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긴급대피 등 대응 활동 여건이 열악한 시설 및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난약자시설 등에 대해 오는 24일 일제 지도‧방문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재난약자시설 및 봄철 화재우려대상 54개소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일제 지도방문은 화재안전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한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재 안전공감대를 형성하여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주요 지도내용으로 △재난약자시설에 대해서는 피난 우선, 비상구 폐쇄 행위 근절 △공사장은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용접, 용단 시 위험물질
재단법인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사회제단체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사단법인 서산시새마을회(회장 이관석) 및 서산상공회의소(회장 조경상)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이관석 서산시새마을회장은 “새마을운동은 실천운동이다. 문화예술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며 화답했다. 조경상 서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업이 발전해야 지역경제도 발전한다. 더욱이 지역경제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부분이 문화예술분야인 만큼 기업과 문화예술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화답했다. 조규
서산시가 17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서산시 마을 만들기 창안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할 10개의 마을을 선정했다.이날 선정된 마을의 리더 및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이해 및 사업계획 작성법’에 대해 교육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공동체 조직 운영법, 사업 로드맵 작성법, 사업계획 수립 방법 등이다.창안학교는 상반기까지 추진될 마을별 사업 시행 계획부터 결과 창출까지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교육 대상자들은 4월까지 총 4회의 교육을 받고 계획안을 보완·
서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해미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22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위원장 김호용)는 회의를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미벚꽃축제 개최 취소를 결정했다.축제위원회는 축제는 취소됐지만 벚꽃 구경을 위한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4월 5일부터 7일간 ‘벚꽃 거리두기’를 시행키로 했다. 해미면 직원들과 사회단체 등과 요원들을 배치해 일행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안내하고 상시 소독 활동을 펼친다.또한, 4월 10~11일 휴일에는 방역통제소 5개소를 운영하고 해미천 일원 차량 일방
충남도가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가로림만을 상생과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전방위 총력전을 펴고 있다.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계 기관 방문, 토론회 개최, 홍보 활동 등을 연이어 추진 중이다.양승조 지사는 23일 세종에 위치한 한국조세재정연구원(KIPF)을 방문, 김유찬 원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지역과 상생하며 지역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홍성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서해선복선전철 6.7km와 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은 지난 2014년 12월 서해선복선전철 실시계획 승인 시 홍성에서 여의도까지 57분 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신안산선이 민자사업으로 결정되고 서해선과는 환승연결로 계획되면서 운행 소요시간이 당초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었다.홍성군과 충청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평택시 청북면에 위치한 경부고속선과 서
충남도가 세계 최대 블루수소 플랜트를 구축하고, 부남호 역간척과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을 통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견인한다.2025년까지 충남형 그린뉴딜에 31조 2300억 원을 투입, 23만 62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양승조 지사는 19일 보령화력발전소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균형뉴딜투어 충남 행사에 참석,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 에너지 전환, 그린뉴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양 지사와 문 대통령, 관계부처 장관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도의 에너지 전환·그린뉴딜 전략 발표, 수소에너지 전시관
서산시가 2016년부터 추진한 해미면 대곡리 한티고개부터 해미순교성지로 이어지는 약 11.3km의 해미 천주교 순례길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해미 천주교 순례길은 1800년대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 당시 내포지역의 수많은 천주교 순교자들이 서산해미읍성과 해미순교성지(여숫골)로 압송됐던 경로다.이름이나 세례명을 남기고 순교한 132명의 신자가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기록되지 않은 1800~2100여 명 이상으로 추측되는 무명의 신자들이 처형당한 곳으로 알려졌다.해미 천주교 순례길은 내포지역의 많은 순례길 중 순교터로 가는
한서대학교와 청운대학교가 교양 교육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협정을 지난달 25일 한서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체결했다.코로나19로 인한 뉴 노멀(New Normal) 환경에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한서대학교 함정현 교양교육원장과 청운대학교 구은자 교양대학장은 양 기관의 각종 교육자원을 상호지원하기로 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양교과목 및 교육과정 등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한편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교육자원을 상호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관심 사항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군부에 맞서 저항하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성명서가 어제 오후 2시 서산에서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조계종 서산주지협의회(회장 경학스님)는 25일 해미면에 위치한 협의회 전법도량에서 회의를 가지고 ‘붓다의 나라,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기원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성명서에는 서산주지협의회 회장 경학스님을 비롯한 12명의 회원 스님들과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이 동참해 뜻을 같이 했다. 서산주지협의회는 성명서에서 “폭력은 어떠한 일이 있어도 용납될 수 없으
