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관내 다문화가족․외국인을 대상으로 재난취약계층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언어 차이로 소방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의 중요성과 화재 시 대피 요령과 같은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방안전돌봄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또한 지난 25일 서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외국어(6개 언어) 번역본 소방안전교육 교재를 배부하고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도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서산시 수석동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뇌경색으로 거동이 어려운 안 모 씨 집에 이사짐 정리 및 입주청소 등 봉사에 나섰다.안 모 씨는 2019년 3월 뇌경색으로 쓰러져 서산의료원에 장기입원. 가족단절로 보호를 받을 수 없어 기초생활수급 및 사례관리로 꾸준히 보호해 온 대상자다. 복지센터 직원들은 안 모 씨가 퇴원 후 임대아파트에 입주하게 되었는데 오른쪽 편마비, 언어장애로 인해 청소 및 이사 등 어려움이 있어 이를 지원하게 되었다.유창환 수석동장은 “우리의 작은 봉사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
2일 시장실에서 맹정호 서산시장, 최병구 미래식품(주) 겸 ㈜광축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갈비 나눔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미래식품(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돼지갈비 2,500kg, 2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미래식품(주)은 팔봉면에 위치한 축산물 육가공 전문업체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돼지고기와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15개소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최병구 대표는 “이번에 전달될 물품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은 지난 25일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류순희)와 지역복지 민관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내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천하면, 동문1동(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으로 협약서 서명 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이날 행사에는 동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수)에서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준비한 학용품 키트 전달
서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서산지역은 65세 미만 요양․정신병의원 및 요양시설 20개소, 661명을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접종할 계획이다. 서산시 첫 접종자는 S요양원의 이형길 원장으로 시 보건소를 방문해 최초 접종했다. 접종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지난 25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급받았다. 시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을 위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사전 교육 및 안내를 실시했다.또한, 응급의약품 구비, 백신냉장고 적정가동 및 온도계 비치 여부, 의료인과 종사자 교육 및 모의
서산시가 월경곤란증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의약 치료비를 지원한다.2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3월 현재 서산시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중•고등학교 여학생 25명이다. 대상자는 1인당 50만 원 범위 내에서 침, 뜸, 부항 및 환제, 산제, 탕약 등 월경곤란증 완화를 위한 한의약 치료를 지원받는다. 이를 위해 지역 내 12개 한방 병·의원과 협약 체결을 완료했다.접수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여학생을 대상으로 12일까지 우선 접수하고, 이외 기타 희망자는 15일부터 추가 접수한다.신청을 희망하는 청
서산시가 저소득층 장애인의 스포츠시설 이용지원을 위한 ‘2021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을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만12~64세 장애인이며, 1인당 월 8만원의 스포츠강좌 수강비용을 8개월간 지원한다.올해는 지원 연령을 만49세에서 64세로 확대했으며, 복수강좌 수강도 가능하다.신청은 서산시 체육진흥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이용가능 시설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는 내달 26일까지 1차 지원대
서산시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상수도 요금부터 30% 감면한다고 16일 밝혔다.시는 2019년도부터 사회복지과, 경로장애인과 등 관련실과와 법령 검토 등을 통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을 마치고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감면 대상은 사회복지시설 중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노인요양원 ▲장애인생활시설 ▲공동생활가정 등이다. 이로써 관내 상수도를 사용하는 모든 21개 생활시설 상수도 요금이 30% 감면된다.시는 지난 1월 적극 홍보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마쳤다. 2월 발송되는 1월 고지분부터 요금 감면이 들
3년째 자신이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결같이 내놓는 빵집 사장님이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성연면에 따르면 두레쥬르 서산테크노밸리점을 운영 중인 박흥조(63세)씨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1주일에 세 차례 빵을 성연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기부하고 있다.값비싼 케이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피자빵,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단팥빵까지 종류도 수 십 가지다. 박 씨가 성연면에 기부한 케이크와 빵은 6백여 개(7백만 원 상당)가 훌쩍 넘는다. 성연면은 전달받은 케이크와 빵을 홀로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청소년,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36
서산새마을금고 김호중 이사장님께서 강춘식 서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으로 1천5백만 원을 기탁하였습니다.서산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금이 시민들의 깊은 관심으로 꾸준히 기탁되고 있어 지역교육발전 및 장학사업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김호중 이사장은 이번해 까지 9천2백만 원(2005-2021년)을 기탁했다. 김호중 이사장은 “서산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산시 해미면 홍천1리 마을회, 자원봉사센터,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1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노인 댁을 방문하여 집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대상가구는 홀로 거주하며 평소 쓰레기를 버리지 못하고 집안에 모두 쌓아 놓고 지내고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청결하지 못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여 건강 또한 우려가 되었다.이에,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집 상황을 전해들은 홍천1리 주민 분 들은 발 벗고 나서, 자원봉사센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협력하여 가구 내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들을 수거하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주)가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시는 지난 8일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할 것을 협의했다.이에 시는 21일 현대트랜시스와 ‘온누리상품권’ 구입 기념식을 갖고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 김경동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이승준 상무는 “지역사회 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