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이 온라인 게임이 아닌 오프라인 놀이에 관심을 갖게 하고, 실제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우정 쌓은 방법을 체득하도록 하기 위해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힘을 합해 교육환경 개선을 한 사례가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서산서남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지난 2019년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3일간 100여명의 학부모들과 교직원들이 함께 교내 전래놀이마당을 조성하였다. 학생들의 쉼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시작된 행복 놀이마당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 잊혀져가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래놀이를 알게 하고 온라인이 아닌 실생활에서
서산여자고등학교(교장 송기무)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이루어지는 제 35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25m 화약권총 개인전 2위(3학년 오정은), 10m 공기권총 단체전 2위(2학년 오정은, 2학년 이소은, 1학년 김정은, 문혜연)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다.대한사격연맹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408개 팀에서 총 2680명의 사수들이 참가한다. 대회 기간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및 일반부 남여 전 종목 및 전 부별 경기가 열린다.이 대회는 2020년 사격 국가대표, 국가대표 후보
서산석림중학교(교장 차경숙) 교내에서는 4월 한 달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계기교육과 이에 따른 다양한 활동 후, 미술 수업 시간과 연계한 장애 이해 관련 포스터 제작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있는 것.1학년 학생들과 진행된 동행프로젝트는 장애인 관련 영상과 강의를 듣고 휠체어 타기, 붕대 감고 걸어 보기 등의 장애 체험을 통해 느낀 점을 표현하는 것으로 담당 교사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없애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우리의 잘못된 생각을 전하는 것이 수업의 목표”라고 말했다.또한 충청남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선생님들이 학생 수업과 생활지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학교지원센터 컨설팅 협의회를 개최했다.서산 관내 유·초·중·고 교장, 교감, 교사, 행정실장, 주무관 등 15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은 4월 25일 15시 부터 서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학교지원업무 발굴 및 컨설팅을 위한 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원어민 교사 관련 업무지원 ▲학교 교육활동 보조 도우미 지원 ▲계약제교원, 방과후강사 등 인력 지원 ▲다문화학생 종합 지원 등 선생님들을 돕기 위한 효율적인 학교 지원 방안에
서산중학교(교장 전영택)는 4월 23일(화)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로 학교폭력예방 릴레이캠페인 ‘따뜻한 또래, 민감도를 높여라’를 실시하였다.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관내 신청학교 중 10개 학교를 선정하여 또래상담자를 중심으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또래문화 확산을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바 우리 학교가 선정되었다. 또래상담자, 상담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 등이 등교시간 정문과 후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켓 홍보, 홍보물 배포, 학교폭력 예방 구호 외치기, 또래상담 홍보를 진행하였다.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렬)은 24일 관내 학부모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자녀공감 학부모대학을 개강했다.매년 상.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되는 자녀공감 학부모대학은 학부모의 수요와 특성, 자녀발달 단계 등을 반영한 맞춤형 학부모교육으로 자녀와의 소통법, 부모역할훈련, 진로진학교육, 성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이번 17기 학부모대학은 ‘1등 엄마 말 품격’의 저자인 국민대 오수향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엄마주도학습’의 저자인 샤론코칭연구소 이미애 대표, ‘움츠러들지 않고 용기있게 딸 성교육 하
취허당(聚虛堂) 한기홍의 서산갯마을 흑석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명칭의 유래이며 대표적 상징물이다. 일명 검은여 또는 부석(浮石)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조선 말기에 부석면 내에는 마산면(馬山面)과 화변면(禾邊面) 2개의 면이 소재해 있었다. 그런데 1914년 일제치하에서 강제로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두 개의 면이 하나로 통합되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부석이 새로운 면의 명칭이 되었다.흑석은 충남 서산시 부석면 갈마리 적돌만 내의 현대건설이 운영하고 있는 현대농장 안에 소재하고 있다. 검은색의 돌로 된 바위인데
한반도의 동쪽 바다를 부르는 명칭. 우리는 동해라 하고 일본은 일본해라 한다.그러는 사이 국제사회에서는 안타깝게도 일본해로 표기되어 제작되는 지도가 늘어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단지 일본이 우리보다 국력이 앞서기 때문일까?여기서 우리는 한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이 땅에서 오랫동안 불러왔던 ‘동해’, 과연 외국인의 시각에서라면 어떻게 받아들여질까? 동해라 하면 통상 영어로는 East Sea 정도가 될 것이다. 전 세계 각국에 사는 사람들 누구나 내가 사는 땅의 동쪽에 있는 바다라면 어디나 East Sea(동해)가 될 수 있지 않
본지는 4월 29일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제19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1. 제199호에서 『터미널 이전 찬반 논·란』에 대해 보도됐다. 뜨거운 이슈였던 기사로 개발예정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외하면 찬·반 양측 모두 나름의 논리로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아직 공식적인 서산시의 공론화 방식이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보도에 좀 더 노력을 해
서산시대문단 안흥정지(安興停址) 나무 꽃 풀 칡넝쿨 자연에 뒤덮인고려시대 문화유적지 고증 찾아산짐승이나 다님직한 푸새길 더듬어안흥정 객관 터 찾아 숨 거푸 쉬었다 예나 지금이나하늘 땅 바위 바람 변함없는듯한데다람쥐 한 마리마저도 배웅이 없다가야산 중턱에 펼쳐진 널따란 평지안흥정지 객관 터 가마 터 야철 터고려시대 내포문화 흥망성쇠대변하는 듯 기왓장 몇이 반짝인다 송나라시대 남조문화 사람들바다건너와 묵어 쉬어가던 곳고려시대 내포문화 사람들복사꽃향기같이 흐드러지던 곳 안흥정 텃밭에 묻힌 내포문화 씨앗수백 년 흐른 오늘에 싹터제2의 내포
모르는 것을 안다는 것은 소름끼치게 즐거운 일장하영 약사 “챔버(chamber)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보고 싶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등바등 밥벌이를 감당하기 위해 처절하게 시간을 보내다 저녁이면 고단한 몸을 끌고 집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서산시 해미면에서 세선약국을 경영하는 장하영(42살) 약사는 가방을 들고 학교로 가는 것으로 제2의 시간을 맞는다.기자는 ‘나이 들어 공부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에도 저 분은 어떻게 끊임없이 공부에 정진할 수 있을까?’ 늘 궁금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그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은
충남도와 서산시가 프랑스 글로벌 화학업체인 토탈사로부터 5억달러 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충남도와 서산시는 현지시각으로 18일 프랑스 파리 토탈 본사에서 양승조지사와 맹정호 시장, 베르나드 피나텔 토탈 사장,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한화와 프랑스 토탈의 합작 기업인 한화토탈은 서산 대산공장 부지 내 5만 700㎡ 규모의 잔여 부지에 나프타 분해시설 및 폴리프로필렌 생산 공장을 증설한다.증설한 공장에서는 에틸렌과 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등을 확대 생산할 계획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