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와 충청남도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가로림만 국가해양 정원 조성의 중심에 있는 팔봉면 흑석리에 기업형 양계장이 들어 설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이 반대에 나섰다.팔봉면 흑석리 반대위원회(위원장 문기원)에 따르면 농업법인 A사에서 서산시 팔봉면 흑석리 751번지(망메골) 외 7필지 8,829평(대지 29,177㎡, 진입로 13㎡)에 40만 마리 규모의 기업형 양계장 건립을 위해 서산시에 사업을 신청했다.이에 흑석리 주민들은 악취, 소음, 수질오염, 분진 등으로 주민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대 의견서를 시에 제출한 상태이다.주민들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종합운동장 내에 설치한 야외 물놀이장이 15일 개장했다.시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이 시작된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5일 동안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현재 물놀이장 바닥 보수공사, 바닥 청소, 주변 환경정비, 탈의실 및 몽골텐트 그늘막, 물놀이객의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 보완과 부대시설 정비를 마친 상태이다.또한 야외 물놀이장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과 유아들을 위해 물 높이를 30cm 이하로 조정해 여름철 어린이와 유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특히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충남도가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중심 역할을 할 자원봉사연수원 건립을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 전국 공론화에 나섰다.도는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태안군내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타당성 및 법적근거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자원봉사연수원 건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이번 토론회는 도와 성일종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다.나소열 문화체육부지사와 가세로 태안군수, 전문가, 일반 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토론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은승 남서울대 교수가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가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 및 국내에서 첫 번째이면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해 점검‧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가두리 양식장 및 지방하천과 지방어항의 현장실태 및 보령 해저터널의 하행선 방향이 지난 6월 10일 관통돼 양방향 굴착을 마친 상황에서 공사 추진 실태를 확인하여 안전한 공사 현장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방문에서 천수만 대야도 가두리 양식장을 찾은 위원들은 양식 어류의 상태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시 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집행부로부터 2019년도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8건, 의견제시 2건, 승인안 1건 등 총 11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처리 예정인 조례안은 ▲ 서산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 서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 서산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안원기 의원) ▲ 서산시 고령운
올해 110억 투입 사업단 구성·센터 실시설계·장비 구축 등 박차내년 국비 986억 반영…양승조 지사 “소재 등 국산화율 높일 것” 충남도가 지난해 예타 통과로 본궤도에 오른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본 정부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발표에 따라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으로 일본의 수출 규제를 넘어설 방안을 찾겠다는 복안이다.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진 제48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충남도가 도내 생태적 가치가 큰 지역을 생태여행지 10선으로 선정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도는 10일 ‘생태여행지 10선 주민 참여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홍보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홍보단은 블로그(Blog), 페이스북(Facebook) 등 운영 중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방문한 생태여행지에서 촬영한 사진·동영상 등을 게재해 홍보활동을 펼치면 된다.도에서 선정한 도내 생태여행지 10선은 △공주 계룡산 △논산 대둔산 △금산 금강 △청양 칠갑산 △보령 소황사구 △태안 신두리사구 △태안 안면도 송림 △서산 천수
지곡환경지킴이에 이어 서산시민사회환경협의회에서 7월 16일 한화토탈과 대산읍 이장단 간에 이루어진 유증기 사고 합의와 관련 논평을 통해 “주민의 환경피해를 돈으로 무마하는 잘못된 관행, 이제는 사라져야 한다!”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한화토탈 관계자와 대산읍 마을주민에 따르면 유증기 유출사고를 유발한 한화토탈이 대산읍 이장단과 위자료조로 마을당 5천만 원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구체적인 합의 내용을 보면 이장단이 요구하는 ▲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확대 ▲ 지역농수산물 등 이용확대(지역 쌀 약 5억 원 상당 구매 및 향후 점진적 확대 검
충남도가 ‘유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구현하기 위해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도는 12일 충남도서관에서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용찬 행정부지사와 도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자문교수, 시·군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보고,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번 연구 용역은 ‘충청남도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근거해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화학물질 안전관리 시행계획의 수립을 목표로 한다.연구용역
충남도가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했으나, 그 결과가 좋지 않은 공무원에 대한 보호를 강화한다.도는 공직자들의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도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 규정’을 개정,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개정안은 적극 행정 면책 기준을 기존 8개 요건에서 5개 요건으로 완화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기존에는 사적 이해관계가 없고 절차를 충분히 검토하며 법령상 행정절차와 필요한 보고절차를 모두 이행해야 하는 등 면책을 받기 위한 요건이 8개나 돼 까다로웠다.앞으로는 이를 5개 요건으로 완화해 사적인 이해관계가 없
충남도가 도시재생뉴딜사업 국비 2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도는 국토교통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전국 시도부단체장 회의에서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실적 및 예산조기집행 우수 시도로 선정, 20억 원을 받게 됐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도는 당초 광역선정분으로 배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국비 300억 원보다 20억 원이 증액된 320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올해 광역선정분 4곳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인 충남도는 이미 상반기 1곳(예산군 주교지구)을 지정한데 이어 9월말까지 3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8월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과 소비 부진으로 지역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가 농식품유통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맹정호 서산시장은 금년 1월 농식품유통과를 신설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푸드플랜 구축을 추진해왔다.농식품유통과에서는 지난해 10월 대전 서구를 찾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직거래 장터를 열었으며, 지난 6월에는 경기 김포농협 하나로마트에 33㎡ 규모의 특산물 전문매장을 오픈하는 등 대도시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노력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먼저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