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희망 2020 나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성연면 농촌지역 원주민들의 십시일반 모금은 물론 관내 기업체들의 참여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현대트랜시스와 성연면 새마을회의 김장김치(1,00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 가구 등 총 100여 곳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이달 3일에도 기계부품 제조회사 ㈜대원정밀에서는 ‘사랑의 쌀’ 200포(10kg, 580만 원 상당)를 기탁하여 관내 경로당과 저소득가구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성연면 집중모
지난 9일 서산시 팔봉면 어송리 한 돈사에서 전기적(단락)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새끼돼지 110마리가 질식으로 죽는 등 약 6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이에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겨울철을 맞아 난방용 전기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축사시설은 겨울철 보온재 사용 부주의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 사용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위험이 높으며, 특히 샌드위치 패널로 된 축사는 화재가 급격히 번져 위험성이 더 크다.축사화재 예방하기 위해서는 △축사 주변 소화기 위치 확인 및
(재)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조이현)은 2019년 충남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내년을 함께 설계하는「제1회 충남 평생학습 한마당 머리를 맞대고!」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3~4일 까지 1박 2일 간 서산 베니키아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평생학습 관계자 및 실천가 300여명과 함께 한 이번 행사에서는 ▲제1회 충남 평생학습인상(賞) 시상 ▲제1회 충남 학습공간 공유로(路) 우수활동가 시상 ▲충남 평생학습 곳곳의 성과사례 공유와 일년 간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으로 이어졌다. 또한 평생
충청남도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은 지난 11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양승조, 사무처장 변현수)와 심폐소생술 교육지원 및 응급의료지원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지도자 및 선수에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하여 응급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하고, 장애인체육회에서 진행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충청남도서산의료원이 의료지원을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김영완 원장은 “충청남도의 산하에 있는 20여개의 단체 중 장애인체육회와 첫 번째 업무협약을 맺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
인지초등학교(교장 정덕채)는 지난 9일 씨름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2019년 씨름협회 송년의 밤 시간에 서산시 씨름협회(회장 차종원)로부터 인지초 씨름부 발전기금으로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발전기금은 차 회장을 비롯한 씨름협회 이사들이 마련한 것으로 인지초가 씨름장을 건립하는 내년 4월까지 임시로 마련한 씨름장의 겨울철 난방비로 쓰일 예정이다.씨름협회 차종원 회장은 “비록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자금이니 겨울철 동계훈련에 쓰여졌으면 좋겠다고 기탁의 의미를 밝혔다. 한편 기금을 전달받은 인지초등
최근 미세먼지의 영향, 유해가스의 위험성 등이 수시로 알려지며 건강생활에 관심을 갖는 변화에 전기레인지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가는 추세이다.그러나 지난 7월 광주의 원룸화재, 9월 부산의 아파트화재, 10월 대전의 다세대주택화재 등 터치방식의 스위치가 반려묘에 의한 화재로 들어나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가 전기레인지 안전사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기레인지는 열선으로 상판을 뜨겁게 달구는 하이라이트 방식과 전자기 유도를 통해 그릇을 직접 가열하는 인덕션 방식으로 모두 전기를 사용하는 가전제품이다.가스레인지를 쓰지 않을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4일 2019년 Wee클래스 및 Wee센터 상담전문인력 32명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컨설팅’이라는 주제로 상단전문인력 정서회복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는 상담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 및 심리외상에 대한 회복을 돕고 이를 통해 근무동기 및 실질적인 상담개입 역량을 강화하려는 목적이 있다. 이날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컬러테일러 대표 방에스더 강사가 퍼스널 컬러 컨설팅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퍼스널 컬러에 대한 이해와 진단을 통해 자신 및 타인에 대한 이해 능력을 신장시켜 상담
맹정호 시장이 취임 초부터 강조해 온 소통과 협업을 통한 시민중심의 시정운영과, 3대 시정혁신(자치혁신, 행정혁신, 시장혁신)이 다양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민선7기 2년차에 접어든 서산시가 공공갈등관리 행안부 장관상과 일하는 방식 혁신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소통과 협업, 혁신 분야 평가에서 연이어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먼저 서산시는 지자체 협력·갈등관리 및 숙의기반 주민참여 사례 발표회에서 시민배심원제와 집단지성토론회 등 시민 논의의 장을 마련해 시민의 의사를 정책 결정에 반영한 점과 갈등영향평가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선희)은 ‘2019년 서산 수학교육 내실화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3일 베니키아호텔서산 3층 사파이어홀에서 진행된 서산 수학교육 내실화 성과 평가회에는 초·중등 수학교사 및 관리자 등 50명이 참여하여, 2019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서산 수학교육 내실화 성과를 점검하고, 학생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수학 수업방법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평가회는 내포중학교 이미란 수석의 ‘효율적인 수학수업’에 대한 강연과 서산 수학축제의 운영 방향 논의, 학교 급별 수학수업 사례
