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우종재)에서는 재능을 보유한 어르신들의 ‘더 특별한 재능나눔 프로젝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힘든 코로나19 상황에도 올해 7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재능나눔사업은 ▲상담안내 ▲학습지도 ▲문화활동 ▲기타(추억의 사진관)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가진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상담안내는 코로나19로 외로움과 우울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찾아가 우울감과 외로움을 달래주고, 코로나 예방수칙 및 복약지도를 병행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서산시 대산읍 소재 KCC 대죽공장은 15일 지역의 보행불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행보조기 83대(2천만 원)를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1월 KCC대죽공장에서 대산읍 보행불편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으로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지정·기탁됐다.이후 대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행보조기 사업의 대상자 선정과 관련, 정기회의와 소운영회의를 개최하여 83명의 대산읍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김기혁 위원장은 “대산읍에 위치하여 지역의 필요한 사회복지 사업을 위해 지원해 주는 KCC대죽공장에게 감
서산시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에서는 1일 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집을 고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고남3리)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였다.성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광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에서 합심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서산시 보건소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사업의 일환으로 재활 장애인 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베러코그를 이용한 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을 4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베러코그(Better-Cog, 전산화 인지재활시스템)란 인지학습 기능을 갖추어 인지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시스템으로 태블릿PC를 사용해 기억력, 지남력, 분류화, 집중력, 추상력, 판단력, 집행력, 수리력, 반응력 등의 12가지 인지훈련영역으로 진행된다.그룹 인지재활프로그램은 작업치료사가 개인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그룹의 수준별 맞춤 인지재활 훈련을 제공하여 장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논산시 연무읍 성광교회에서 열린 ‘논산시 사랑의 쌀독’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사랑의 쌀독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 국내 30개, 해외 41개 설치됐으며, 충남에는 천안시와 논산시, 청양군 등 3곳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나눔과 봉사, 사랑과 공동체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며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해 노인과 소외계층의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9일 서산의료원을 방문해 코로나19 환자를 지원하기 위한 300만원 상당의 테블릿PC 6대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지난달 9일 양 기관이 체결한 안전역량 강화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원 물품은 서산의료원 의료병동 내 코로나19 격리환자들이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충남연구원 윤황 원장은 “연구원 가족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환자 모두가 하루빨리 완치되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행사
“모은 지는 4년 정도 됐나 봐요. 어느날 우리 회사 쓰레기봉투 속을 우연히 들여다보는데 일반 쓰레기랑 같이 묶여 버려지는 우유팩을 발견했어요. 우유팩이 고급종이로 만들어진다는 소리를 들었던 것이 생각났는데 막상 망설여지더라고요. 어떻게 할까? 잠시 고민하고 고민했어요. 그러다 묶인 봉투를 풀고 그 속에 오염물이 잔뜩 묻어있던 그놈을 꺼내 흐르는 물에 씻었죠. 우유 썩은 냄새가 코를 자극했는데 그래도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이라 생각하니 사명감이 부끄러움을 넘어서더라고요.“4월 첫날, 빈 우유팩을 햇빛에 말리면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지난 구정이 끝나고 옹달샘봉사단 한 선생님은 ‘사랑의 도시락’ 배분 첫날,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도시락을 들고 서산시내 한 여인숙에서 달방으로 살고 있는 70대 남성 A 씨를 찾아갔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지는 여인숙 주인의 말씀에 옹달샘봉사단 선생님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여인숙 주인은 “명절에 친척 집에 다니러 갔거니 하며 별 의심을 하지 않다가 ‘혹시나’하여 방문을 열어 보니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며 “경찰과 119에 신고하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돌아가신 지 한 2~3일이 된 것 같다”는 답변이었다고 한다. A 씨는 독
