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영세농가의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을 늘린다.지난달 26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산물의 지역 우선 소비 등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에 집중하는 시로서는 직매장 확충은 매우 고무적이다.내년 충서원예농협은 잠홍동에 하나로마트를 신축하면서 약 100㎡의 공간을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할애하고 내년 4월 중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부석면에서도 안면도 방문 관광객의 왕래가 빈번한 창리 해당화공원에 120㎡ 규모의 직매장을 내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착공했다.시는 2019년부터 직
서산시가 역점추진 중인 간월도관광지 개발사업이 잰걸음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11월 26일 서산시 관광과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관광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과 간월도관광지 분양토지 55,892㎡를 총 308억 원에 매각하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0년 관광지 지정 이후 2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다.이로써 사업단이 토지대금을 완납하고 시는 지적 및 등기부정리 등 절차를 거쳐 12월까지 소유권을 이전한다.등기 완료되면 간월도관광지 조성계획변경 승인 및 건축 인허가 신청 등의 행정절차 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2월
(사)중고제판소리보존회(회장 김경호)에서 서산문화회관에서 12월 6일 중고제 학술세미나에 이어 7일 중고제가무악 공연을 개최한다. 중고제 가무악을 알리고 보존·보급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중고제 가무악 축제는 지역예술인과 함께하며, 서산연극협회에서 참여 하는 판소리 극이 펼쳐진다. 서산은 고수관, 방만춘 등 전기 8명창과 근대 5명창 심정순이 탄생한 판소리 성지로 중고제가무악 축제가 열리는 의미가 남 다르다. 6일 열리는 학술세미나는 “중고제 가무악의 본존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한국학중앙연구원 허흥식 명예교수가 ‘
소리꾼 최정선 독창회 ‘아리아리 아리랑 여섯고개’ 주제의 공연이 지난 27일 오후 3시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유네스코 세계 무형 문화유산인 아리랑의 가치 보존과 계승을 위해 개최된 이날 공연은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선정작으로 다섯 지방의 아리랑을 중심으로한 통속음악의 접근을 통해 구슬프고 애잔한 과거의 한을 삭이는 신명 풀이를 소리꾼 최정선의 아름다운 목소리와 우아한 몸짓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정선 아리랑, 밀양 아리랑, 해주 아리랑, 진도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등 다섯 고개로 진행된 프로그
서산시의 농업인 박광규 서산시사과연구회장이 충남 기술명인에 등극했다.시는 지난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1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이하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명인 선정 및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회는 농업기술명인 및 우수연구회원 시상에 이어 우수 사례공유,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날 충품연 기술명인으로 서산시 사과연구회장인 박광규 씨가 재배 신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명인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농업인을
서산시 공보담당관에 근무하는 김기석 미디어팀장(만 50세)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제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本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23일 시에 따르면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농협 어디서나 민원 직원 중 선발해 주는 상이다.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 온 민원봉사대상은 올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전국 행정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석 팀장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소장 김주실)는 최근 고용보험 부정수급 기획수사를 통해 실업급여 부정수급자를 다수 적발했다고 밝혔다.서산출장소는 고용보험 실업급여 부정수급 예방과 고용보험 제도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기획수사를 실시하였다.고용보험 부정수급 인사이트 시스템(고용보험 빅데이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부정수급 의심자 여러 명을 확인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기획수사한 결과, 당진시 소재 제조업체인 A사에서 퇴사하지 않은 재직 근로자를 퇴사한 것처럼 허위 신고하여 4명이 실업급여 4천여만 원을 집단으로 부정수급한 것을 적발했다. 서산출장소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 이하 산건위)가 2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이원식, 이하 전아연)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시의회 산건위 안효돈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전아연 서산시지회 이원식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시 담당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아연은 지난 10월 근로감독관 집무규정 개정으로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휴게시설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아파트 경비원의 휴게공간 정비, 설치를 관련 법령 정비와 예산 지원 등을 요청했다.전아연은 또
서산시의회 대산공단환경안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이하 대산특위)가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협력사 대금 정산과 관련해 현대오일뱅크와 현대건설 관계자와 만났다.18일 대산읍 현대오일뱅크 HPC 프로젝트 현장 사무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수의 위원장을 비롯한 대산특위 소속 의원들과 현대오일뱅크·현대건설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산특위 위원들은 현대 측 관계자로부터 HPC 프로젝트 협력업체에 대한 대금 정산 관련 협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최저가 입찰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정가
