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성연면 인더스벨리의 광성강관공업(주) (대표 박태섭)에서는 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와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적립하여 모은 성금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가정에 가스렌지와 이부자리를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18일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에서는 베게 10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 하여 한끼나눔 도시락 대상자와 빨래차 운영에 나눌 계획이다.한전은 그동안 전기, 도배, 청소봉사에 참여
서산시 음암면이 ‘더불어 사는 음암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와 힘을 모았다.면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연계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여러분이 찾아주세요!’라는 포스터를 제작·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짐대회 후 위원들은 주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공중화장실 등 100여 곳에 나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포스터도 부착했다. 동시에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도 설명하고 참여를
가공류가공업체 ㈜신우FS(고북면 기포리)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 위한 반가운 움직임을 보였다. ㈜신우FS(대표 신현길)는 2018년 공장 증설 이후 심해진 소음 및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지난 2월 고북면장(면장 성기영)이 ㈜신우FS를 방문하여 주민여론을 전달하고 악취민원 해소 노력 및 면민과의 상생을 강력히 전달한 바 있다.그에 대한 답변으로 ㈜신우FS에서는 악취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현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기업-주민간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제출한
나비냉장고는 지난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운영중단이 되기도 했으나 저소득계층의 결식우려와 사회적 거두기 단계 완화 등을 계기로 지난 2월 15일에 운영을 재개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에 식료품, 과일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17일 기탁했다. 작년 10월 9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전반적인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손길들이 이어졌다. 노스페이스 서산점(대표 이경철)은 지난 18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의류 140점(1,68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경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의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미소 짓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2동 관계자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이경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스템도 흔들리고 있다. 그중 경로당을 이용하던 독거노인을 비롯한 고령층 취약계층의 먹거리는 문제는 심각하다. 오늘도 푸드뱅크 신청자의 집을 방문하고, ‘복지의 현주소가 무엇인가' 라는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자동차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꼬불꼬불 한 농로를 몇 번인가 위험하게 돌아가면서 찾아간 독거어르신 집. 이런 집에서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다. 좁은 마당엔 부서진 집기들과 연탄재가 쌓여 있다. 천식에 허리조차 제대로 펴지 못하는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보였다. 요양보호사가
한화토탈이 15일 서산시에 사회공헌 성금 2억 16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 강태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후 시로 배분되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전달된 성금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밥차 지원, 어울림 장터, 다문화가정 선물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맹정호 서산시장은“매년 시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는 3월 1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중개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서산부동산 중개사(대표 김백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동문1동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주택 임대에 중개 비용이 3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런 금액이다"라며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동문1동 내에서 이사를 하거나, 타 읍면동에서 동문1동으로 전입하는 경우로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행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노인요양시설 24개소에 공기 제균기를 지원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공기 제균기 지원은 면역력이 약한 노인요양시설 환경 개선과 입소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실시된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주민들이 시 예산 편성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내용을 반영한 사업이다. 전액 시가 부담한다.시는 올해 총 3,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노양시설 24개소에 총 58대의 공기제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공급대수는 시설별 규모 및 정원에 따라 3월 중 2~3대를 차등 지원한다.시는 미세유해 입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문호)가 10일 서산시보훈회관에서 국가유공자 및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제2기 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 입학식을 개최했다.보훈복지문화대학 서산캠퍼스는 지난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개설되어 국가유공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교양, 정보, 여가프로그램 등 20여 개의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여가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운영 프로그램은 벽걸이 만들기, 풍수지리 알기, 천연세제•찻잔 만들기, 생활법률, 관절염 알기, 황혼의 삶 즐기기 등 알차게
재단법인 서산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2월 제4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임태성 현 이사장을 선출하여 연임을 결정하였으며, 3월 8일 맹정호 서산시장으로부터 임명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12월 21일까지 3년간이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고 연임인 만큼 취임식은 하지 않기로 했다.임 이사장은 서림케어드림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대표, 서산인재육성재단 및 서산시사회복지사협회 이사 등 여러 분야에 활동하며, 2019년 8월 부터 약 1년 4개월 간 재단 이사장직을 맡
맹정호 서산시장이 5일 인지면에 위치한 서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식재료 공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2021학년도 개학이 본격 시작되면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서다.학교급식지원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등 2만 8천여 명의 학생에게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시 직영 시설이다. 식재료 지원 규모는 총 125억 원에 이른다.이날 맹 시장은 이른 시간 식재료 출하 상태를 점검하는 관계자와 식재료 배송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식재료 공급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을 당부했다. 시는 올해 학교 급식 식재료의 원활한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