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봉학교(교장 이종권)은 18일 학부모 체험연수(나무트레이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봉학교에서는 “나무공예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가 높고 지속적인 수요가 있어 올해에도 약 20여분의 학부모들과 나무공예 연수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권 교장은 “손으로 직접 나무를 만지며 가정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도구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학부모들의 문화예술소양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지난 19일 관내 유.초.중등 자녀를 둔 가족 85명을 대상으로 행복충전! 가족사랑 2차 캠프를 진행했다.이번 가족캠프는 지난 6월 1차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의 문화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탱자성협동조합과 연계하여 과거시험 치루기, 가족끼리 협동하여 성 쌓기, 유생복 입고 상소문 써보기, 전통매듭 장신구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 지역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하였다. 이선희 교육장은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끼리 일상생활
장하영 약사의 「약」이야기-⑲ 대한민국 남성들이라면 무용담처럼 늘어놓기 좋아하는 얘기가 있다. 눈치 챘는가? 군대 이야기다. 특히 훈련소 신병 시절 얘기를 빼놓을 수 없다. 본인도 아침 기상 시간마다 구보를 하였던 기억이 생생하다. 모든 사생활과 훈련 기록들은 평가의 대상이었다. 따라서 수요일마다 구보 평가 있었다. 완전군장으로 3Km 정도의 거리를 가볍게 뛰어 완주하면 합격이었다. 그런데 웬걸. 완전군장 자체가 너무 무거웠다. 100미터만 뛰어도 숨이 찼다. 반환점을 돌 때 즈음이면 그야말로 기진맥진하였다. 탈락자가 늘어나기 시작
살아있는 게 죄라고 느끼는가!나는 내가 아니라고 생각한 적이 없는데나는 이미 내가 아니었고죽음은 말이 없는 법등지는 일,설리*는 설 자리가 없었고 견디지 못했네나는 옷걸이다나는 변기였고 전등이다나는 단추다, 돼지다, 지하철이다나는 밤이다나는 뱀이고 까마귀다농약을 생각했다끈을 생각했다죽음은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아무런 풍경도 볼 수 없었다세상은 소리를 구별하지 못했다온통 불구덩이 속에서 아우성이다나는 껌이다나는 찌꺼기이고 토사물이다미꾸라지는 저것들을 먹고 사네나는 공중의 시가 된다 *설리 :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한 연예인. 25살
“인생의 1막은 가족을 위해 살았다면 인생 2막은 자신을 위해 또다른 삶을 살아보고 싶었다”는 어느 아주머니의 말씀이 유난히 귀에 남는다. 그녀는 현재 새로운 삶의 여행을 시작하며 그동안의 익숙했던 삶을 버리고 새로운 낯선 길을 선택했다. 타인의 기준이 아닌 바로 자신의 현재 기분으로 ‘나답게’ 말이다.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17일, 동문동 소재에 있는 서산바리스타학원에서 ‘실버바리스타 양성과정 수료식’이 있었다.제1회 실버바리스타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주)KCC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기탁사업으로 서산시지역사회보장
먼저 연예인 설리의 명복을 빕니다. 악플에 마음고생 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 다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 권리가 누구에게도 없다 . 자기가 존중받고 싶으면 타인도 존중해야 한다. 일본과 미국 유럽은 선플 9개에 악플 1개 정도의 비율인데 한국은 악플이 많다고 한다 . 한국은 유독 자신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 엄격 하다 , 악플은 나의 나쁜 점과 싫은 점을 타인에게 투사한 것이다. 우리는 자신 안에 있는 싫은 점을 타인에게서 발견할 때 격렬하게 욕을 하게 되는데 자신 안의 죄책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기 죄를 타인에게 전가하고 타인을 욕
인지초(교장 정덕채)는 지난 12일 서천 한산모시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충청남도 지사기 검도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개인전과 단체전(3인 1팀)에 총 5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그 결과 개인전 6학년부 우승(6학년 염정민)과 개인전 6학년부 3위(6학년 고태윤), 개인전 5학년부 준우승(5학년 김준서), 단체전 A팀 우승(5학년 성지민, 김준서, 4학년 고명석)을 하여 이번 대회 검도 부문에 걸린 4개 메달을 석권함과 동시에 출전 선수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6학년 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9일 서산 중앙 호수공원에서 서산시 청소년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청소년 역사인식 개선을 위한 ‘다시 청소년이다!’ 플래시 몹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플래시 몹 캠페인은 우리 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역사인식 개선을 위해 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봉사단 ‘HoY’와 청소년영상제작동아리 ‘B.C.C’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였다.올해는 ‘다시 청소년이다!’라는 주제로 태극기 깃발과 카드섹션을 이용하는 등 청소
1929년 일본강점기 때 서산땅에서 태어난 서산댁의 기구하고도 처절했던 인생을 그린 작품 ‘내 인생의 제2막 청,바,지’가 22일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성대하게 치러졌다. ‘청춘은 바로 지금’이란 ‘청,바,지’는 충청남도 주최, 서산 무궁화예술단 주관으로 안종미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았고 시나리오는 영상제작자인 유대용 작가가 열연했다.이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안종미 단장은 “내 인생의 제2막 청바지를 한바탕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중앙대학교 국악대학원 유대용 교수님께 감사하다”며 “부디 복지관
서산시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하는 ‘청소년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2019. 1. 1일 현재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내 중․고등학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침·뜸·부항 및 한약 등 월경곤란증 한의약 치료비를 1인당 5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된 월경곤란증 한의약치료 지원 사업에 45명이 대상자로 선정되어 지정된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를 마친 12명의 참가자는 설문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이번 사업에 참여
