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민원봉사대상, 공직사회 최고 전통과 권위의 상

김기석 서산시 미디어팀장이 22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모습
김기석 서산시 미디어팀장이 22일 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민원봉사대상 본상을 수상하는 모습

서산시 공보담당관에 근무하는 김기석 미디어팀장(50)이 행정안전부와 SBS가 공동주관하는 25회 민원봉사대상에서 본상(本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3일 시에 따르면 민원봉사대상은 창의적인 민원시책과 헌신적인 봉사로 국민 편익증진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농협 어디서나 민원 직원 중 선발해 주는 상이다.

1997년 첫 수상자를 배출한 이래 공직사회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아 온 민원봉사대상은 올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38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전국 행정기관 및 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기석 팀장은 전국 9명 수상자 중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김 팀장은 20189월 전국 최초 SNS 민원창구인 온통서산을 통해 시민들의 시간과 공간에 제약받지 않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시민이 만드는 유튜브 서산시TV’를 운영해 시민들의 시정참여를 이끄는 등 폭발적인 시민 반응을 이끌었다.

두가지 모두 시민들의 쉽고 빠른 민원접수와 처리를 구현하고 양방향 소통기반 구축, 더 나아가 시정 홍보 효과까지 얻어내는 등 혁신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 받았다.

이외에도 우리두리봉사단으로 사회봉사에 주기적으로 나섰었고, 청렴, 부정·부패방지 캠페인 참여 등 자기계발에 부단히 노력한 점과 공사 생활 속 좋은 평판으로 수상자에 올랐다.

김기석 서산시 미디어팀장은 이번 수상은 시 직원 모두가 시민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팀장은 22SBS 상암동 공개홀에서 열린 민원봉사대상 시상식에서 행안부장관·SBS 사장 상패와 부상으로 300만 원의 상금, 부부 국내외 연수 기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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