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로 기초수급자 등, 주택임대 중개 시 무료 지원
서산시 동문1동(동장 김덕제)는 3월 1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사회배려계층에게 주택임대 무료중개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서산부동산 중개사(대표 김백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3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동문1동 관계자는 “생계가 어려운 가정에서는 주택 임대에 중개 비용이 30만 원 정도 드는데 어려운 분들에겐 매우 부담스런 금액이다"라며 이들에게 도움을 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원대상은 동문1동 내에서 이사를 하거나, 타 읍면동에서 동문1동으로 전입하는 경우로 지원절차는 대상자가 행정복지센터에 중개 신청을 하고 지원 적격 여부가 확인되면 지정 부동산중개사무소를 통해 무료 중개를 받을 수 있다.
김백규 서산부동산공인중개사 대표는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렇게나마 동참하여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덕제 동문1동장은 “재능기부로 자발적인 나눔 실천해 주신 김백규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관내 저소득 주민들이 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접근으로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선 기자
noblesse05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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