서산시가 도내 직영 복지관 중 유일하게 발달장애아동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현재, 만 6세 이하 학령기 전 아동 7개 반 80명에 대하여 전문 강사 7명을 배치해 인지, 언어, 놀이치료, 주의집중, 사회성, 야외체험 학습 등으로 1: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매년 약 40~50명이 교육을 이수하고 초등학교로 진학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서산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대 출신 전문의로 하여금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및 상담을 실시하는 등 영유아 건강검진 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적으로 추
서산시의회(의장 임재관)는 15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4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오는 22일까지 총 8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집행부를 대상으로 시정질문을 실시하고 조례안 9건, 동의안 3건 등 총 1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처리 예정인 조례안은 △서산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장갑순 의원) △서산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연희 의원) △서산시 신생아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표. 최근 5년간 재판정 신체검사(본인의 신청) 실시 현황 자료: 국가보훈처 표. 최근 5년간 재판정 신체검사(직권) 실시 현황 자료: 국가보훈처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일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태안)은 9일 “국가보훈처가 최근 5년간 국가유공자 330명의 상이등급을 하락시켰다”고 밝혔다.상이군경으로 등록된 국가유공자들은 상이등급에 따라 매월 보상금을 지급받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 가장 높은 상이등급인 ‘1급1항’인 경우 월 보상금은 292만 7천원으로, 가장 낮은 상이등급인 ‘7급’의 45만 3천원과는 6배가 넘게 차
지난 11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제19기 민주평통 충남지역회의 출범식 및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양승조 충남지사와 민주평통 자문위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충남부의장 이·취임식, 2부 평화공감 특별강연회 순으로 진행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은 1980년 10월 27일 설치된 평화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한 자문 및 건의를 담당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이다. 이번 제19기 충남지역회의 부의장은 김홍근 호서대 경영대학원 원장이 맡았다. 김홍근 부의장은 “바로 오늘 제19기 충남지역 민주평통이 한반도
서산시는 지난 14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직 시․도의원들의 모임인 의정동우회 회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의정활동을 통해 쌓인 풍부한 시정경험과 식견을 갖춘 전직 의원들의 조언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간담회에서 민선7기 주요 시정현황 및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시정추진방향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였다.맹정호 서산시장은 “민선7기 4년의 임기중 어느덧 1년이 지났는데 아직 가야할 길이 많고 험난하겠지만 선배 의원들께서 옆에서 응원도 해주시고 쓴소리도 해주신다면 더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며 적
서산시는 ‘서산시 푸드플랜 무엇을 담을 것인가’라는 주제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종합계획 시민+공무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무원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에서 “서산시푸드플랜은 농가의 판로확대,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농산물 제공, 지역경제에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시민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종근 농식품유통과장의 ‘서산시 푸드플랜’ 전반에 대한 기조발제가 이어졌다. 임 과장은 “서산시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충남도청 본관 로비에서 11번째 전국경제투어에 참석해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으로 글로벌 해양부국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이 밝힌 해양수산 신산업 혁신전략은 5대 핵심 해양 신산업 육성과 기존의 해양수산업 스마트화다.5대 핵심 해양 신산업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친환경선박 △첨단해양장비 △해양에너지 등이다. 문 대통령은 “현재 3조 원 수준인 우리 해양 신산업 시장을 2030년까지 11조 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같은 기간 매출 1천억 원이 넘는 해양 스타트업 ‘오션스타‘ 기업도 20개를 발굴하여
서산시는 서해안안전체험관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심사위원회 결과 한서대학교가 수탁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9월 9일부터 23일까지 서해안안전체험관 수탁자를 공개모집한 결과 2개의 기관이 접수됐으며,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김현경 부시장(위원장)을 포함해 관련공무원과 민간전문가 등 8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제출된 자료를 심도 있게 검토·심의한 결과 한서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이날 수탁자로 선정된 한서대학교는 10월중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
서산시는 친환경 에너지 사용환경 조성과 방문객의 편의향상을 위해 지난 14일 “해미읍성 제1주차장 등 관내 5곳에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 6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전기자동차 완속충전기는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설치 추진사업 대상지 선정에 따라 사업비 2천만 원 전액을 지원받는 사업으로 ▲해미읍성 제1주차장 1기 ▲서산버드랜드 주차장 2기 ▲ 대산읍 행정복지센터 1기 ▲해미면 행정복지센터 1기 ▲서산시 종합사회복지관 1기로 총 6기를 설치하였으며, 24시간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충전요금은 1kwh당 173.8원이다. 201
서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중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여 보도를 설치하기 어려운 주택가, 상가 등 이면도로의 열악한 보행여건을 개선하고, 차량보다 사람이 우선하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석림동 서산여고 앞 통학로에 보행자의 안전과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 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충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하였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