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가치를 나누며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역할 톡톡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농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서산시가 지난 13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20여 명과 서산시 팔봉면 한 사과 농가를 방문 농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자 기업인 스스로 뜻을 모아 추진한 것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까지 진행됐다.

사회경제기업인들은 익숙지 않은 작업으로 피해를 주진 않을까 조심스러워 했지만, 이내 적응하며 적극적으로 농가를 도왔다.

봉사에 참여한 이윤희 고운맘 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앞으로도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가치실현을 위해 다방면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우 서산시 시민공동체과장은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사회적가치 환원을 위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만 17개의 신규 사회적경제기업이 새롭게 진입해 총 9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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