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주택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하여 소방당국이 진화를 벌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월 25일 오후 5시 24분경 팔봉면 덕송리에서 발생한 화재로인해 팔봉면 남녀의용소방대, 서산소방서에서 출동 후 주택이 거의 전소되는 재산피해를 입었다. 그 과정에서 불꽃이 인접한 야산으로 튀어 산불이 발생했고, 이를 발견한 인근 ‘팔봉면 남녀의용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하여 더 큰 피해를 막았다.소방당국은 전기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피해를 입은 어르신은 경찰조사에서 “방에서 있는데 이상한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오늘 심정지 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관 3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심장을 구한 사람’이란 의미의 하트세이버는 환자의 상태가 △병원 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완전히 회복 등 3가지 사항을 모두 충족한 소방대원과 일반인에게 수여되는 인증서이다.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119구조구급센터 최경환 소방장, 신기호 소방교는 2021년 9월 18일 새벽 5시 15분경 서산시
서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과 과잉생산 등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해 농식품 마케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4일 시에 따르면 2019년 농식품유통과 신설하고 공격적인 마케팅 등의 지속적인 지역농산물의 가치 제고 및 판로 확대에 총력을 쏟아 왔다.그 결과 2019년부터 유명 한식 프랜차이즈 본죽에 협약을 맺고 서산 쌀, 깐마늘 등 농산물을 지난해까지 8억 원어치를 납품했다. 올해도 협의를 통해 추가 물량을 납품한다.지난해 10월에는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와 상생 협약을 맺고 매월 1억 4천만 원 상당의 서산 대파,
서산시가 올해 1월부터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수수료(이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고 양질의 급식 지원에 나선다.3일 시에 따르면 1월부터 수수료인 7억여 원을 전액 시비로 투입·충당해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고 수혜자 중심의 학교급식을 운영한다.그간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충남도의 지침에 따라 수수료를 무상급식비에서 평균 4%를(농산물수산물 및 가공품 5%, 쌀․축산물 및 김치류 3%) 차감해 검수․검품 인건비와 배송비로 활용해왔다.2021년도 중학교 무상급식비인 3,067원을 기준으로 보면, 123원의 수수료가 무상급식비에
서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2년도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을 지원받는다.이 사업은 밭작물 주산지 중심으로 품질경쟁력 및 생산혁신 역량을 갖춘 조직화ㆍ규모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시설, 장비 등을 맞춤형 지원해 경쟁력을 올리는 사업이다.전국에서 23개 경영체가 신청해 13개 경영체가 선정됐고,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충남 서산의 운산농협 ‘서산달래’만 선정됐다.서산달래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품질이 우수한 점 등 지역특화작물로 인정돼 달래품목으로는 전국 최초 선정이다.영양 만점에
서산시가 내년 1월 28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신청을 접수한다.청년농업인 정착 및 육성자금을 지원하고, 농업 기술 교육 등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유입을 통해 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며,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예정자 포함)인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인 청년농업인이다.농림사업정보시스템(www.agrix.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선발되면 최대 3년간 영농정착지원금(1년-100만 원, 2년-90만 원, 3년-80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서가 없던 1950~60년대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하여 30여 년 동안 마을과 주민의 안전을 지켰던 원로 의용소방대원 중 현재 생존해 있는 6명을 찾아 22일 평생명예소방대장 위촉식을 개최한다.도 소방본부는 지난 11월부터 선배 소방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수집해 역사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체계적인 예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원로 의용소방대원을 수소문한 결과 이들을 찾을 수 있었다.이용선(남, 84세) 전 부여소방서 규암면의용소방대 부대장은 6명 중 유일하게 1957년에 당시 20세의 약관의 나이로 입대하여 34년간
서산시가 농업기계 임대료 반액 감면 기간을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해 4월부터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추진해왔다.(지난해(4~12월) 전액 감면, 올해 반액 감면)감면 기한은 올해 연말까지였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내년 6월까지 추가 연장했다.감면대상은 모든 서산시민(농업인)이며, 임대농기계는 인지, 대산, 운산, 성연에 위치한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 있는 전기종(1127대)이다. 단, 운반서비스 이용액은 감면되지 않는다.감면은 농업기계 임대 신청 시 감면 신청도 동시 접수해 즉시
서산시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농업선도자 육성을 위한 제14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수료식을 열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및 수료생,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선도농업인의 역할과 사명’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평가 등을 마치고 최종 수료식을 통해 총 66명이 수료증을 받게 됐다. 농업인대학은 그간 9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9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채소, 치유농업 2개 과정으로 각각 20회 100시간 교육을 진행했다.코로나19 속 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교육부터 표고버섯 선진농가,
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산 시민과 의용소방대원 서산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를 실시했다.소방역사 유물사진 전시는 소방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은 도내 소방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충청남도 소방유물 보호에 관한 조례’제정 기념과 충남소방 역사의 재조명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소방서는 소방 훈련․활동․장비 과거 사진 22점을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서산 시민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도록 15일 서산터미널, 16일 서산호수공원에 전시했다.유물 사진을 관람한 한 시민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충남 서산의 맛 좋은 절임 배추 판매가 시작됐다.서산 절임 배추는 서해 해풍을 맞고 자라 속이 알차고 풍미까지 좋은데다 청정 해수와 오래 묵혀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절여 쓴맛이 없는 게 특징이다.김장 시 택배 주문하면 절인 배추가 집으로 배송되고, 양념을 버무리기만 하면 돼 김장을 주저하는 신세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본격적인 김장을 앞둔 요즘 서산지역 절임 배추 업체들에는 일일 50~80건의 택배 주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12월 중순까지 판매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서산지역 절임 배추는 20kg 기준으로 택
