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지역 정치권 연대로 서산 민항 유치 반드시 이뤄낼 것

11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 챌린지에 참여했다.

 

11일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맹정호 서산시장의 지목을 받아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챌린지에 동참했다.

충남에도 민항이 필요해챌린지는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남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산 민항 건설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하기 위해 맹정호 시장이 처음 시작했다.

이연희 의장은 충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항이 없는 지역이라며 공군 활주로와 관제탑을 활용할 수 있어 508억 원이라는 적은 비용으로 추진이 가능하지만 기본계획 용역비조차 편성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가덕도 신공항은 특별법까지 마련해 추진하면서 서산 민항 건설이 제자리에 멈춰있는 것은 이해 할 수 없다더 늦기 전에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단합된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연희 의장은 이제는 충남 지역 정치권이 함께 연대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며 도민들의 염원인 서산 민항 유치를 모두의 힘으로 함께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연희 의장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황천순 천안시의회 의장,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을 각각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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