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지난 22일 서산시대 옹달샘봉사단을 통해 후원받은 2,000개의 엘빈즈 영양죽을 독거어르신 등 취약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옹달샘 봉사단은 “지회를 통해 영양불균형이 있는 어르신에게 전달하여 기력보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죽 후원을 약속했다.우종재 회장은 “코로나19시대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서산시대 옹달샘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영양죽을 통해 어르신의 몸과 마음에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지회는 정기적으로 후원받는 영양죽을 노인사회활동지원사
‘코로나 이후 세계,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미래를 선점하라!’ 조규선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전 서산시장)는 지난 18일 한서대 평생교육원 예술·인문 노블레스 최고위과정 초청연사로 참석 ‘인생과 문화’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조 대표이사는 “우리 인간의 미래재료인 꿈(이상)을 이루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경험을 듣고, 독서 등을 통해 지식을 획득하여 미래를 알아야 꿈도 이루고 미래를 선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래경영의 지배자는 꿈을 제시하는 사람이고, 꿈을 가지면 늙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이어 “우리가 살고 있는 4
해미읍성 바람 사이로 자릿자릿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던 날, 억겁의 세월을 가슴에 품고 하나하나 올을 풀 듯 세상에 펼쳐내는 꽃빛카페를 찾았다. 그곳에는 소박하지만, 결코 소박하지 않은 지난 흔적들이 넓은 실내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나의 엄마 이재희 씨는 제 인생에서 가장 멋진 여자셨습니다. 과거를 거쳐 현재에 이른 것들을 미래와 연결 짓도록 했던 것도 저의 엄마 의중이 컸습니다. 제 인생의 멘토이자 삶의 지침서였던 우리 엄마가 없었다면 지금의 ‘해미면 읍성마을3길 46’에 있는 ‘꽃빛카페’도 탄생하지 않았을 거예요.”고즈넉한
어릴 때는 깜찍한 외모로 주위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지금의 모습은 그 이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초등학생 신분이라기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성숙한 표정과 적재적소에 어울리는 캐릭터를 선도해내는 이효린 양. 최근 ‘춤신춤왕’에서 1위로 등극하며 100만 원 적립금도 받고, 특히 MLB 화보 및 영상 촬영으로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서산 예천초등학교 6학년 이효린 양을 만났다. 이 양은 “자그마치 4살 때 연기학원에 다니면서 춤에 대해 조금씩 알아갔다”고 어른스러운 말을 했다. 그로부터 10년 동안
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이 지난 10일 개소식과 현판제막식을 갖고 사무실이 위치한 서산평생학습관(舊대신증권) 4층에서 업무를 개시했다.서산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창립총회와 11월 설립등기를 마치고 지난 1월 서산문화원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서산평생학습관(舊 대신증권)의 리모델링이 완료됨에 따라 이전하게 됐다.서산문화재단은 올해 축성 600주년을 맞은 서산해미읍성축제와 안견문화제를 중점 추진한다.또한, 서산창작예술촌과 서산생활문화센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조규선 대표이사는 “올해 축성
서산시가 2006년부터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성인문해교육 과정 졸업생 수가 1,27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1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각 마을별로 진행해오던 성인문해교육 배움교실 중 6개소 54명의 어르신이 졸업하게 된다.올해 첫 졸업식인 지곡면 환성1리 졸업식이 15일 지곡면 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이날 졸업식은 초등학력 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졸업소감발표, 졸업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을 기준 이상 이수한 9명의 어르신이 초등학력을 인정받았으며, 수업을 받은 11명 모두 졸업장을 받았다.초등학력 인정과정은 일정 기준
이건화 시인이 산수(傘壽, 팔순) 기념으로 지난 2017년 『보낼 곳 없는 편지』에 이은 두 번째 시집 『격렬비열도』를 출간했다. 시인은 “제2차 세계대전 말기에 태어나 여든 해 세월 꿈처럼 흘러왔다”며 “안면마비 30여 년, 일흔의 나이를 넘기면서 만성신부전증으로 4년여 혈액 투석을 하다 큰 딸의 신장 이식을 받아 새 삶을 산 지 15년이 되었다”고 회상했다. 그런 이건화 시인이 투병생활 속에 두 번째 시집 『격렬비열도』를 출간한 것. 이 시인은 시집에서 “동격렬비도, 서격렬비도, 북격렬비도/ 삼각편대를 이룬 삼형제 섬 격렬비열도
서산시 성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회․이난혜)가 11일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리일원 400평 규모의 밭에서 감자심기를 실시했다.이날 맹정호 서산시장도 참석해 회원들과 감자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감자심기는 6월경 수확을 거쳐 관내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위해 실시됐다.전달 후 여분의 감자는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연말 사회적 약자와 불우이웃에게 사용할 계획이다.회원들은 올해 첫 봉사 활동인만큼 정성을 다해 감자를 심었으며, 감자수확 후 8월 하순경에는 연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의 재료로
맹정호 서산시장은 지난 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와 지역사회에서의 여성농업인 역할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양순 연합회장을 비롯한 읍면동 회장 12명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생활개선회 활동사항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기양순 회장은 “농업인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농촌여성의 권익향상, 농촌생활 환경가꾸기, 이웃사랑 실천 등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앞장서는 여성농업인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맹 시장은 “여성농업인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위해
서산소방서는 차세대 안전한 문화를 선도할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위한 2021년도 119청소년단을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한국119청소년단은 1963년에 ‘어린이 소방대’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여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청소년 단체이다. 모집대상으로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이며 학교 단위가 아니더라도 가입이 가능하다.주요 활동은 안전체험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소방차 동승 체험 각종 공모전 및 경연대회 참가이며 적극적인 활동을 한