서산소방서는 지난 9일 3층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올해로 제59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들에게 화재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 재산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지정한 기념일로 119를 상징하는 매년 11월 9일이 소방의 날에 해당된다.이에 서산소방서는 소방가족의 화합을 도모하고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소방 관계인의 긍
충남정신운동서산시협의회(회장 문용재)에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집합 교육을 자제해 오다가 지난 7일 참가정 실천 운동 서산시협의회 회의실에서 다문화 가정 3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정신’에 대한 교육 강좌를 개최하였다. ‘충남정신’은 후한 인심과 순박한 기질, 공명정대한 충남인의 기상을 표출하는 것으로 충청인의 이러한 훌륭한 정신을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 모두가 존경하며 더불어 사는 건실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운동이다. 이날 문용재 충남정신운동서산시협의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이러한 충남 정신 운동을 더욱 활력있게
지난 10월 31일 오후 5시 15분경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정박해 있던 모래채취선 예인선인 신흥 808호 기관실에서 원인 모른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화재 발생 인근에 있는 팔봉면전담의용소방대(대장 이순원) 소방차 등 서산소방서 소방차 10대가 출동하여 화재진화에 나서 11분 만에 완전 진화하였다.화재가 난 신흥 808호는 모래채취선 신흥 807호를 예인하는 선박이다.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고, 소방당국은 모래채취선 예인선기관실에 육상전기를 설치한 상태로 전기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서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단체(서산시귀농귀촌협회)와 연계하여 귀농·귀촌 희망 예정자 중심 영농체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농업·농촌을 경험하며 귀농·귀촌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귀농·귀촌 교감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귀농·귀촌 교감 프로그램은 난사랑방을 비롯한 초록나무가족농원, 동심결 등 관내 선도농장에서 4회에 거쳐 현장기술 교육 및 영농체험 교육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귀농·귀촌의 준비 단계부터 영농·농촌체험을 통한 다양한 정보들과 선배들의 정착 사례들을 공유하며, 귀농·귀촌에 대한 막막함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가로림만은 길이 25km, 너비 2~3km의 남쪽으로 길게 만입해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조석간만의 차이가 심하고 수심이 얕아서, 간석지가 매우 발달하여, 간조시에는 만 전체 면적의 약 2/3 정도가 갯벌로 드러난다. 만의 내부에는 고파도, 웅도, 율도, 저섬 등 약 30개 내외의 크고 작은 섬들이 분포한다. 지질학자들은 1억 5000만 년 전쯤 오늘날의 한반도가 만들어졌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로림만은 언제 생성된 것일까. 수만년 전 빙하기까지만 해도 바다는 지금보다 해수면이 100m 이상 낮았다. 오늘날 서해의 가장 깊은 수심
충남 서산시가 음암면 문양리에 가축전염병 상시 차단방역을 위한 ‘서산시 거점소독시설’을 신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시는 13일 현판식을 열었으며,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 의장, 축산 관련 단체장, 지역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기념했다.시설은 지난해 6월부터 총 16억 원을 투자해 대지면적 4,570㎡에 지상 1층, 전체면적 202㎡ 규모로 지어졌다. 소독시설, 관리사무실, 기계실 및 창고 등이 들어섰으며, 자동화 터널식 차량 소독시설과 차량번호 인식을 통한 소독필증 자동 발급 시스템 등을 갖췄다.가축방역기간인 10월부
충남도의회 ‘충청남도 인삼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15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인삼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차 회의를 개최했다.특위는 이날 회의에서 충남 인삼산업 현황 및 최근 수삼가격 하락에 따른 충남도의 대책 등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하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충남도의 업무보고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인삼재배 규모는 2013년을 기점으로 생산량과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홍삼스틱 등 인삼제품류 확대에도 불구하고 1인당 인삼 소비량은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9월 기준 수삼가
충남 서산시의 농촌인력문제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사)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15일 서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자원봉사센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맹정호 서산시장, 박종범 농업경영인회장, 김학수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경옥 봉사단체협의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시는 농업인구 고령화 및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 등으로 겪는 농촌인력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협의를 추진해왔다.협약을 통해 농업경영인회는 농가모집, 작업량 조사, 작업 장비 제공, 작업비 산정 등을, 자원봉사센터는
서산시가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을 마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시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47명의 수료생이 참여한 가운데 로컬푸드 (신규)생산농가 조직화 수료식을 성료했다.교육은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정연기되었다가, 9월경 신규 및 보수농가 대상 각 3회에 걸친 의무교육이 진행되었다.로컬푸드 생산농가 교육은 신규농가의 경우 12시간, 기존(보수)농가의 경우 4시간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이번 교육은 관내 로컬푸드 현황 공유 및 농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