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플렛폼(대표 이공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은나), 충남여성포럼(대표 김연)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10시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개최되었다. 기념식에 양승조 제38대 충청남도지사,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충남도당 여성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8월 14일은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로, 고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일본군 성노예제 범죄 피해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적으로 증언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
서산시는 14일 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서산시청 앞 공원에서 기림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알린 날로,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7년에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기념식은 헌화와 묵념, 추모사, 헌시 낭독, 무대 퍼포먼스, 소원문 나비 붙이기 순으로 진행됐다.공원 한쪽에는 기림의 날의 의미를 공유하기 위한 소녀상 관련 사진 전시회가 마련됐다.이문구 복지문화국장은 “서산시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여성 인권
이완섭 서산시장이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11일 동문1동과 운산면 일원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을 실시했다.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 김봉욱 선생의 유족 김기자 씨 댁과 애국지사 김주성 선생의 유족 김재전 씨 댁을 방문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애국지사 김봉욱 선생은 1919년 4월 4일 서산군 대호지면에서 시위대 1천여 명과 함께 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참여했다. 김봉욱 선생은 이날 일제 경찰에 체포돼 1919년 4월 23일 보안법 위반으로 태형 90도를 받았다.정부에서는 고
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열린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대회 결과 1,2학년부 우승은 세종 대왕FC팀이, 3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DD.FC팀이, 읍성그룹 청주FCK팀이, 4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세종 SKKFC팀이, 읍성그룹 PHJ주니어팀이, 5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태국 논타부리 팀이, 읍성그룹 중국아이키커 팀이, 6학년부 우승은 도약그룹 진천FC팀이, 읍성그룹 중국에버그랑데FS팀이 우승했다.이번 대회는
올해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산지역에서 지난해보다 2주가량 빠르게 발견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4.5㎜ 크기에 암갈색을 띠며 논이나 물웅덩이, 축사 등에 서식하고, 주로 야간에 동물과 사람 몸에 붙어 흡혈하는 모기다.일본뇌염의 예방수칙은 ▲야간 야외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가정 내 방충망 정비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모기 서식지 제거 등이다.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국가 표준 예방접종 일정에 따른 일본뇌염 예방접종 권고 대상자다
제21대 국회의원 연구단체 은 “우리 땅, 우리 바다 고지도 특별전”을 오는 8월 7일(월)부터 8월 10일(목)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 전시실에서 개최하며, 개막식은 8월 7일 오후 1시에 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에 소개될 고지도는 16세기 이후 일본과 중국에서 기록한 독도 표기 지도와 기록물 등 40여 건과 17세기 한국해를 표기한 서양의 옛 지도와 한반도 표기 지도 10여 점이 전시된다. 이번 특별전은 국회문화유산회복포럼이 주최하고. 국회등록법인 문화유산회복재단이 주관하며 전시
충남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의 시민들이 중심이 돼 관동대지진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 중이다. 일본에서 학살이 일어난 도쿄와 일부 관동(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군마현 등) 외 지역에서 관동대지진 100주년 기념행사를 하는 곳은 구마모토현이 유일하다.일본 구마모토현에서는 관동대지진 100주년이 되는 오는 9월 1일 구마모토시국제교류회관에서 '9.1 관동대지진 100년, 조선인 중국인학살을 기억하는 집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를 안내하는 홍보 안내문에는 '다민족, 다문화가 공생하는 사회를
충남시민단체가 충남도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한 도민의 우려를 충남도정신문을 통해 가짜뉴스와 괴담으로 치부한 데 대한 일제히 비판하고 나섰다.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윤석열정권퇴진충남운동본부, 충남환경운동연합은 26일 오전 11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규탄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야할 충남도가 일본과 도쿄전력의 이익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김태흠 도지사가 지켜야할 것은 윤석열 정부가 아니라 충남도민"이라고 지적했다.앞서 충남도는 (발행인 행정부지사)은 지난 15일자 제 97
충남 서산시는 국제 및 전국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3 서산시장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가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산시 종합운동장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양대동 771번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서산시체육회(회장 윤만형)와 대전일보 주최하고, 서산시축구협회(회장 안상환)와 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이우덕)의 주관으로 진행된다.대회에는 중국‧일본‧태국 해외 유소년 축구팀 7개 팀과 전국 유소년 축구팀 69팀, 선수 1천 5백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서산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가짜뉴스이고 괴담이라고 단정하는 기사를 게재해 논란이다. 