서산시가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 중개에 나선다.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사회적 배려자 무료중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맹정호 서산시장과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 공인중개사 15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협약에 뜻을 모았다.이 협약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만 18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자들은 관내 부동산 중개를 무료 지원받게 된다.단, 관내 주택 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4천만 원 이하 계약에 한정한다. 우선 3월 29일을
기업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17일 성연면 인더스벨리의 광성강관공업(주) (대표 박태섭)에서는 직원들이 월급의 자투리와 구내식당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적립하여 모은 성금을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를 통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2가정에 가스렌지와 이부자리를 구입하여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18일 한국전력공사 서산지사(지사장 윤규원)에서는 베게 10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 하여 한끼나눔 도시락 대상자와 빨래차 운영에 나눌 계획이다.한전은 그동안 전기, 도배, 청소봉사에 참여
서산시 음암면이 ‘더불어 사는 음암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 단체와 힘을 모았다.면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후원연계를 위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여러분이 찾아주세요!’라는 포스터를 제작·홍보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면민들을 발굴 지원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다짐대회 후 위원들은 주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과 공중화장실 등 100여 곳에 나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포스터도 부착했다. 동시에 마을 주민들에게 사업 취지도 설명하고 참여를
가공류가공업체 ㈜신우FS(고북면 기포리)에서 지역주민과의 상생 위한 반가운 움직임을 보였다. ㈜신우FS(대표 신현길)는 2018년 공장 증설 이후 심해진 소음 및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다. 이에 지난 2월 고북면장(면장 성기영)이 ㈜신우FS를 방문하여 주민여론을 전달하고 악취민원 해소 노력 및 면민과의 상생을 강력히 전달한 바 있다.그에 대한 답변으로 ㈜신우FS에서는 악취 개선계획서를 제출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현금 1천만원을 기탁하며 기업-주민간 상호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제출한
나비냉장고는 지난 2019년 9월 운영을 시작하여 코로나19로 지역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운영중단이 되기도 했으나 저소득계층의 결식우려와 사회적 거두기 단계 완화 등을 계기로 지난 2월 15일에 운영을 재개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강경규)에서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나비냉장고(나누고 비우는 냉장고)”에 식료품, 과일 등 70만 원 상당의 물품을 17일 기탁했다. 작년 10월 90만 원 상당의 물품 기탁에 이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의 전반적인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주위를 훈훈하게 하는손길들이 이어졌다. 노스페이스 서산점(대표 이경철)은 지난 18일 동문2동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의류 140점(1,680만 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이경철 대표는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한 의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미소 짓는 따뜻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문2동 관계자는“모두가 힘든 시기에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이경철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뿐 아니라 사회복지시스템도 흔들리고 있다. 그중 경로당을 이용하던 독거노인을 비롯한 고령층 취약계층의 먹거리는 문제는 심각하다. 오늘도 푸드뱅크 신청자의 집을 방문하고, ‘복지의 현주소가 무엇인가' 라는 착잡한 생각이 들었다자동차 네비게이션이 알려주는 대로 꼬불꼬불 한 농로를 몇 번인가 위험하게 돌아가면서 찾아간 독거어르신 집. 이런 집에서 사람이 어떻게 사나 싶다. 좁은 마당엔 부서진 집기들과 연탄재가 쌓여 있다. 천식에 허리조차 제대로 펴지 못하는 어르신은 거동이 어려워 보였다. 요양보호사가
한화토탈이 15일 서산시에 사회공헌 성금 2억 16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한화토탈 김홍일 상무, 강태구 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해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팀장 등이 참석했다.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 후 시로 배분되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서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로 전달할 예정이다.전달된 성금은 각 기관이 운영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밥차 지원, 어울림 장터, 다문화가정 선물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하게 된다.맹정호 서산시장은“매년 시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는 3월 1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중개를 지원한다.이를 위해 서산부동산 중개사(대표 김백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동문1동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주택 임대에 중개 비용이 3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런 금액이다"라며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동문1동 내에서 이사를 하거나, 타 읍면동에서 동문1동으로 전입하는 경우로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