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 교육복지지원센터는 2021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대응으로 교육복지 희망나래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교육복지 희망나래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를 제외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지원 등 통합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의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고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운영한다.올해 희망나래교실은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금 8천만 원 확대 대응으로 사업교를 제외한 초27교, 중12교 전체 모든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
서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기남)은 지난 4월 8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복지관 강당에서 20인 이하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기념식에서는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새롭게 나아갈 미래를 공유하는 동영상 관람과 장애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등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축사에서 서산시 맹정호 시장은 “ 지난 20년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장애
서산시는 지난 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생활보장위원회는 위원장인 시장 포함 13명으로 당연직 6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다.법령이외의 사항으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기피하는 가구 또는 법적 기준에 부적합하나 이혼·방임·폭력 등 실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등을 대상으로 심의를 통해 저소득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소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여 부양의무자 부양거부 및 기피 건, 사실상 이혼에 관한 사항 등 총 65가구 80명을 심의·의결하였으며, 신규
서산시가 사회보장 수급자 자격과 급여 적정성 확인을 통해 부정수급 예방 및 복지재정 누수방지에 나선다.시는 6월 30일까지 3개월간 ‘2021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조사대상은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차상위자활 ▲한부모가족지원 ▲초중고교육비 ▲타법 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국가유공자) 등 총 11종 수급자다.시는 국세청, 건강보험관리공단 및 금융기관 등 25개 기관에서 제공된 최신 소득․재산․금융 정보 80종을 토대로 급여 관리 및 자격의 적정성을 확인한다. 대상은 3,062건이며, 조
# 2018년 7월 여름2018년 7월. “창문으로 바람도 안들어 오고, 밤마다 잠을 설쳐...” 얼굴에는 지친 표정이 역력하다. 동부시장 뒷 골목을 따라 들어가면 3층으로 지어진 오래된 건물 2~3층 복도를 따라 2평 남짓 쪽방들이 거친 혓바닥을 내민 채 열기를 내뿜고 있다.좁은 창문 탓에 빛이 들지 않아 어둡고, 바닥은 습기로 눅눅했다. 방안에는 선풍기 하나만 달랑 뜨거운 바람을 뿜어내고 있다.“밤에 잘 때만큼은 문을 닫고 싶은데 요즈음 문을 열어놓지 않으면 잘 수가 없어….”35도를 웃도는 뜨거운 햇볕에 쪽방들은 찜질방을 연상
서산시 성연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에서는 1일 임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봉사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선뜻 집을 고치지 못하는 독거노인(고남3리) 세대를 방문하여 노후된 도배와 장판, 싱크대를 교체하였다.성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김광회 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과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에서 합심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올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부재원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특히 전체 5개 선정기관 중 유일하게 예산 삭감 없이 신청한 전액을 확보했으며 또한 참여 부문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에 선정된「청.소.기(청소년들에게 소중하고 깨끗한 환경을 기억하게 해주세요)」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생활쓰레기(플라스틱 등)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파악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과 억제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논산시 연무읍 성광교회에서 열린 ‘논산시 사랑의 쌀독’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사랑의 쌀독은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됐다. 현재 국내 30개, 해외 41개 설치됐으며, 충남에는 천안시와 논산시, 청양군 등 3곳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나눔과 봉사, 사랑과 공동체의 정신이 더욱 필요하며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향해 나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지구촌 사랑의 쌀 나눔재단은 2007년 설립해 노인과 소외계층의
충청남도, 15개 시·군 및 충남문화재단은 충남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6세 이상)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스포츠 이용시설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을 지난해보다 1만 원 오른 1인당 연 10만 원으로 증액하고 대상자도 전년 대비 2천명 증가한 6만7천명으로 확대하여 발급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부터는 지난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자 중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지원금을 충전해 주는 ‘자동재충전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하여 이용자들이 매년 읍면동사무소를 찾아야 했던