충남도는 우리 수산물이 안전하고 먹어도 된다는 어민의 의견을 적극 알리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제작한 '후쿠시마 오염수 10가지 괴담' 카드뉴스 자료를 그대로 게재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충남 시군의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결의문을 채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들의 우려를 무시하는 것으로 비치는 데다, 기사 내용도 일본 정부가 주장할 법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충남도가 발행하는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지난 7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청-덴리시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국제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이 함께 지원하는 2023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은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 515명의 학생이 일본 덴리시를 방문하여 덴리시 중학생들과 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백제의 칠지도가 보존되어 있는 이소토카미신궁, 덴리 대학 부속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 우리 역사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지난 7월 19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청-덴리시와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 국제교류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산교육지원청 중점사업 전인적 성장을 위한 사·예·체 교육의 하나인 역사교육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지원과 현지 학교 시설 견학 및 문화교류 지원이 주된 업무협약 내용이다. 특히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청이 함께 지원하는 2023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은 2023년 10월부터 11월까지 관내 10개 학교 515명
서산시가 국제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덴리시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나미카와 켄 덴리시장, 이완택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민선8기 이완섭 서산시장의 공약사항인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 탐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하고 이후 협약서를 교환했다.서
18일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지역위원장이 단식농성을 중단했다.지난 7일 조 위원장은 “2007년 기름유출 사고로 끔찍한 재앙을 겪은 서산태안이기 때문에, 또 다시 같은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단식에 돌입했다”고 심경을 밝혔었다. 16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이어 17일 박광온 원내대표 등 많은 지지자들이 조 위원장의 단식농성을 만류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날 박 원내대표는 “응원이 아니라 만류하기 위해서 왔다”며 “우리는 더 오랫동안 싸워야 되니까 오늘 단식을 풀어 달라”고 간곡히 말했다. 이에 조 위
▲일본관보 조사 결과, 서산부석사불상은 도난 사실 게제 안하고 ▲신라불상인 동조여래입상만 2012년 11월 29일 게제▲유네스코 협약 적용 대상 아니다 확인 ▲전국 전통사찰 연대 탄원서 100여곳 접수 ▲부석사불상봉안위, 5일 교토대학도서관에서 일본 정부 발행 관보(官報)조사▲중요문화재인 신라불상만 게제, 지방문화재인 부석사 불상은 제외 ▲일본 정부, 유네스코 협약 이행법률인 ‘문화재의 불법적 수출입등의 규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요문화재만 도난 사실 등 관보에 게제 ▲일본 정부가 유네스코협약 이행 요구가 없음에도 국내 일부에
충남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해 증폭된 불안감 해소와 감소한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12일 열린 제34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신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모든 국민이 두려움에 휩싸여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어업인과 수산업계의 피해”라고 언급했다.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학교급식‧수산물‧농산물 등에 대한 방사능 조사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도 검출되지
2023년 7월 4일, 국제원자력기구(이하 IAEA, UN 산하에 있는 원자력 분야 전문 독립 기구)는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계획을 점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했다. 본지는 서산시 내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와 더불어 피켓시위와 단식투쟁하는 정치인들의 행보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전달하고자 한다. ◆서산태안시민행동,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반대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 이어가 6월 22일 이후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
소방관들을 위한 특별한 한 끼. 어떤 내용일지 제목부터 궁금증이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저자가 소방관인 것은 아니고, 소방서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했던 요리사 강제규님이다. 이모님 부재시 경력을 살려 한 끼의 식사를 준비했던 그의 경험들이 담겨 있다.안전센터에 요리를 담당하시는 이모님이 계시다는 점이 신기했는데, 한 끼에 쓸 수 있는 예산은 또 너무 적어서 안타까웠다. 그래도 고기가 빠지는 날은 없다는 게 재미있다. 언제 출동이 일어날지 모를 곳에서 얼마나 힘든 일을 해야 할지 모르며 늘 비
서산시는 지난 27일 서산 부석사 일원에서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고유제(告由祭)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서산 부석사의 역사성을 입증하기 위해 서산 부석사 문화재 조사를 실시해 기초(지표)조사를 토대로 다수의 건물지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유물을 확인했다.이번 고유제는 본격적인 발굴조사에 앞서 서산 부석사 역사성 입증의 조사성과와 조사단 안전을 기원하기 위한 행사다.행사에는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을 비롯한 서산 부석사 주지 덕림 스님과 신도들, 이상근 금동불상 제자리봉안위원회 대표, 조
◆서산태안시민행동, 오염수 해양투기 규탄지난 22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서산태안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공식적인 발족을 알리고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선언했다.시민행동은 “정부가 오염수 해양방류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생태계의 근본을 망가뜨리는 왜곡된 정치적 결정을 했다”며 오염수 해양투기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이날 시민행동은 기자회견에서 “지구가 거대한 먹이사슬로 서로 얽혀있는 하나의 생태계이기 때문에 방사능물질이 작은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