서산시비정규직지원센터(센터장 신현웅, 이하 센터)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 서산지역 비정규직 관련 실태조사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센터는 2019년 5월부터 약 7개월간 서산시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조건에 대한 실태조사와 함께 서산시 청소년 노동환경 실태조사도 진행하였다.이번에 실시한 에 따르면 서산지역의 경우 정규직 노동자가 비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약 1천만 원 많은 임금을 연봉으로 받고 있었으며, 정규직 노동자가 비정규직 노동자에 비해 10배 이상 많은 연말 상여금을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충남도는 지난 3일 제51차 국무회의를 통과한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에 지역 핵심전략 사업이 대폭 반영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종합계획은 국토개발의 미래 비전을 담은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제5차 계획은 2020년부터 2040년까지의 국토와 공간에 대한 큰 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제5차 계획에 반영된 도 제안 사업은 △공간통합적 지역발전 유도 △대한민국 복지수도 건설 △혁신·균형성장과 자립적 경제기반 조성 △지역자산을 활용한 지역주도의 지속가능한 발전 △신성장거점 네트워크체계 구축 등 크게 5가지 발전 방향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인터뷰 기사는 인터뷰 기자와 인터뷰이의 대화 형식을 띤다. 하지만 재인천서산시민회 이우영 회장의 인터뷰 글은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써 내려갔다. 다소 파격적인 형식이지만 인터뷰이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내기 위해 택했다. #프롤로그어느 날 인터넷에서 펠리컨 새에 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자기희생과 모성애의 상징인 펠리컨은 새끼에게 줄 먹이를 구하지 못하면 자신의 살을 뜯어 먹인다고 한다. 또한 새끼가 병이 들면 자신의 살을 쪼아 그 피를 먹이고 어미의 피를 먹은 새끼 펠리컨은 다시 기운을 차리고 살아나게 된다. 이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산시 먹거리종합계획(푸드플랜) 전문가 토론회를 갖고 내년 봄 본격 추진을 앞둔 서산시 푸드플랜 계획수립에 있어 놓치고 가는 점은 없는지를 점검하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는 서산시 푸드플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맡고 있는 송기선 지역농업네트워크협동조합 충청본부 지사장이 ‘서산시 먹거리 기본 여건 현황’에 대해 설명하였고, 토론에는 강성욱 전주 푸드 통합지원센터장, 화성시 푸드통합지원센터 이빈파 센터장, 배옥병 전 서울시 먹거리정책 자문관, 김은정 엘리스경영연구소장 등 외부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부모, 형제, 친척 외에도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애정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는 말이다.지난 9일 모퉁이 카페에서 서산의 ‘좋은친구들’(회장 조정상)이 증조모 손에서 자라고 있는 김 모 양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함께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의지하고 정을 나누는 소모임 ‘좋은친구들’은 취약계층과 국토환경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체기도 하다.장학금 전달식 행사장에서 만난 ‘좋은친구들’ 조정상 회장은 “아이들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대산초등학교학생회(학생회장 김동욱, 부회장 이찬주, 부회장 이정민)는 최근 건넨 간식 값을 연말이웃돕기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하여 훈훈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대산초등학교는 해마다 열리는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교육활동 성과들을 선배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는 철저하게 개인 희망에 따라 출연이 이루어지는데 올해에는 총동문회에서 보답으로 출연학생들에게 간식 값을 전달한 일이 있었다. 그 돈은 당일 출연자들이 간식 구입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학생들은 사용하지 않았고 사용 결정을 학생회에 위임하였다. 이에 대산초학생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산시지회(지회장 조문호)에서는 9일 포화의 상흔을 딛고 묵향에 젖다 ‘국가유공자 보훈 서묵회 창립전’이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서묵회 회원 및 각 기관 단체장과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시 보훈회관에서 운영한 건강문화교실 수강생 12명의 작품과 심응섭 지도교수 및 김기배, 김금란, 정석훈 등 유명 서예가들의 찬조 작품이다.충남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동희)이 지원하고 서산시가 후원한 건강문화교실은 상이군경회에서 주관하여 매주 1회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서예, 공예 및 건강프로그램
지난 7일 ‘서산쳄버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가 서산문화회관에서 막을 내렸다. 충남문화재단의 전문문화예술창작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 전 악장을 비롯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명 작곡가들의 교향곡 중에서 인기있는 악장을 한 악장씩 골라 ‘교향곡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선보였다.서산쳄버오케스트라 김면수 단장은 “서산엔 성악과 기악 예술이 다른 분야에 비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번에 서산쳄버오케스트라에서 준비한 교향곡 페스티벌을 통해 서산에서도 클래식 음악이 더 많이 발전하고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만)는 오는 10~13일까지 2020년도 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고 8일 밝혔다.내년 충남도 본예산안 규모는 7조 7835억 원(기금운용계획 포함)으로, 올해 본예산 7조 2646억 원보다 5189억 원(7.1%) 증가했다.도교육청의 경우 2019년도 본예산 3조 4516억 원보다 1626억 원(4.7%) 늘어난 3조 6142억 원 규모다.예결특위는 심사 전날인 9일 상임위원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예비심사 결과에 대해 토론하고 오는 10·11일
서산시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9월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72명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열린 소통 간담회는 새내기 공무원의 시각에서 바라본 시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나누고 공직생활 조기적응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새내기 공무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시정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맹정호 시장의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지난 3개월간의 공직생활에 대한 소감 등을 듣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자유분방하고 진취적인 특성을 지닌 새내기 공무원들은 그동안 업무를 수행하며 느낀 점, 불
이날 열린 만찬회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서·태안과 당진의 구세군 교회와 시설 후원자 약 180명, 맹정호 시장, 성일종 국회의원, 김기용 서산기독교 연합회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지난 1년간 구세군을 통해 펼쳐진 지역사회봉사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사의 격을 높히기 위해 자리한 태안구세군교회 시온성 악대 축하 연주와 여성 사관으로 구성된 탬버린 연주팀 공연은 이날의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고, 아울러 내빈들은 한결같이 “구세군의 사회봉사는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란 말로 격려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