이영월 시인이 두 번째 시집 『하늘길 열리면 눈물의 방』을 출간했다.4월 5일, 서산예술의집 초고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진 이영월 시인은 1949년 충남 서산에서 태어났고, 60세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를 거쳐 65세 때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를 졸업했다. 2009년 문학세대(시부문), 2017년 화백문학(수필부문)으로 등단했다. 첫 시집 『매화꽃 필 때』와 자전에세이집 『노을에 비친 윤슬』을 출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서산문협, 서산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인간 승리의 장본인인 이영월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인 『하
서산시가 다양한 사회보장급여를 한눈으로 알아보는 ‘사회보장급여 길라잡이’ 책자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시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 길라잡이’는 기초생활보장,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등 13개 분야 사회보장급여의 신청 방법, 선정기준, 지원내용 등을 담았다.또한, 복지포털사이트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련기관 현황 등도 담아 시민 편의를 높였다.시는 책자 총 2000부를 제작해 시민들 이용이 높은 시청 종합민원실, 서산시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무분별한 복지급여 신청을 막고 복지급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대상자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에 따른 자가격리로 오갈 곳 없이 ‘나홀로 분만’ 위기에 처한 임신부가 충남 홍성의료원 덕분에 무사히 새 생명을 맞이했다.산부인과는 전원을 요구하고, 다른 의료기관에서는 이 임신부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공공의료 시스템의 신속한 판단과 움직임이 두 생명을 지켜냈다.6일 도에 따르면, 임신부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산통으로 평소 다니던 B산부인과를 남편과 함께 찾았다.그런데 B산부인과 입원 대기 중 남편이 거주지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A씨는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게 된다.남편은 곧바로
#지난 구정이 끝나고 옹달샘봉사단 한 선생님은 ‘사랑의 도시락’ 배분 첫날, 기쁜 마음으로 따뜻한 도시락을 들고 서산시내 한 여인숙에서 달방으로 살고 있는 70대 남성 A 씨를 찾아갔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지는 여인숙 주인의 말씀에 옹달샘봉사단 선생님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 여인숙 주인은 “명절에 친척 집에 다니러 갔거니 하며 별 의심을 하지 않다가 ‘혹시나’하여 방문을 열어 보니 이미 돌아가신 상태였다”며 “경찰과 119에 신고하고 현장을 조사한 경찰은 돌아가신 지 한 2~3일이 된 것 같다”는 답변이었다고 한다. A 씨는 독
서산시는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 및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영수)과 함께 3월 27일 서산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2021년 서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연합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청소년 댄스 동아리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헌장낭독, 위촉장 및 기 수여 등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송출되었고 온·오프라인 통합 총 400여명의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올 한해 이뤄질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서산시청소년정책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기획단, 청소년봉
서산장학재단(이사장 김태권)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지역 중·고·대학생 121명에게 장학금 1억3천2백5십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재단은 1990년 故 성완종 이사장이 설립한 이후 30여 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2015년 성 이사장이 타계한 이후에는 동생인 성우종, 성석종 형제가 후원회장을 맡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이날 김태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성우종·석종 후원회장과 재단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성우종, 석종 후원회장은
서산시가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무료 중개에 나선다.시는 3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와 ‘사회적 배려자 무료중개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맹정호 서산시장과 박병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산시지회장, 공인중개사 15명,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해 협약에 뜻을 모았다.이 협약으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만 18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등 사회적 배려자들은 관내 부동산 중개를 무료 지원받게 된다.단, 관내 주택 전세 및 월세 환산보증금 4천만 원 이하 계약에 한정한다. 우선 3월 29일을
서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16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증가 및 정신건강위기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최종 8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미니버스 내부를 개인상담 Zone, 안정화 Zone, 프로그램 zone, 자동심장충격기(AED), 그늘막, 접이식 테이블 등으로 구성·개조한 안심버스를 구매·운영하게 됐다.안심버스는 심리검사 및 상담공간으로 구성된 버스로 마을 구석구석의 취약
서산시가 19일 서산시민센터에서 변화되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이해와 공동체 형성을 위한 마을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대학은 마을리더 및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을 만들어나가는 동기부여와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을리더 및 주민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앞으로 4월 15일까지 5회에 걸쳐 주민 주도형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 및 중요성 ▲선진리더 사례강의 ▲갈등예방을 위한 주민회의 방법 등이다.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작성 및 마을 발전 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