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센터장 김진석)은 올해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청소년활동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외부재원 7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5개 선정기관 중 유일하게 예산 삭감 없이 신청한 전액을 확보했으며 또한 참여 부문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청.소.기(청소년들에게 소중하고 깨끗한 환경을 기억하게 해주세요)」는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생활쓰레기(플라스틱 등)의 문제점과 심각성을 파악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예방과 억제를 위한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지역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간 총120명의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할 「청.소.기」는 ▲ 청소년 환경교육 ▲ 플라스틱 줄이기 영상 제작 및 홍보 ▲ 재활용 선별장 현장견학 ▲ 환경캠페인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12회기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김진석 센터장은 “꾸준한 공모사업 참여로 외부재원을 확보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함께 만들고 가꾸어 가는 행복한 환경교육도시, 서산」의 비전에 발맞춰 청소년 환경인식 개선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문화복지센터는 올해 청소년활동 외에 ‘서산시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와 ‘맘(임산부) 편한 도서관’ 등 5개 공모사업에서도 2,75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 운영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