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충청남도서산의료원 의료안전관리실 조은영 실장이 지방의료원 최초로 ‘2020 BEST INSTRUCTOR AWARD’를 수상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한심폐소생협회 표창 수여식은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이 대리 수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이번 수상은 전국에서 활동하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BLS 강사 중 심폐소생술의 교육과 보급에 적극 참여하여 협회 발전에 이바지한 강사 1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라 의미는 더 크다. 조은영 실장은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심정지가 발생한 사람의 생존율은 8.7%인데 심폐소생술로 2
의약품은 크게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으로 대별한다. 의사 처방이 필수라면 전문의약품이라 하고, 그렇지 않다면 일반의약품이라 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구분의 근본적 차이는 어디에 있을까? 부작용, 상호작용, 약물오남용의 상대적 크기에 있다. 이에 대해 간략히 알아보도록 하겠다.1. 약물남용약물남용의 문제를 살펴본다면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가장 큰 문제는 예상하지 못한 신체 장기의 손상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이루어지는 약물 남용은 진통제 과다복용 때문이다. 이를테면 두통과 치통에 쓰이는 진통제는 약리적으로 큰 차이가
1. 상대 기물을 묶어두라장기의 재미는 상대방 기물을 잡는 데에 있다. 그러다 보니 당장 기물을 잡지 못하면 상대의 묶였던 기물을 풀어주고 다른 기물을 노릴 때가 많다. 그러나 상대 진영의 기물이 묶였을 때는 풀어주지 말고 그냥 놓아두는 것이 좋다. 더 나아가 완전히 엮고 엉키게 하여 꽁꽁 묶으면 더 좋다. 2. 상대 기물 진로의 멱을 잡아라.장기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넘어갈 때 반드시 배워야 할 기술이 있다면 기물 멱잡기 기술이다. ‘멱잡기’란 상대 기물의 길목 중간에 서서 못 움직이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장기 초급자들은 상대의
21세기에는 다양한 매체 발달로 지면 신문이 내림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외국보다 우리나라의 활자 관심도는 지나치게 낮다. 그중에서도 시각적 현란함에 물든 젊은 세대들은 더할 나위 없다. 아이러니하게도 뉴스를 멀리하기에는 너무 버거운 현실. 그날의 새로운 소식과 국민의 관심사가 TV 속 뉴스를 통해 고스란히 안방으로 24시간 전달되는 것이 현시대다. 그러다 보니 일부 층들은 고정채널로 맞춰놓고 보는 분들도 생겼다. 일각에서는 이런 시스템이야말로 상당히 위험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자칫 고정적 틀에 생각을 가둬놓기
최근 서산의회 의원들은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기 위해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과 75년 만에 실시되는 자치경찰제 등 지방자치 도약을 축하하고 주민중심 주민자치 실현의 소망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통과로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한다”며 “서산시의회는 법령 시행에 앞서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자치분권 전면개정에 대해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의 견해를 들었다. Q
본지는 지난 1월 2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284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논의됐다. - 복지현장 확인하여 전달체계에 누수는 없는지 점검하자.- 지방자치분권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접근해서 시민들에게 알려주자.- 서산시 통계를 좀 더 활용하자. 정리 최미향 기자 vmfms0830@naver.com
‘듣는 것으로 상대의 마음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이청득심(吏廳得心)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강의할 때면 이 말을 자주 꺼낸다. 가정의 행복을 원한다면, 아내와 자식의 말을 잘 들어주어야 한다. 그래야 마음을 얻을 수 있고, 가정의 평화가 찾아올 수 있다. 생각해 보시라.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잘 듣는 것만으로 아내와 자녀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니 그 얼마나 좋은가.만일 자식들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으면 아들놈이 아빠 생일은 모르는데 편의점 아저씨 생일은 챙기는 일이 생긴다. 실제 상담을 통해 들은 이야기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 안성만 교수는 여학생들의 취·창업역량강화를 위한 여대생커리어개발 교육과정을 통해 LINC+ 성과확산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 참가한 15팀 PBL 팀프로젝트(Project Based Learning)의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를 결과보고서로 발간했으며, 이 중에서 4개팀(16명)은 산학협력단 지원으로 특허 출원 중에 있다.또한 여대생의 취업역량강화차원에서 성공한 여성CEO를 조사해서 성공 요인 분석과 CEO의 업력 및 성공사례와 기업분석을 통해서 배울 점과 각오를 작성하도록 하는 과제를 ‘한서대
3차 유행으로 번졌던 코로나19가 조금씩 진정국면에 들어가는가 싶더니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 중구에 있는 IEM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사 127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감염 규모가 커져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앞둔 방역 당국과 소상공인들이 긴장하고 있다. 한편 소상공인들은 장기화한 거리두기로 생활고와 방역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져가는 가운데 26일 오전, “소상공인들을 보면 그저 가슴만 아플뿐”이라며 “가장으로서 그분들의 심정이 어떨지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는 ‘서산시소상공인연합회’ 김문익 회장을
헤어드라이어의 원리는 간단하다. 팬으로 드라이어 뒤쪽의 공기를 끌어들여 드라이어 앞으로 내보낸다. 공기의 출구 쪽에는 열선이 있다. 열선은 전기저항이 큰 합금 전기저항선이다. 전하가 저항으로 흐르기가 어려워 열로 방출되는 원리이다. 이렇게 전기 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이용하는 생활 기구는 주변에 많다. 토스터기는 내부에 있는 열선이 달아오르면서 빵을 구워낸다. 겨울철 온풍기도 열선을 이용해 난방을 한다. 다리미의 내부에도 열선이 들어 있다. 이런 열선으로 니크롬선을 많이 사용한다. 니크롬선은 고온에서도 산화되지 않고 부식에도 강하다.
“재판장님! 이의있습니다!”라고 외치는 말 속에는 긴장감과 더불어 억울한 사람들의 마음이 녹아있어 왠지 진중해 보인다. 22일 만난 조창현 변호사가 그랬다.“많은 사람이 아직 변호사를 만나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마치 큰 사고를 당해야만 만나는 것으로 생각해요.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아요. 언제든 따뜻한 차 한잔하러 오셔도 됩니다”라고 말하는 미소 속에 부드러운 눈빛이 참 따듯했다.서산과 당진에서 변호사 활동을 하면서 바쁜 와중에도 매년 중·고등학교 모교를 찾아 변호사에 대한 진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서산구치소와 홍성교도소를 방
늘보람봉사단(회장 김미화)에서는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청 앞 느티나무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떡국떡 및 가래떡, 떡볶이떡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될 물품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미화 회장은 “지난해에는 쌀 1,200KG를 지원받아 시작했지만 올핸 쌀값도 비싸고 이리저리 사정도 있어 600KG를 지원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가기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늘보람봉사단은 2004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약 60여 명의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