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4월 29일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제199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논의됐다.

 

1. 제199호에서 『터미널 이전 찬반 논·란』에 대해 보도됐다. 뜨거운 이슈였던 기사로 개발예정지를 포함한 인근 지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제외하면 찬·반 양측 모두 나름의 논리로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아직 공식적인 서산시의 공론화 방식이 나오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앞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의 보도에 좀 더 노력을 해야 할 사안이다.

2. 화학물질 유출 및 석유화학단지 폭발사고 등이 계속되고 있다. 안전관리의 허점이 드러났고, 이에 대한 시민사회의 우려도 높다. 덪붙혀 여수 대기오염물질 배출 데이터 조작 사건이 충남지역에서도 예외가 아닌 것으로 밝혀져 그 내막에 시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추적 보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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