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ESG 행복경제연구소 주관 ‘전국 기초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충남 최고 등급을 받았다.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를 고려하는 가치다.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ESG 중요성 이슈를 총 51개 평가지표로 산출했다.등급은 S~D까지 5개로 분류되는데, 서산시는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으며 충남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종합평가 S등급 지자체는 없다.환경은 단체장 의지,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을 사회는 단체장 의지, 교육환
충남도의회는 상생 국민지원금 확대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기후)는 오는 7일 제332회 임시회 운영위 회의에서 ‘제332회 충청남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 변경 협의의 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7일과 8일 이틀간 임시회를 열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 국민지원금’ 100% 확대 지급 결정에 따른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다.충남도 상생 국민지원금 추가 혜택을 받게 될 도민은 26만2000여 명이다. 총 소요 예산은 656억 원으로, 도는 이 중 50%를 지원하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햅쌀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빠르미, 여르미에 이어 품질이 우수한 극조생 벼 ‘충남 26호, 27호’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 두 계통은 조기 재배에 적합한 품종으로 이기작 이모작보다 단기작 재배시 미질이 우수하다. 도농업기술원은 지역적응시험을 보완해 2022년 품종출원 할 예정이다.충남 26호는 ‘빠르미’ 품종보다 출수가 3일 늦고, 27호는 2일 정도 빠르다. 반면 수확시기는 7월 말에서 8월 초로 빠르미와 거의 비슷한게 특징이다.또 완전미율이 96.1%로 높고 단백질 함량은 6.0% 수준으로 낮다. 쌀 수
서편제 보성소리와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 발전시키고 전통문화 대중화를 위해 ‘제23회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 됐다.기자가 찾은 보성소리축제는 지난 1일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에 위치한 판소리성지에서 서편제의 비조 강산 박유전 선생을 비롯하여 정재근, 정응민, 정권진, 성우향, 성창순 명창 합동 추모제’를 시작으로 3일까지 진행됐다. 판소리성지에서는 추모제에 이어 보성소리 송계 정응민제 적벽가가 국가무형문화제 보성소리 심청가 보유자 정회석 명창, 국가무형문화제 보성소리 적벽가 보유자 윤진철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문화 분권은 지역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고유한 문화 양식을 보호 확산하며, 지역 시민들의 문화 향수와 문화 참여 권리를 보장하는 핵심 문화정책이다.”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문화 정의 실현과 문화 분권 창달이라는 시대정신과 부합한다. 반출된 문화재 환수는 단순히 유물을 원래의 자리로 돌려놓는 것을 넘어서 그 문화유산 속에 담긴 선조의 정신과 역사를 되찾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 편집자 주국외 소재 문화재와 국내 소재 문화재일본과 미국 두 나라에만 전체 70%반출 문화재는 국외 소재 문화재와 국내 소재 문화재로 나눌 수 있다.
일제 강점기, 조선 총독부에 의해서 만들어진 한센병 환자들의 격리수용소 ‘소록도’와 함께 만들어지기 시작한 한센인 정착마을. 그 긴 세월만큼 대부분 한센인 1세대는 강제격리와 사회적 차별, 인권침해의 민낯을 고스란히 가슴에 담고 소멸해가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은 한 세대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한센인의 배우자 또는 자녀 역시 국가의 강제격리정책의 피해자로 격리되고, 강제적으로 헤어지거나 또는 시설에 같이 입소해야만 했다. 이 과정에서 한센인이 겪는 인권침해를 같이 겪어야만 했다.강제격리와 강제노동의 대상이 되었으며, 일반 사회
서산문화원(원장 편세환)은 10월 2일 한다리전통문화회관에서 음암면 유계리의 별칭인 ‘한다리(큰 다리) 마을’의 유래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하였다.이날 제막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마을 유래비 제막을 축하하였다.한다리 마을은 서산과 해미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서산지역과 공주, 부여 등 백제의 고도와 통화던 교통의 요지이다. 동남쪽 전방으로 대교천이 흐르고 있어 ‘大橋(한다리)’라는 지금의 한다리 마을의 유래가 되었다. 현재 이 마을은 정순왕후 생가, 오청취당 시비, 단구대,
서산시가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에 국보 제84호인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이하 ‘삼존상’)’의 상징 조형물을 설치했다.1일 시에 따르면 삼존상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마애불 중 가장 뛰어난 백제 후기 작품이다.‘백제의 미소’라고도 불리며, 서산9경 중 2경에 이름을 올린 시 대표 문화재다.예산군 삽교읍 목리 534에 위치한 내포신도시 테마광장은 신도시 주요 교차로에 조성된 소공원으로, 도는 15개 시·군의 화합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시는 올해 3월 조형물 제작에 착수해 10월 1일 설치를 완료했다. 빛이 비치는 방향에 따
서산시가 해미국제성지 세계화를 위한 움직임에 속도를 내고 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9월 29일 해미국제성지를 방문한 윤양수 문화체육관광부 종무2담당관을 만나 현장을 살피고 세계명소화 추진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해미국제성지 한광석 전담신부, 전재명 발전위원장도 참석해 뜻을 모았다.전재명 발전위원장은“해미국제성지는 접근성이 좋고 의미가 있어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광석 전담신부는“정부 차원의 예산 확보 등이 절실하다”며 “전세계인이 화합할 수 있는 성지로
서산시가 국무조정실 주관 생활SOC 복합화사업에 ‘인지초 생활SOC 학교시설 복합화사업’이 선정돼 국비 5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5일 시에 따르면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보육·복지·문화·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인프라를 한 공간에 모아 주민 편익을 증진하는 사업이다.시는 인지초 학교부지인 인지면 둔당리 215-41번지에 △국민체육센터 △생활문화센터 △주거지주차장 등 3개 시설을 복합화해 건립한다.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485㎡ 규모며, 국비 52억 원, 지방비 58억 등 총 11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서산시가 지난 28일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서산오토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이하 산폐장)’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점검 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관련 토목, 환경, 전기, 시설 등 전문분야 공무원, 서산시 안전관리자문위원인 건축·토목 등 민간 전문가 등 총 9명이 합동 점검반으로 나섰다.산폐장은 그간 소송문제로 공사가 장기간 중지됐던 곳으로, 대법원 판결에 따라 올해부터 공사가 재개된다.장기간 공사중단으로 우려되는 안전 불안요인을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선제적 안전점검으로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합동점검반은 공사현장 소장에게 공
