김영중 서산시
서산성봉학교(교장 이종권)는 지난 10~12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이 되어 겨울철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연탄 한 장’ 모금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주자’라는 의견이 학부모 사이에서 나왔고, 이에 학교에서는 전교생과 교직원 및 학부모가 전원 참여하는 행사로 바뀌게 됐다.이종권 교장은 “3일간 모금한 금액이 예상했던 많아 놀랐다”며 “그동안 혜택을 받아오다가 우리가 앞장서서 이웃을 위해 뭔가를 했다는 것에 무엇보다 우리 학생들이 너무 기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다양한 참
서산시가 2020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보도 턱 낮추기 사업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보도 턱 낮추기 사업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방해를 주는 보도 턱 높이를 정비하는 사업이다.이와 함께 보도블록 내 들뜸·갈라짐·불균형 문제, 도로 폭 확보 문제 등을 정비했다.시는 2억 원의 예산으로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기업은행 서산지점부터 동문동 현대아파트 사거리까지 1,300m 구간의 23개의 보도 턱을 기존 4~5CM에서 2CM이하로 낮췄다.또한, 구간 중 2,588㎡ 면적의 보도블록에 들뜸
생활개선회서산시연합회(회장 기양순)가 지난 7일 조직 활성화 및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고추장 담그기’행사를 추진했다.생활개선회서산시연합회장 및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이번 행사는 고추장 400kg을 만들어 100kg는 판매(1kg/10,000원)해 수익금으로, 나머지 300kg는 1kg 단위로 포장해 어려운 이웃에 전부 기부할 예정이다.기양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해보다 더 춥고 외로울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김성태 서산시 농업지
서산시 동문1동이 지난 9일 신한미지엔 아파트 단지 내 상가(서령로 157)에 대한노인회 동문1동 분회 사무실을 개소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 우종재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장, 김형래 동문1동 노인회 분회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행사는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사무실은 시 조례에 근거해 지원 받아 약 18평(60.50㎡) 규모로 마련했으며, 그동안 노인회 분회 사무실 부재로 생긴 노인회 운영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동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