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규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 도지사상 수상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명인 선정기념 사진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명인 선정기념 사진

서산시의 농업인 박광규 서산시사과연구회장이 충남 기술명인에 등극했다.

시는 지난 1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1년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이하 충품연’) 전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명인 선정 및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회는 농업기술명인 및 우수연구회원 시상에 이어 우수 사례공유, 우수 농특산물 품평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충품연 기술명인으로 서산시 사과연구회장인 박광규 씨가 재배 신기술 보급 등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선정됐다.

명인은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농업인을 선발하는 것으로 자긍심 고취 및 농촌 활력화를 위해 매년 선발한다.

또한, 이종규(팔봉) 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장은 품목농업인연구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도지사상을 수상키도 했다.

송금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내 기술명인이 탄생하는 기염을 토했다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시책을 통해 더 많은 명인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기술명인은 2017년 조청가공분야로 선정된 최영자 씨와 2018년 딸기와인가공분야로 선정된 선권수 씨까지 총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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