서산시는 11월 18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서산시 지역화학안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8일 발족 및 첫 회의를 실시하였으며 서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19조를 근거로 서산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모니터링 및 유해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이행점검 등을 목적으로 한다.이날 협의회에는 화학물질 배출저감제도 대상 사업장 4개소(한화토탈, 현대케미칼, LG화학, 롯데케미칼)에서 배출저감계획서상의 배출저감목표와 2020년 ~ 2021년 배출저감 이행
(사)서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학수)가 18일 르셀웨딩컨벤션 5층에서 센터 사무실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및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서산문화복지센터 내 위치했던 자원봉사센터는 사무실은 협소하고 활동 공간 부족으로 이전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었다.최근 시의 지원으로 올해 7월 르셀웨딩컨벤션 D동 건물 5층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입주하게 됐다.김학수 이사장은 “20년 만에 독립적인 사무실을 갖게 됐다”며“앞으로 자원봉사의 가치와 문화가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도록 최선
보령∼태안 간 국도77호와 연결된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2021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됐다.1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후원했다.이번 대회 참가 인원은 코스별로 △하프 732명 △10㎞ 932명 △5㎞ 2454명 등 총 4118명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마라톤 코스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양승조 지사는 15일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이동하며 점검을 진행한 뒤 가진 회견
앞으로 충남 농특산물을 ‘카카오톡’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도가 카카오의 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커머스와 손을 맞잡았다.양승조 지사는 22일 경기 성남 카카오커머스 본사에서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이사와 ‘충청남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카카오커머스가 우호적인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충남 농특산물 판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구체적으로 도와 카카오커머스는 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인 ‘농사랑(www.nongsarang.co.kr)’ 입점 생산자의 판로 확대와
충남도가 어촌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어촌사회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어촌) 생산성 향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정광섭 도의원, 어촌정책 관련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어촌사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표. 서산경찰서 통합민원실 담당별 전화번호 서산경찰서(서장 한상오)은, 지난 경찰의 날인 10월 21일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와 신속한 민원처리 도모를 위해 면허갱신 등 경찰민원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민원실을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새롭게 운영하는 종합민원실은 민원인의 편의와 효율적인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 기존의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본관에서 처리하던 범죄경력 등 종합조회처리실이 설치되고, 수사민원상담실, 다목적상담실을 갖추었고, 수사민원상담, 범죄경력조회, 집회신고, 지문사전등록 등을 처리할 수
맹정호 서산시장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맹 시장은 18일 오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박완주 정책위의장, 기재부 안도걸 2차관·최상대 예산실장·조창상 행정국방예산심의관,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맹 시장은 이날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를 위한 기본계획비 10억 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 91억 원을 요청했다.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성지를 주축으로 인근 가치를 살린 순례길
서산시가 22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만4809호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2차 농어민수당 60억 원을 지급한다.18일 시에 따르면 농어민수당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가구당 연 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차 농어민수당으로 40만 원씩 총 58억원을 지급한 바 있다.2차 수당은 기존 1차 수당 수령농가에는 40만 원, 신규 농어축산농가에 80만 원을 지급한다.수당은 거주지 지역농협(지점)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 등 14곳을 통해 지급되며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지난 18일 국회 방문에 이어 재차 국회와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양 지사는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 이철희 정무수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 국비 반영 등을 건의했다.이어 국회를 방문한 양 지사는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맹성규 의원, 야당 간사 이만희 의원, 박완주 정책위의장, 신정훈 의원, 장철민 의원, 어기구 의원을 잇따라 만나 도 현안 사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양 지사는 국회 및 청와대 주요 관계자와 만난
충남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켜 줄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방향과 시설 규모, 운영 방안 등이 제시됐다.도는 2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우성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임호균 총괄계획가, 자문위원,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보고와 질의응답,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용역을 수행한 ‘이가종합건축사사무소’는 용역 보고를 통해 충남도립 예술의 전당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