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서산시청 앞 느티나무 드라이브스루 방식

늘보람봉사단(회장 김미화)에서는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서산시청 앞 느티나무 앞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떡국떡 및 가래떡, 떡볶이떡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판매될 물품의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김미화 회장은 지난해에는 쌀 1,200KG를 지원받아 시작했지만 올핸 쌀값도 비싸고 이리저리 사정도 있어 600KG를 지원받아 진행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다가가기위해 회원들과 함께 성심성의껏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늘보람봉사단은 2004년도에 창단하여 현재 약 6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원도 산불피해, 울진 태풍피해, 장애인 작업장 및 독거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도처의 어려운 곳을 챙겨가며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 지난해 늘보람봉사단 김미화 회장은 자원봉사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상황이 급박한 해미 미혼모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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