9월 28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간담회장에서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10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제266회 임시회 앞두고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조례안 13건, 사전설명 11건, 현안보고 8건, 기타협의 4건 등 36개 안건을 사전 확인했다.이날 논의된 조례안은 △서산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군용비행장 소음피해보상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맹호 의원) △서산시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학교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 대산읍 오지리에 위치한 서산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지난 3~4일 이틀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피로를 날리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해 주기 위한 ‘제5회 벌천포 몽돌해수욕장 자연예술제’가 열렸다.3일 개막식 행사는 대산읍 주민자치회가 주최하고 자연예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가운데 맹정호 서산시장, 김옥수, 장승재 도의원과 시의원 등 6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가로림만행양정원 기재부 통과를 앞두고 있다. 우리 모두 염원을 모아 가로림만 생태관광의 메카로 만들자”고 말했
서산시가 ‘2021년 하반기 충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15개 시군 중 유일하게 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는다.선정사례는 ‘대산항 컨테이너선 입출항 항로 개선사업’과 ‘농지법 시행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사업’이다.29일 시에 따르면 경진대회는 15개 시군, 공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의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적극행정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기별 추진된다.총 78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서면심사, 도민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그중 하나인 ‘대산항 컨테이너선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김명선 의장은 9월 30일 김형도 충남도의원, 조한영 충남체육회 사무처장, 노태현 충남도 체육진흥과장 등과 함께 대한체육회에 방문, 이기흥 회장을 만나 대한체육회의 내포신도시 이전을 건의했다. 지난해 10월 충남 혁신도시로 지정된 내포신도시는 서해안 복선전철과 경부선KTX 연결로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고, 공원·도서관·미술관·예술의전당 등 최고 수준의 문화인프라가 조성돼 있거나, 착공을 앞두고 있다.김 의장은 “덩치가 큰 기관들은 기존 지역
충남도는 5일 도 문예회관에서 ‘함께 맞잡은 손’이란 주제로 제26회 도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는 1996년 ‘개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도민의 날을 제정‧선포했으며, 1997년 이후 23년 만인 지난해부터 도민의 날을 단독 기념행사로 개최하고 있다.이날 기념식은 첨단산업 도시로 도약한 충남의 위상을 확인하고,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함께 충남’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행사는 양승조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산모시 미디어 퍼포먼스, 국무총리‧국회의장 축하영상 시청, 올림픽 메달리스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동문동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96억 원 등 총 17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1일 시에 따르면 선정사업은 동문2동 원도심(동문동 959-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생활복지 거점 조성 등으로 지역 골목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시는 2025년까지 로컬비즈니스 플랫폼, 문화교류 네트워크, 정주환경 개선 및 생활복지 거점, 지역공동체 자립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창업인 육성 및 거리 홍보, 점포 입점 지원 등을 담당할 로컬비즈니스 구역과 역
충남도가 미래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 충남 발전을 견인하게 될 정책 및 현안을 대선공약에 담아 풀기로 했다.도는 9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대한민국과 충청남도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위기 대응 토론 및 대선공약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행정·문화체육부지사, 실국원장, 공공기관장, 외부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토론·보고회는 실국원별 미래 위기 대응 및 대선공약 발굴 과제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는 △인구 구조 변화 △기술 변화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서산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혼란방지를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 및 배포한다고 29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5천 개의 팻말을 제작했으며, 관내 음식점,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무료 배부한다.이번 활동은 백신 접종자를 포함해 여러 명이 앉아있는 테이블을 보고 방역수칙 위반을 문의하는 민원이 잇따르면서 영업주들이 애로를 겪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방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테이블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제작했다.현재 시는 예방접종 미완료자 최대 4명에 완료자 포함
그린뉴딜 사업 등 생태 복원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인 서천 브라운필드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충남도는 8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장항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노박래 서천군수, 관계 공무원, 전익현·오인환·양금봉 도의원, 환경부, 국토연구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보고, 종합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토연구원은 지난해 8월부터 1년여간 연구하고 전문가·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